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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디자이너 최범석, 그의 꿈계산법을 듣다.
    자기계발 생활/세미나 후기 2009. 11. 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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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개념 강연 콘서트> 무한청춘엔진3. 패션 디자이너 최범석



    패션디자이너 최범석
    -동대문에서 3년만에 뉴욕에서 컬렉션을 낸 디자이너, 서울종합예술학교 겸임교수-


    무한청춘엔진의 두번째 강연자는 패션 디자이너 최범석씨였습니다.

    '꿈'을 주제로 한 이번 강연은 그의 생생한 성공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중학교 때 킬러가 되고 싶었던 꿈에서부터 부산에서, 의정부에서 옷장사를 하다가
    동대문을 거쳐 뉴욕에 이르기까지 그의 열정과 노력에 정말 감탄을 했지요.


    특히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에 언제나 자신의 일에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의 강연 중 가장 좋았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꿈계산법

    어떤 이는 생각을 하면 계산부터 한다. 이게 될까 안될까. 돈이 얼마나 들까.

    그러나 나는 꿈을 꾸면 딱 두가지 생각을 한다.

    된다, 안된다

    된다는 생각이 들면 무조건 실천을 하고 되게 만든다.

    먼저 실천을 한 뒤에 '계산'을 한다.

    이것이 나의 꿈계산법이다.


    최범석씨는 고등학교때 여자친구를 만나면서 옷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후 몇번 실패를 맛보다가 부산에 내려가 월세방을 얻고
    노점에서 소리를 지르며 장사를 했고,
    이에 지붕 있는 곳에서 장사를 하고 싶다는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실패를 여러번 해보고 안되는 것도 되게끔 하다보니
    자신감이 붙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생각한 그는 의정부의 골목길에 점포를 차리고
    전단지를 뿌리며 장사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한적한 골목길이 그 덕분에 옷가게 골목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동대문에 나와서도 열정적으로 일했고,
    점차 연예인, 스타일리스트, 기자들과도 인맥이 생겨 자신이 만든 옷을 선물했으나 반응이 좋지 않아 아쉬웠다고 합니다.
    이에 그들이 좋아할 옷을 만들고 싶었고, 파리 패션쇼 컬렉션을 보며

    '나도 저런 컬렉션을 가져야겠다'는 꿈을 꾸게 됩니다.

    그리고 서울 컬렉션 신인 디자이너가 된 그는 다시 또 해외로 가는 꿈을 꾸고
    결국 뉴욕까지 진출을 하게 됩니다.
    분명 쉽지 않은 길이었을테고 고생도 많이 했을테고
    엄청나게 노력했을 그분 모습에 배울 점이 참 많았습니다.

    지금은 미국에서 '잘'하는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즐기면 결국 돈이 따라오게 된다고 말하는 최범석씨는
    꿈을 이루는 방법은 꿈을 꾸고, 주변에 그 꿈을 도와줄 사람을 만드는 것이라고 가르쳤습니다.

    리처드 브랜슨이 '내가 상상하면 다 이루어진다.' 는 말처럼 꿈을 꾸고 노력하면 결국 이루어짐을 강조했습니다.

    그분이 성공할 수 있던 이유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는 강한 확신과 함께 결코 꿈꾸기를 멈추지 않은 점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대성하시길 바랍니다!!


    호련에게 이번 강의가 무척 인상적이었던 이유는,
    대학시절 아르바이트로 2년 가량 '옷가게 아가씨'로 일하면서
    나중에 옷가게를 차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끔 했었기 때문입니다.
    (적성 검사 추천직업에도 의류점 판매원이 나올 정도였답니다-_-;; 호호호)

    그런데 최범석씨가 제가 일했던 매장이 있는 지역의 골목길에서 옷가게를 했었다고 이야기하더군요.
    (어쩌면 제가 일하던 매장 근처였을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더욱 반가웠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같은 일을 했던 사람이 성공한 모습을 보면
    참 기분이 좋은 법이지요. *^^*





    11월 예매 링크 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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