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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련의 빨강 토마토 메일 37. 당신을 기억에 남겨라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09. 4. 3. 13:01반응형
<호련의 빨강 토마토 메일 37. 당신을 기억에 남겨라 >
#1. 토마토하다
토마토하다 ㅣ <신어, 2009>
국립국어원 '신어'자료집에 수록될 단어입니다.
[동사] 자기계발 공부를 하다. 자기계발 작가 호련의 <빨강 토마토 메일>의 '토마토'에서 유래한 말이다.
▶ “나 토마토했어” ☞ “자기계발을 했다.”
▶ "요즘 토마토 하느라 바빠" ☞ "자기계발 중이라 바빠"
-출처: 네버 국어사전
안녕하세요. 재치꾼 호련이 신어를 만들었어요.
'구글하다', '크리넥스 쓰다'처럼 '토마토하다'라는 말이 통용되면 어떨까요.
모두 신어가 죽지 않도록 써 보도록 해요.
오늘도 토마토하는 호련입니다. (으쓱으쓱)
#2. 송곳은 원래 연장통에 있는 것이다.
囊中之錐 (낭중지추)주머니 속에 넣은 뾰족한 송곳은 가만히 있어도 그 끝이 주머니를 뚫고 비어져 나온다
'낭중지추'라는 말은 바로 '주머니 속 송곳'이라는 말입니다.
이는 능력과 재주가 뛰어난 사람은 두드러지기 마련이라는 뜻이지요.
하지만 잘 아시다시피, 송곳이 있어야 할 곳은 주머니가 아니라 '연장통'입니다.
송곳은 연장통에 있는 것이 맞으며, 연장통에 있는 송곳은 전혀 절대 두드러지지 않지요!!
주머니 속 송곳이 튀어나오는 이유는, 본디 송곳이 있어야 할 자리가 주머니가 아니었기 때문이지요.
이와 반대되는 말로 아래가 있습니다.
難知孤花開在深林 (난지고화개재심림)
외로운 꽃은 피어도 깊은 숲속에 있다면 알기 어렵다.이 말은 꽃이 아무리 예쁘더라도 깊은 산 속에 있다면 알아주는 이가 없다라는 거죠.
토마토 여러분이 아무리 예쁘고 킹카더라도 늘 집에만 있으면 아무도 당신을 알 수 없답니다.
혹시 왜 나는 연인이 없을까라고 생각한다면 자신이 회사- 집-회사-집에만 다니지는 않는지 돌아봐주세요.앉아만 있으면서 좋은 팀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한심한 착각이다.
백마 탄 왕자가 나타나 주기만을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백마 탄 왕자가 되려고 노력하자.
-박현우 <일찍 도전하라>
스스로 백마 탄 왕자가 되자는 말이 참 재미있습니다.
그래도 누군가 발견해주기를 기다리며 얌전히 있고 싶다면 적어도 발견되기 쉬운 곳에 있어야겠죠.
여러분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여러분을 잊어버리는 사람은 절대 없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기억에 남느냐 남지 못하느냐이다.
일단 자신의 가장 멋진 모습, 최고의 모습을 찾아냈다면 그 모습을 세상에 보여 주자.
그러면 여러분이 나타나는 순간 남자들은 하던 일을 멈추고 여러분이 어떤 사람인지,
어디서 왔는지를 궁금하게 생각할 것이다.
구석에 처박혀 좋은 일이 일어나기만 바라지 말고 스스로 좋은 일을 만들자.
-필 맥그로 <똑똑하게 사랑하라>
#3. 돋보이자, 두드러지자
"여자들은 왜 칭찬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못할까?"
'고맙습니다.', '제가 도움이 돼서 아주 기쁩니다.', '힘들었지만 결과가 좋아서 저도 뿌듯합니다.'
....왜 우리는 이런 대답을 하지 못하는 걸까?
'아, 아니에요. 무슨 그런 말씀을요.....'라는 말은 이제 머릿속에서 지워버려라.
당신은 다른 사람들 눈에 띄어야 하며, 당신이 들인 노력을 인정받고 아주 자연스럽게 그에 대한 칭찬을 받아야 한다.
당신은 지금 주목받기를 원하고 있다.
더욱 뻔뻔하게 칭찬을 받아들이고, 나를 돋보이게 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하라!"
-니나 디세사 <유혹과 조종의 기술>
이것은 회사 업무나 학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너무나도 바쁘기 때문에 남의 일에 크게 관심을 쏟지 못해요.자신의 훌륭한 점이나 보여지고 싶은 모습은 적극적으로 보여야 하는 것이죠.
브랜드는 다른 말로 바꾸면 '이미지'라고도 할 수 있다.
남들이 당신을 생각할 때 탁! 떠오르는 것, 그것이 브랜드이고 이미지다.
어떤 이미지이냐에 따라 그 사람에 대한 평판이 달라지고,
평판은 그대로 그 사람을 규정하게 되어 결국 장래를 좌우하게 된다.
그러니까 이미지 자체가 직장인에게 있어서는 하나의 처세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조관일 <비서처럼 하라>
호련의 브랜드는 무엇일까요?
과거에는 오뚜기 영업사원으로 시장조사가 특기인 대리점 관리 담당이었다면,
현재는
뭐든지 잘 먹는 아이,책을 많이 읽는 블로거, 자기계발 글을 쓰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자신이 어떤 브랜드를 가지고 있고, 또한 그 브랜드가 현재 자신이 원하는 것인지 점검해봅시다.
#4. 자기 브랜드를 홍보하는 마케터가 되어라
나이, 직책, 분야를 막론하고 우리 모두는 브랜드의 중요성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모두 ‘나’라는 회사의 CEO다.
오늘날 비즈니스의 세계에 존재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은당신이라는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마케터가 되는 것이다.
-톰 피터스토마토 여러분은 자신을 얼마나 근사하게 홍보하고 계신가요?
과거에는 '빈수레가 요란하다'는 속담처럼 자기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됨됨이가 못된 일로 비춰졌던 것 같아요.
묵묵히 열심히 일하다 보면 언젠가는 누군가가 알아줄 것이라고 하고요.
물론 아무리 깊은 산 중에 핀 꽃이라도 누가 길 잃고 헤메다가 발견할 수도 있긴 하죠.
단 그 전에 시들지도 모르겠지만,
일만 열심히 한다고 성공하고 보상받는 시대는 지났다.
보다 전략적으로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고 키우고 관리해야 한다.
땀 흘리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기술이나 지식, 재능을 잘 포장하고
외부에 알리는 것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브랜드는 그냥 열심히 일한다고 해서 생기는 것은 아니다.
-신현만 <입사 후 3년>
열심히 일하지 말고 홍보에 열중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열심히 일도 하고 브랜드도 열심히 잘 관리하란 이야기지요.
스스로의 홍보를 담당하는 PR 회사가 되어야 한다. 아무도 원치 않는 프로젝트를 맡아라.
당신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조직 안에서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되기 전까지는 봉급 인상도 요구하지 마라.
토론회의 패널이 되어라. 학술지나 회사 사보에 글을 올리고 신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이메일을 CEO에게 보내며
당신을 주제로 한 ‘나’라는 회사의 브로셔를 만들어라.
이 세상은 당신의 무대이다.
그 무대 위에서 펼치는 공연이 당신의 메시지이고 연기하는 인물이 곧 자신의 브랜드가 된다.
대본을 가지고 생생하게 연기하라.
-키이스 페라지 <혼자 밥먹지 마라>
아무도 원치 않는 프로젝트를 맡아라. 이 부분은 따로 메일에서 자세히 다루고 싶은 내용이기도 합니다.
상사가 "누가 하겠는가?"라고 물을 때, 한번 가장 먼저 "제가 해보겠습니다."라고 대답해보세요.
능력이 되든 안 되든 하려고 하는 마음가짐을 가진 적극적인 행동에 싫어하는 상사는 없을 것니다.
[브랜드를 PR한다]
아무리 훌륭한 제품이라도 알리지 않으면 소비자는 알 수 없다.
기업이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면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처럼,
자신의 능력을 사람들에게 꾸준히 알려야 한다.
방법은 다양하다. 블로그를 만들어 불특정 다수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거나,
비슷한 부류의 사람들이 모인 동호회에서 자신의 독특한 브랜드를 어필하라.
또는 기업의 사보나 잡지에 기고해 그 분야에서 전문가로 자리 잡아라.
-김도연 <CEO와 경쟁하라>
토마토 여러분이 가진 훌륭한 능력과 멋진 모습을 숨기지 말고 보여주세요.
오늘의 토마토 메일이었습니다.
sincerely,
<늘 이어지는 빨강 토마토 뒷이야기 >
#1. 중요한 것은 기억에 남느냐 남지 못하느냐이다.
지금의 생각인데, 연애의 승자는 결국 기억에 남는 자라고 생각해요.
얼마나 더 사랑 받았고, 사랑했고, 즐거웠고 이별에 얼마만큼 아팠는지는 그때의 순간이고
그 사람에게 잊혀지지 않고 얼마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사람이 되느냐가.. ^_^
아무래도 아직은 좀 더 겪어봐야 알 것 같긴 합니다.
#2. 낭중지추
낭중지추를 부정적으로 말하고자 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고정관념을 좀 깨고자 사용했습니다.
실제로 능력이 있다면 두드러지기 마련이긴 하죠.
아무리 골목이 깊어도 그 골목 안 어느 집에 있는 술 향기는 숨길 수 없는 것처럼~
뭐든지 잘 먹는 아이,책을 많이 읽는 블로거, 자기계발 글을 쓰는 사람추가하고 싶은 브랜드 목록이 아직 많이 있는데..미흡하네요.
인터넷 마케팅 분야나 세미나, 서평 등에서 좀 더 브랜드를 쌓고 싶어요.
#3. 호련이 인터뷰를 했어요 ㅎㅁㅎ/
강연의 모든 것 벤처기업 <유니멘토>에 "자기계발 블로거"로 인터뷰를 했습니다.
#4. 호련의 근황
1. <민주언론시민연합>에서 주최하는 글쓰기 강좌를 듣고 있는데 배울게 많네요.
시민기자증을 준대서 열심히 듣고 있어요. *-ㅅ-* (여전히 수료증에 약합니다.)
2. <서울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하이서울페스티벌> 리더자원활동가 온라인홍보 담당으로 뽑혔어요. (ㅇㅅㅇ)/ 아싸
블로그에 놀러오시면 호련의 자세한 이야기들을 보실 수 있답니다.
http://tomatomail.co.kr 자주 놀러오셔도 괜찮아요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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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향한 열정, 자기계발&비즈니스 칼럼 <호련의 빨강 토마토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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