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출간될 예정인 호련의 저서 『젊음이 가야할 길』의 출판사 서평입니다. 이 서평을 통해 『젊음이 가야할 길』이 어떤 책인지 조금이나마 짐작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20대가 제시하는 가장 현실적인 청춘 활용법!
왜 나만 자꾸 실패할까?
언젠가는 성공할 수 있을까?
이게 진정 내가 원하는 길인가?
지금 괜한 시간 낭비 하고 있는 건 아닐까?
내가 잘할 수 있는 게 있기나 한 걸까?
지금… 나… 제대로 살고 있는 걸까?
20대는 불안정하다. 10대 땐 누리지 못했던 자유가 보장되고, 가슴을 무겁게 짓누르던 대학입시의 굴레에서 벗어난다. 하지만 모든 행동의 책임을 온전히 자신이 져야 하며, 대학입시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큰 사회라는 문턱을 넘어야 한다. 두려움으로 문 앞에 주저앉았건, 간신히 한 발 떼었지만 뭐가 뭔지 몰라 그 자리에 멈춰 서버렸건, 혹은 간신히 바들바들 떨며 남들처럼 앞을 향해 걷고 있던지 간에 가슴 속의 막연한 불안감을 품고 사는 것이 20대이다.
그런 20대가 자신과 비슷한 청춘들을 위한 책을 냈다. 자기계발 파워블로거 호련(본명 박데레사)은 또래의 친구들에게 ‘젊음은 실패해도 괜찮은 유일한 시기’라고 위로하며
‘수많은 경험으로 내공을 쌓아야 한다’고 속삭인다. 그녀는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도 대학 졸업과 동시에 대기업에 취직하여 모두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지만 가슴 뛰는 삶을 살고자 1년 8개월 만에 사표를 던진 특이한 이력을 지녔다. 중장기적으로 본인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도전만이 살 길이오, 경험만이 밑천이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설레게 하는 일이라면 닥치는 대로 시작했다. 그녀는 좋아하는 블로그와 온라인 홍보 분야에서 일하기 위해 밑바닥부터 도전하여 현재는 소셜 미디어 익스퍼트 (주)미디어브레인에서 콘텐츠 기획자로 재직 중이다. 이 밖에도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만화 그리기 소질을 살려 웹툰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블로그와 자기계발 강의를 하기도 한다.
이 책은 꿈을 좇는 모든 청춘을 위한 책이다. 수능 시험 준비를 하는 고등학생에게 대학 교수의 강의보다도 갓 대학에 입학한 선배의 과외가 더 와 닿듯이, 20대에게는 20대만이 할 수 있는 조언이 있다. 비슷한 또래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젊음이 가져야 할 인생에 대한 태도와 원칙을 제시하는 이 책은 ‘공감’이라는 큰 힘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다른 어떤 자기계발서보다도 고개를 끄덕이게 하고, 마음을 움직이고, 변화를 유도해내는 것이다.
젊음을 특별하게 해주는 빛나는 지혜!
20대는 끈기, 지구력, 집요함, 인내심, 실행력 등이 부족한 시기이다. 그러면서 세상의 고통은 죄다 떠안은 것처럼 좌절도 쉽게 한다. 왜 그럴까? 바로 가진 게 아무 것도 없기 때문이다. 이제 시작이니 이루어 놓은 게 없는 것이 당연한데도 다른 사람과 자신을 끊임없이 비교하며 좌절하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호련은 자신 역시 20대 중반까지 늘 삶에 끌려 다니는 사람이었다고 회고한다. 그러나 하고 싶은 게 있어도 지금 현실에는 어려울 테니 대신 다른 일을 하자고 타협한 삶은 전혀 즐겁지 않았다. 그런 삶도 힘들기는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어차피 인생이란 게 호락호락하지 않다면 힘들더라도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저자는 조언한다.
너무 좋아서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하게 되는 일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 당장 행동하라고 말한다.
20대는 무언가를 해내는 시기가 아닌 무언가를 해보는 시기이기에 아무리 해도 안 된다고 주저앉아 아파할 필요 없다.
모르면 알 때까지 해보면 되고, 안 되면 될 때까지 하면 된다. 젊음이 가져야 할 인생에 대한 태도와 원칙을 지켜 나가며 끝까지 도전한다면 그 힘에 세상은 감동할 것이다.
호련의 책, 『젊음이 가야할 길』은 7월 9일 경부터 서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