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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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우리나라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빨강 토마토 메일/메일 뒷이야기 2008. 11. 5. 22:32
2008년 9월 6일 토 23:48 만약에 우리나라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 1. 해외로 도망간다. (호주, 캐나다, 미국..정 안되면 중국) 그것이 안 될 경우 2. 국내에서 최대한 안전한 장소로 대피. 그것이 안 될 경우 3. 내 몸을 지키기 위해 총기류를 가진다. 4. 안전해보이는 장소에 들어가서 벌벌 떨며 앞으로 어떻게 하나 걱정한다. 5.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고 다짐한다. 6. 안전해보이는 단체에 들어간다. 7. 목숨을 보장받기 위해 싸운다. (-_-?;;) 8. 만약 안전해보이는 단체를 찾지 못하는 경우 사람을 모아서 안전을 확보하고 전쟁이 언제 끝날지, 안전한 장소를 어디서 찾을 수 있는지 알기 위해 정보를 모은다. 9. 어느샌가 나는 단체의 리더가 되어 있다. (혹은 리더의 여자) 10.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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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련의 빨강 토마토메일 9. 내가 원하는 나만의 성공 만들기.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08. 10. 20. 21:54
" 스스로를 성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합니까?" 그는 내게 활짝 웃어 보이며 대답했다. "물론이고말고요!" 그래서 나는 이렇게 물었다. "당신은 스스로 성공했다는 생각이 들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하나요?" 그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아주 쉬워요. 아침에 일어나서 발밑을 내려다보고 내가 땅 위에 서 있다는 사실, 즉 살아 있다는 사실만 확인하면 되지요." 참석자들은 박장대소했다. 그는 말을 계속했다. "살아 있는 하루하루가 다 축복입니다." -앤서니 라빈스 #1. 노트북이 생겨서 신난 호련 안녕하세요. 노트북이 생겨서 매우 신난 호련입니다. 게다가 제 방에서 무선이너넷이 잡혀요. 3일 동안 춤 춰도 좋겠어요. (지금 제 방 책상에서 건국대 학위증을 마우스패드로 깔고 쓰고 있는데 느낌이 참 좋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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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련의 빨강 토마토 메일 8. 스스로부터 존중하기, 스스로를 사랑하기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08. 10. 20. 21:54
당신이 습관적으로 안고 있는 위대하고 고귀한 생각은 위대한 행위가 됩니다. -조셉 머피 1. 1)첫번째 만남 호련은 어느 비오는 날 우산을 쓰고, 어쩌다보니 우연히 여의도 한강 고수부지를 가게 되었습니다. 비는 보슬보슬 내리고 있고, 짙은 우산 너머로 한 남자가 서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호련은 말했습니다. " 어, 비네." 인기가수 비는 검정우산을 쓰고 야구모자를 쓰고 있었는데, 제가 쳐다보니 (좀 뚫어지게 쳐다보긴 했지만) 깜짝 놀란 눈치였습니다. 저는 잘생긴 비씨를 무시하고 지나갔고, (마음 속으로는 '비가 할일 없이 여긴 왜 왔을까. 아, 촬영하다가 심심해서 산책나왔나보다.'라고 생각하며) 비오는 한강 고수부지를 산책하였습니다. 2) 두번째 만남 호련은 어느 날 한 유명한 지인의 파티에 초대 받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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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자유여행 신나게 다녀오기-3. 중국의 자금성, 북해공원 놀다오기여행기/중국 베이징 2008. 8. 11. 15:47
재미있는 북경~ 신나는 베이징~ 즐겁고 웃기고 뻔뻔한 여행기 여행은 funfun해야하고, 여행자는 뻔뻔해야하지~ 하지만 뻔~한 것은 용서할 수 없어!! 베이징 여행 신나는 그 첫째날!! 1. 자금성에 가다 호텔이 왕푸징에 있는 관계로, 가장 가까운 자금성부터 가기로 했다. 어디 한번 여행을 납셔보실까 호텔로 가는 택시 안에서, 택시 아저씨에게 가장 좋아하는 명승지가 어디냐고 물으니~ 고궁이라고 하신다!! (고궁은 곧 자금성을 말하는 거랍니다.) 기대기대!! 자금성은 천안문 뒤편에 있는데, 우리는 그냥 자금성으로 곧바로 갔다. (-_-..걸어가다보니 어쩌다가 그렇게 가버렸다.) 하지만..자금성 입구는 이미.. 우리는...고궁을 유심히 보는 순수하고 착실한 여행자가 아니었으므로, 자금성은 휘리릭!!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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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자유여행 신나게 다녀오기-1. 중국여행은 자유여행이 제맛여행기/중국 베이징 2008. 8. 11. 15:10
1. 나도 중국에 다녀오고 싶다. 하지만 중국어를 모른다면? 자유여행 가는 것이 무섭다면? 더러운 것이 싫다면? 중국음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여행 가기 전에 궁금한 것이 많다면? 여행 가기 전에 이 글을 참고하자. 2. 나는 누구인가? 필명: 호련瑚璉 중어중문학을 졸업을 했으나 여러가지 방황 끝에 HSK 6급을 따고, 그나마도 3년 전에 딴거라 중국어가 점점 잊혀져 가는 중 (ㅠ.ㅠ흑흑..슬프다) 베이징은 2003년 전에 가이드여행으로 3박4일 다녀오고, 다시 이번 2008년에 7월 20~23일 3박4일을 다녀왔다. 아직 여행초보님이시다. 3. 베이징 자유여행기 함께 간 사람: 호련, 호련의 친구 솥과 그녀의 동생 둘. 솥은 외고를 나와 중어중문학을 복수전공하였으나 그녀의 중국어 실력은 나와 도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