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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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 2012 22회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을 관람하다 in COEX일상 속 축복/전시&공연 관람기 2013. 5. 17. 15:17
몇년 전부터 벼르기만 하고 다녀오지 못했던,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올해에는 드디어 다녀 왔습니다. 늘 신청만 미리 해두고 스케쥴이 맞지 않아 못 갔거든요. 이번에도 못갈 뻔 했지만 겨우 짬을 내서 다녀왔어요. ^.^ 4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행사로 다녀온지는 조금 시간이 되었지만 ㅜ.ㅜ 기록을 남겨 봅니다. 제 22회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모습을 간단히 보여 드릴게요.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은 코엑스에서 열렸했습니다. 단체로 온 사람들도 굉장히 많더라고요. 학생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이번엔 미처 신청을 못해서 현장에서 표를 사려고 했는데.. (입장권은 만 원 정도하더군요) 갑자기 어디선가 아저씨가 나타나 저에게 뛰어 오시더니 초대권이 있다며 주고 가셨어요. (처, 천사?) 크헉;; 엄청 감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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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맛집] 삼성역 근처 칵테일 바 - 영심이와 세컨드일상 속 축복/호련의 멋집맛집 2013. 4. 14. 15:10
얼마 전에 삼성동에 있는 바를 다녀 왔는데, 사진 찍어 놓고 그냥 두기 아까워 블로그에 소개해봅니다. '영심이와 second'라는 바인데요. 올해 초에 생겼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아직은 손님이 많지 않더라고요. 이름이 왜 영심이와 세컨드인가 했는데, 여기 주인 분 별명이 '영심이'인 모양입니다. 런닝맨처럼 등판에 '영심이'라고 써 붙이고 다니시더라고고요. 또 '세컨드'라고 쓴 사람도 보였습니다. ㅋㅋ 오후 9시 전에 가면 칵테일을 할인해줘요. 저는 진토닉을 먼저 주문했어요. ( ㅎㅂㅎ) 진은 봄베이와 핸드릭스가 있다고 하길래, 핸드릭스로 부탁. ㅋㅋ 함께 간 지인 분께는 화려한 불쑈를 선사하며 독특한 칵테일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OO플레임'인가 하는 칵테일이었는데.. 화끈한 불쇼와 다르게 의외로 맛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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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소개]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이야기를 다룬 <꽃할머니>일상 속 축복/전시&공연 관람기 2013. 4. 4. 21:13
얼마 전에는 제 친구 영영소년이 직접 대본을 쓰고 연출한 '형제의 밤' 연극 이벤트를 제 블로그에서 연 것 기억하시나요? 그 이후에 몇 군데에서 자신들의 연극을 홍보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어요. 제 블로그보다는 다른 더 큰 사이트에서 이벤트를 하시는 게 효과가 더 클 거란 이유로 사양하기도 했는데... (생각해보니 제 블로그에 자주 오시는 분들 연극 보실 기회인데 그냥 해드릴 걸 그랬나용? ^.^;;) 아무래도 '연극'이라는 예술 장르가 일반인들에게 홍보할 기회가 다른 장르보다는 적고, 홍보 비용이 빠듯한 극단이 많잖아요. 그래서 제 블로그나마 미약하게라도 도움되시라고 앞으로는 가끔 소개할까 합니다. 극단민들레에서 연극 를 4월 4일부터 14일까지 대학로 문화공간 엘림홀에서 공연한다고 합니다. 저는 처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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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디저트 카페] 가든 브라운 - 케익 앵가디너와 얼그레이 케이크, 밀크티의 만남일상 속 축복/호련의 커피점 2013. 4. 1. 01:14
삼성동 베이직하우스 빌딩 사이 골목길 사이에 있는 카페 가든 브라운. 이곳은 직장동료에게 '케이크가 맛있는 집'으로 처음 소개 받았던 곳입니다. 가끔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때, 단 게 땅길 때 후식을 먹으러 가던 카페에요. 이제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가득하지만, 아직 이런 집들이 곳곳이 숨어 있는 건 정말 반가운 일이죠.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고를 수 있어요. 케이크는 브라우니, 타르트, 케익 앵가디너 등이 있습니다. 제가 가든 브라운에서 제일 좋아하는 케이크는 케익 앵가디너. 카라멜이 들어 있어쫀득하고 달콤한데다 사이사이 견과류가 듬뿍 들어 있어 고소합니다. 또한 달달하고 향긋한 밀크티 맛도 참 좋아요! 케이크와 차 한 잔이면 머리가 지끈거리던 스트레스도 시원스레 날아가요. ^.^) 이건 얼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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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맛집] 그리고G 레스토랑 - 괜찮은 점심 메뉴가 가득한 분위기 좋은 곳!일상 속 축복/호련의 멋집맛집 2013. 3. 30. 21:47
* 지금은 다른 레스토랑으로 바뀐 곳입니다 * 오늘은 삼성동 근처의 레스토랑을 소개합니다. 여기는 미디어브레인 다닐 때 가끔 점심 먹으러 가던 곳이에요. 분위기도 괜찮고 런치메뉴가 꽤 저렴한 곳이랍니다! 이름은 '그리고G'입니다. (왜 G인지는 모르겠는데... 간판 왼쪽에 고양이가 있는 걸 보아 설마 '고양이 그리고 쥐'는 아니겠죠? -_- 농당이에용;;) 위치는 코엑스 뒤편의 먹자 거리(?) 쪽에 있습니다. 교동전선생 앞에 있는데.. 레스토랑 문의 좀 안쪽에 있어서 처음엔 들어가기가 꺼려졌었어요. (왠지 비쌀 거 같은 포스가 팍팍 풍겼거든요) 어느날, 한 번 가볼까? 하는 마음에 들어가보고 만족해서 그 뒤로 여러번 방문했죠. ㅋ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오른편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아무래도 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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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맛집] 아보카도 피자를 맛볼 수 있는 -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일상 속 축복/호련의 멋집맛집 2013. 3. 29. 00:04
강남에 있는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을 다녀 왔습니다. 강남에서 작은 모임이 있었는데 지인 분이 이곳을 예약했더라고요. 미국에서 먹었던 그 맛을 잊지 못해서 이곳으로 정했다고 합니다.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은 체인점인데 저는 꽤 오래 전에 명동에서 두어 번 가본 이후로는 온 적이 없었는데... 그때 느꼈던 것과 달리 오랜만에 와 보니 약간 고급스러운 느낌의 레스토랑이군요. 도착해보니 먼저 접시와 와인잔을 세팅해 두었더군요. 메뉴는 피자, 파스타, 샐러드, 스테이크 등인데.. 이색적인 메뉴가 많아 좋았습니다. 음식과 곁들여 먹을 와인도 주문했는데, 직원의 추천에 따라 로제 와인 베린저 화이트 진판델을 골랐습니다. 직원이 일일이 잔에 따라 주세요. 친절하고 서비스도 좋고 ^0^ 물론 와인 선택도 참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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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유로파 트레이닝 핑크 구입 - 유로파 트랙탑 립 여성용 져지를 만나다일상 속 축복/호련의 추천 2013. 3. 28. 22:37
미디어브레인을 그만두기 전부터, 회사를 퇴사하면 꼭 하고 싶은 게 하나 있었어요. 그것은 바로 아디다스 트레이닝복을 입은 백수가 되어 자유롭게 마을을 활보하는 것! (와, 참 별거 아니네 ㅠㅠ) 딱히 운동을 하지 않으면 트레이닝복을 입고 다닐 일이 많지 않으므로, 회사도 안 다니고 할 일도 없는 동안에는 츄리닝 차림으로 자유롭게 있고 싶은 소망이 있었어요. 왠지 아디다스 트레이닝복은 제게 자유로움의 상징처럼 느껴지는 모양이에요. ㅋㅋㅋㅋ 이전에 유로파 남색 세트를 샀다가 마음이 변해 다시 반품한 적이 있었는데요. 사고 나서 보니 다른 트레이닝복이 또 자꾸 눈에 들어와서 ( -_-);; 이왕 사는 거 충동구매 하지 말고 잘 알아보고 사야겠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상설매장도 가보고 여기 저기 사이트도 들락날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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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LUSH 클렌징바 - 프레쉬 파머시, 자연성분이 가득한 페이셜 솝일상 속 축복/호련의 추천 2013. 3. 25. 23:18
오늘은 제가 매우 좋아하는 페이셜 솝을 소개합니다. 바로 러쉬의 프레쉬 파머시란 비누에요! 얼마 전까지 다니던 회사 미디어브레인이 잠실에 있던 때, 사무실이 있는 갤러리아 팰리스 1층에는 러쉬 매장이 있었어요. 그래서 매장을 가끔 기웃거리곤 하다가 러쉬를 좋아하게 되었죠! 괜히 지나가다가 손도 닦고 가고.. (진상손님 ㅋㅋㅋ) 매장 문 앞에 손을 씻어볼 수 있게 세안 도구를 내놓곤 했거든요. 제품을 사기도 하고, 선물 받기도 하고... 하앜하앜.. 하지만 러쉬는 비싸요잉 -_ㅠ);; 그만큼 품질은 참 좋다만.. 제가 써 본 여러 러쉬 제품 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제품은 바로 이 프레쉬 파머시란 이름의 페이셜 솝입니다! 바디제품이야 좀 저렴한 걸 써도 괜찮지만, (저는 2년 전부터 바디샵 제품을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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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맛집] 갓 튀긴 튀김정식과 튀김돈부리 - 니꾸자가일상 속 축복/호련의 멋집맛집 2013. 3. 22. 22:36
회사 점심시간, 가끔 고소하고 느끼한 게 먹고 싶을 때 가던 니꾸자가! 코엑스몰 안 카지노 근처에 있는 이 일식집에는 착한 점심 메뉴가 있습니다. 단 2시간 동안, 튀김돈부리와 튀김정식을 할인해주거든요! ( +_+)b 점심엔 딱 이 두가지만 판매하는데, 사람이 몰려서 일찍 가지 않으면 기다려야 해요. 튀김돈부리는 튀김 덮밥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쌀밥 위에 촉촉히 소스를 적신 튀김을 얹어주죠. 덮밥으로 드시기 싫으신 분은 튀김 정식으로 주문하시면 되요. 새우, 생선, 오징어, 버섯과 그날의 채소가 나옵니다. 보통 새우 튀김은 3개가 나오더라고요. 원래 가격은 17,000원이지만 점심 할인으로 11,000원에 판매합니다. 점심만 되면 사람이 금세 가득 차기 때문에, 조금만 늦게 가도 가게 앞 벤치에는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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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스토리 오픈 기념 연극 '형제의 밤' 관람일상 속 축복/전시&공연 관람기 2013. 3. 21. 13:52
지난 일요일, 친구들과 모처럼 대학로를 찾았습니다. 으랏차차스토리 오픈 기념 연극 '형제의 밤' 공연이 있는 날이었거든요. 연극은 참 오랜만이었던 터라 꽤 기대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한때는 회사 동료였던, 지금은 좋은 친구가 된 열혈청춘이 오랫동안 준비해 열심히 만든 것이라 더 설렜는데요. 이 공연은 한성대입구역 근처 '키작은 소나무'라는 작은 소극장에서 열렸습니다. 객석이 무척 작은 곳이었는데, 사람들이 어찌나 많이 보러 오던지... 작은 객석에 꾸역꾸역(?) 오밀조밀 모여 앉아 공연을 관람했어요. 이런 경험도 참 오랜만이네요. *_*);; 미리 친구들과 만나 오픈공연을 축하하고자 작은 선물도 준비했습니다. ㅎㅎ 앱솔루트 보드카.. 벌써 일년 동안 세번 사다준 것 같은데 ( -_-);; 역시 선물로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