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생활/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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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을 향한 여성에게 외치는 비전의 목소리『서른살, 꿈에 미쳐라』자기계발 생활/서평 2009. 11. 9. 01:42
도서명 : 서른살, 꿈에 미쳐라 저자명 : 명재신 출판사명 : 웅진 지식하우스 #1. 책을 읽으면서 무언가를 열정적으로 하는 사람은 정말 매력적이다. 나는 이 책의 저자 명재신에게 한때 홀딱 빠졌었다. 이 사람이 친구라면, 혹은 직장 상사였다면 늘 쫓아다니며 배웠을게다. 야무지고 당치고 똑부러진 그녀의 모습이 무척 부러웠다. 망설이는 일이 생길 땐 명재신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상상하곤 했다. 일부러 정하고자 하지 않았음에도 자연히 나의 롤모델이 되었다. 처음 책을 읽기 전에는, 그저 뻔한 '나 이렇게 공부해서 유학갔어요.' 라던가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하는 책이겠거니 싶어 별 관심없었다. (그런 책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고 단지 읽고 싶지 않았을 뿐 ^^;;) 한참 이리저리 방황하고 있을 때, 지인이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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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 코스』진정한 부자가 되는 법자기계발 생활/서평 2009. 11. 3. 20:09
도서명 : 『백만장자 코스』 저자명 : 마크앨런 출판사명: 비전하우스 #1. 책을 소개하며 오늘 소개하는 책은 『백만장자 코스』입니다. 이 책은 평소 제가 토마토 메일에 자주 인용하는 책입니다. 작년에 산 뒤로 대략 20번은 족히 읽은듯한 책이네요. 평소에 토마토 메일에 쓰는 글들은 대체 어디서 가져오느냐는 질문을 받곤 합니다. (그림은 누가 그리냐는 질문과 함께ㅋ) 거의 대부분이 제가 읽었던 책들에서 매주 주제에 맞게 글귀를 선정하곤 합니다. 그걸 어떻게 기억하냐고 궁금해하시는데, 저는 좋아하는 책은 두고두고 여러번 읽습니다. 심하게 좋아하면 외울 정도로 읽고 좋아하는 글귀은 노트나 핸드폰에 써놓고 수시로 봅니다. 대부분의 책에 밑줄도 많이 치고 때로는 그때그때의 생각을 책 귀퉁이에 적어놓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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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비상할 88만원 세대를 위하여!!『고 어라운드』자기계발 생활/서평 2009. 10. 27. 06:04
도서명: 『고 어라운드』- 88만원 세대의 비상식적 사회 혁명론 저자명: 이승환 출판사명: 라이온북스 1. 책을 읽기 전에 이 책은 나에게 참 특별한 책이다. 책을 읽기 전에 저자를 먼저 만났고, 책에 대한 이야기도 미리 들었으며, 인쇄가 되기 전에는 요약본을 먼저 읽었다. 덕분에 서평 의뢰를 받기 전부터 책 읽을 생각에 무척 기대하고 있었다. 어느날 우연히 홍대에서 저녁을 함께하게 된 한 남자가 있었다. 그는 나와 동갑이었는데 자신이 인문사회 분야 책을 내려고 한다며 쑥쓰러운듯 웃었다. 고등학교도 두번 그만 둔 특이한 이력의 그와 처음 밥을 먹으며 생각했다. '역시 세상에는 특이한 사람이 많구나. 나는 참 평범하군.' 그리고 함께 차를 마시며 생각했다. '역시 세상에는 똑똑한 사람이 많구나. 나도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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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5년』, Keyword '절실함'을 찾다.자기계발 생활/서평 2009. 10. 23. 22:15
도서명: 『마법의 5년』, 저자명: 문준호 (주)아이파트너즈 대표이사 출판사명: 아라크네 1. 책을 읽으면서 호련이 좋아하는 박현우 대표의 블로그 박현우1.5를 탐독하던 중 마침 그분의 롤 모델인 문준호 대표의 책이 나왔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다. (주)아이파트너즈는 건너건너 들었던 회사였기도 하고 『일찍 도전하라』에도 소개된 회사이기에 대표가 어떤 분일지, 책은 어떤 내용일지 무척 궁금했다. 2. 책을 한단어로 말한다면? '절실함' 책을 읽으면서 '절실함'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흔히들 여러 자기계발서에서 목표를 간절히 꿈꿔라, 생생하게 비전을 그리라는 말을 한다. 이지성 작가의 『꿈꾸는 다락방』에서도 '꿈과 현실이 혼동될 정도로 간절히 무언가를 꿈꾸라'라고 말한 바 있다. 너무 간절히 바란 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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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지텍 320G 구입. 외장하드 산 호련자기계발 생활/서평 2009. 9. 7. 00:35
호련도 이제 외장하드~ :-) 외장하드 엠지텍 320G. 백업기능이 있어서 참 좋은 거 같아요. 열도 잘 안난다고 하고.. 전자제품과 차는 무조건 검정으로 :-) 호련이 전자제품을 고르는데 들이는 시간은 대략 10분 ㅇ>-< 전자제품을 고르는 건 정말 어려워요. (그래서 항상 그냥 잘 팔리는거 삽니다.ㅇㅅㅇ) 닌텐도를 살 때도 너무 어려워서 힘들었어요. (전 닌텐도가 색깔별로 기능이 다른 줄 알았거든요 -ㅂ-;;) 옆에 늘 전자제품에 대해 잘 아는 똑똑이 친구가 있어야 해요. 왠지 =ㅂ= 전자제품에 대해 잘 알면 외장하드 리뷰도 잘 쓸텐데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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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시급은 얼마인가. 『사장의 관리력』자기계발 생활/서평 2009. 8. 30. 23:06
도서명: 『돈 버는 회사로 단숨에 변신하는 사장의 관리력』 출판사: 라이온북스 1. 책을 읽기까지 서평 의뢰를 받고 쓴 책이다. 『사장의 관리력』은 중소기업, 벤처회사 및 1인 사업가 등 직접 사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자금 관리 및 경영 관리의 노하우를 상세하게 기술한 책이다. 필자는 1년 7개월간 대리점 영업담당을 맡아 총 10곳의 대리점을 관리해본 경험이 있다. 회사가 ERP와 SCM을 효율적으로 사용을 하고 10곳의 대리점 중 6곳이 대리점 관리 프로그램에 의해 움직이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0곳 대리점의 관리양상은 모두 제 각각이었다. 매번 작은 서류 하나하나 일일이 꼼꼼히 검토하고 챙기는 대리점이 있는가 하면 제대로 확인하고 넘어가지 않아서 손해를 보기 일쑤인 곳도 많았다. 심지어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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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불끈 힘을 주는 『가슴뛰는 삶』을 읽고자기계발 생활/서평 2009. 8. 6. 00:22
도서명: 가슴뛰는 삶 저자: 강헌구 출판사명: 쌤앤파커스 #1. 책을 읽으면서 그런 책들이 있다. 정제되지 않은 말로 투박하게 쓰여졌지만, 마치 옆에서 큰 소리로 힘차게 외치는 것 같은 생생한 글의 책들. 작가가 경험한 것을 빨리 말하고 싶어 안달이 난 듯한 신명나는 문장들. 팔딱팔딱 뛰는 것 같은 물고기를 보는 그런 문장들과 언어로 쓰여진 책들은 작가의 온기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마치 '강연'을 듣는 것과 같은 책이다. 약간 글솜씨나 단어 사용이 세련미가 부족하고 혹은 오타가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오히려 정제되지 않은 작가의 '혼'이 고스란히 담긴 것 같은 책이다. 김영식 대표의 『10미터만 더 뛰어봐!』나 박현우 대표의 『일찍 도전하라!』와 같은 책들이 그렇다. 그리고 강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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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자기계발 생활/서평 2009. 7. 5. 01:16
도서명: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출판사: 중앙books(중앙북스) 저자: 이시형 1. 책을 읽으면서 책 제목이 참 자극적이다. 공부하는 독종이 잘 산다가 아니라 '살아남는다'이다. 표지도 자극적이다. 빨간색 표지에 평소 마음에 들었던 'Stop & Think' 라는 말이 눈에 띄게있다. 도서명보다 이 'Stop & Think' 가 더 마음에 들었다. 2. 줄거리 처음에는 정신과 의사님께서 왜 이런 책을 쓰셨을까 궁금했다. 내용을 읽어보니 '공부'와 '뇌'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셨다. 공부가 잘 안될 때, 우리 몸에서 어떤 호르몬이 분비가 되고, 공부가 잘 되기 위해서는 '세로토닌' 이 분비가 잘 되도록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할 것에 대해 설명했다. 잠재의식과 뇌의 관계에 대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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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그림자자국』 존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책.자기계발 생활/서평 2009. 6. 25. 23:31
『그림자자국』 지은이: 이영도 출판사:(주)황금가지 죽는 것보다 더 슬픈 건, 존재 자체가 사라지는거다. 아무도 나를 기억하지 못하고 흔적도 없이..... #1. 도서소개 이영도의 장편소설 『그림자자국』은 『드래곤라자』의 시대배경에서 1000년 이후의 시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드래곤라자』에 나왔던 인물 중 유일하게 이루릴이 등장합니다. 1000년 후 바이서스 왕국과 드래곤들, 인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늘 그래왔듯이 이번에도 엄청난 상상력과 함께 심오한 언어유희와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이영도님.. 정말 굉장하세요.) 존재를 지우는 아프나이델의 마법도구를 둘러싼 시에프리너 드래곤들과 바이서스 왕가, 그리고 불운한 예언자의 이야기입니다. (줄거리는 따로 올리지 않으렵니다^^) #2. 그림자자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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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기적의 양피지 캅베드를 읽고- 성공은 '공경'하는데 있다.자기계발 생활/서평 2009. 6. 9. 16:29
도서명: 기적의 양피지 캅베드 지은이: 헤르메스 김 (김용규) 출판사: 살림 [서평] 기적의 양피지 캅베드를 읽고- 성공은 '공경'하는데 있다. 1. 책을 읽으면서 도서관에서 다른 책들을 고르다가 덩달아 읽게 되었다. 과 비슷한 류의 책이겠구나 싶어서 목차를 보니 '재클린 캐네디'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고 살짝 훑어볼 요량으로 빌렸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괜찮은 책이라서 이렇게 서평까지 쓰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이나 와도 비슷한 부류의 책으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신비주의 관점보다는 자기계발의 기본으로 보면 더 좋을 듯 하다. 2. 줄거리 '캅베드'는 '공경하라'는 뜻의 히브리어이다. 유대교 랍비들은 신을 영화롭게 경외한다는 의미로 주로 사용하였고, 신이 인간을 창조할 때 심어놓은 열 가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