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강사 초청 세미나>를 듣고 돌아오는 길에 서점에 들렀다가 사버렸다.
무엇보다..너무 예뻐서 -_-;; 마음에 든 금나나양
<호련이 제일 좋아하는 사진이다. +_+ 와웅. 예뻐라>
책 내용은 솔직히 기대가 컸다.
명재신의 <서른살, 꿈에 미쳐라>와 비교가 되었다.
나와 같은 나이인 금나나양.
그녀의 도전과 욕심과 끈기에 큰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내용 자체로는 아쉬움도 컸다.
미스코리아라는 것만으로도 만족했을 수도 있었는데, (그녀에게 미스코리아 진은 아주 작은 타이틀에 불과해보인다.)
거기에 멈추지 않고 어릴 때부터 꾸었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그녀의 욕심과 끈기에 참 대단하다는 생각도 드는 한편,
책을 읽으면서 아쉬움도 컸다. (굳이 말하지 않겠다. 그녀도 아직은 어린 20대 중반이니까.)
하버드에 대한 그녀의 자부심이 참 부러웠다. (^_^)
엄청난 초콜릿 탐닉증과 폭식증이라는 그녀...
그러면서도 매일 빠지지 않고 운동을 하는 운동중독자이기도 하다.
(방에 수동 런닝머신을 설치해놓고 운동을 하기도...)
꿈도 크고 욕심도 많은 그녀가
조금 더 강한 마음을 가지고 인생을 주도적으로 결정을 하는
그런 여자로 더욱 성장하기를 바란다.
내게도 좋은 자극제가 되어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