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매 행복주식거래소 - 도와주세요 사연>
명훈씨(가명, 남성 38세)는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한창 때인 스무 살에 발병해 입원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몇 년 간의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이제는 약물치료도 꾸준히 하고 사회복귀시설에서 생활하며 사회인으로서의 기반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명훈씨의 각오가 조금은 늦었나봅니다. 발병 초기에 위생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치아가 모두 마모되어, 앞 쪽의 보이는 이들이 모두 검게 상해 제대로 웃지도 못할뿐더러 이러한 모습이 부끄러워진 명훈씨에게 이야기할 때마다 손으로 입을 가리는 버릇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상황에 좌절할 만도 하지만 요 몇 년 명훈씨의 모습은 포기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새롭게 변화될 자신의 모습을 꿈꾸며 차곡차곡 사회로 돌아갈 준비를 해왔습니다.... 명훈씨의 오랜 꿈이었던 치과치료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당당한 사회인이 된 명훈씨가 가지런한 잇몸을 내보이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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