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짐바란 맛집 | 아야나 리조트 근처 스테이크 맛집 '고메 가라지', 두번 간 후기

저희는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짐바란 아야나 세가라 리조트에서 2박을 했습니다. :) ~

 

아야나 리조트 안에는 식당이 많긴 한데, 가격대가 좀 비싸요!

주변에 괜찮은데 없을까 찾다가 그랩 타고 20분 정도 가면 괜찮은 스테이크 레스토랑이 있어서 다녀왔답니다. 

'고메 가라지' Gourmet Garage입니다!

 

전화번호: +6281138219610

주소: Jl. Bypass Ngurah Rai No.18, Jimbaran, Kec. Kuta Sel., Kabupaten Badung, Bali 80361 인도네시아

구글맵 링크: https://maps.app.goo.gl/VR3fPpP5M2ALjb8A8

Gourmet Garage · Jl. Bypass Ngurah Rai No.18, Jimbaran, Kec. Kuta Sel., Kabupaten Badung, Bali 80361 인도네시아

 

여기 너무 저렴하고 맛있고.. 만족스러워서저희는 이틀 연속으로 두번 갔어요! ㅋㅋㅋㅋ 

 

가성비 괜찮고 친절한 레스토랑이니 꼭 가보세요. :) ~

저희는 위 전화번호로 왓츠앱 통해서 미리 예약하고 갔답니다. 

자리는 널널한 편이고, 짐바란에서 그랩도 아주 잘 잡혀요!

 

직원이 아주 약간의 한국말도 알아 듣더라고요. ㅎㅎ

 

고메 가라지는 일종의 정육식당 같은 곳인데요.

바로 옆에는 마트도 있어서 식사 후에 마트에서 장도 봤습니다. ㅎㅎ

 

먹고 싶은 고기를 고르면

조리 비용을 몇 천원 내고 조리해주셔요~

 

소고기가 한국에 비해 엄청 저렴하더라구여!!

무슨 부위인 줄 몰라서 고민하니까.. 직원 분께서 막 그림을 보여주며 열심히 설명해주셨어요 ㅋㅋㅋ

저희가 안심인 줄 알고 고기 골랐더니

노 안심! 이러면서 한국말도 하심 ㅋㅋ

 

스테이크 외에 파스타, 샐러드, 피자, 버거 등 여러 가지를 팝니다. 

디저트 메뉴도 있고요~

 

고기 g에 따라서 구워 주는 비용이 70K, 95K 정도네용! 인도네시아 돈으로.. :)

 

저희는 첫날은 드라이에이징 소고기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10만 원 정도에 고기도 구워 주고, 소스도 2종 주고 음료도 두 잔 주신다고 하더라고요.

남편은 알콜 음료, 저는 무알콜 음료로 골랐는데 음료도 좋았어요.

 

신선한 게 먹고 싶어서 샐러드도 주문~ 이거 맛있었어요! 

그린 샐러드로 주문했는데 우리나라 돈으로 4천원 정도..ㅋㅋ

 

이건 알리오올리오로 기억하는데요!

저희가 베리 베리 스파이시로 주문했더니 매콤한 게 나와서 진짜 맛있게 먹었습니다.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부드럽고 숙성 잘 된 맛..

사이드도 잔뜩 주셨네요.

 

안심도 좀 더 시켜서 먹었어요.

 

맥주도 시키고..

둘이서 먹기엔 좀 많은 양이예요.

 

소고기가 가격 대비 되게 괜찮았어요!

 

첫날에는 1,372,490 정도가 나왔습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115,000원 정도예요!

 

드라이에이징 소고기가 일반 소고기보단 좀 더 비싸거든요.

저렴하게 먹어서 매우 기분이 좋았음..

 

너무 맘에 들어서 다음날 저녁에 또 갔어요..ㅋㅋ

아야나 리조트에서 체크아웃하고 스미냑으로 가는 길에 들렀답니다~

 

이번엔 티본스테이크와

어제 먹었던 안심을 또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샐러드는 시저 샐러드로 시켰는데요.

딱 기본적인 시저 샐러드입니다. 치즈가 가득 뿌려져 있어서 맛있어요.

 

토마토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주문한 미트 파스타입니다~

제가 계속 입덧 중이라 상큼하고 시큼한 거 이런 게 땡기는데..

시저 샐러드랑 파스타 둘다 맛있긴 한데

매콤하고 상큼한 어제 샐러드, 파스타가 더 입맛에 맞긴 하더라고요. ㅠㅠ 

 

시저 샐러드랑 미트 파스타 두개 같이 먹으니 약간 느끼했어용!

미트 파스타는 메뉴에 없지만 주문하면 해줍니다. 가격은 약 7천 원 정도 였던 듯해요.

 

티본 스테이크가 아주 잘 구워져 나왔어요.

 

안심하고 사이드로 양송이 버섯~

저 버섯은 어제도 먹었던 거 같은데 맛나서 또 시켜 먹었어요.

 

이날은 8만 8천원 정도 나왔네요~

파스타 1개, 샐러드 1개, 스테이크 2개에 이 가격이라니 참 착하죠?

한국에 이런 식당이 있었으면..제 통장이 너무 위험할 뻔..

 

디저트존도 있습니다.

케이크랑 아이스크림 같은 것도 팔아요~

 

배불러서 구경만함..

 

케이크는 약간 무지막지하게 생겼네요!

 

그 옆의 마트는 사진을 안 찍었는데,

과일, 음료수, 술, 한국 과자, 빵 등을 팔고 있어요.

 

저희는 스미냑에서 먹을 바나나, 과자, 빵 같은 걸 좀 샀답니다. :) ~

 

아야나 리조트 안에는 따로 편의점이 없어요.

리조트에 묵으신다면 여기서 식사도 하시고 간단히 장도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추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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