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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 토마토 메일 60. 옳고 그름에 따라 행동하는 자세
    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09. 9. 1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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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련의 빨강 토마토 메일 60.  옳고 그름에 따라 행동하는 자세>

     

     

     

    #1. 좋고 싫음에 따라 행동하지 않는다.

     

     

    좋은 리더라면 어려운 순간에도 올바른 결정을 한다.

     

    -밴 크로치 <아무것도 못 가진 것이 기회가 된다>

     

     

    많은 분들이 그러하듯 대학시절 자주 휴강을 하고 적은 시험범위와 A를 마음껏 준 교수님보다는

    늘 엄청난 양의 레포트와 시험범위를 주어서 고생을 시킨 분이 더 기억에 납니다.

     

    호련은 사서강독을 가르쳐주신 임동석 교수님께 참 많이 배웠는데,

    이 분 덕분에 '호련'瑚璉이라는 호도 탄생할 수 있었지요.

    그분의 수업 중간에 해주신 말씀 중에 특히 기억에 남는 말이 이것입니다.


    요즘 많은 이들이 좋고 싫음에 따라 판단하여 행동을 한다.
    아무리 해야할 일도 싫으면 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딱히 옳지 않은 일이어도 자기가 좋으면 하곤 한다.
    이런 것을 경계해야 한다.

     

    오늘의 이야기의 주제는 "옳고 그름에 따라 행동하기" 입니다.

     

     

    #2. 싫은 일도 묵묵히 하는 것

     

     

    성공적인 인간은 실패자들이 싫어하는 일을 기꺼이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그들도 그것이 좋아서 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의 분명한 목적의식이 좋고 싫은 감정을 뒤로 밀어내는 것뿐이다.

     

    -스티븐 코비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호련이 생각하는 어른은,
    '힘들고 하기 싫더라도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행동을 하는 사람'입니다.


    좋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해야한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행동 하는 것은 물론 많은 용기와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럼에도 그것이 필요하다면 싫은 일도 묵묵히 해내야 합니다.

    하지만 3년 전 겨우 어른이 된 호련에게 아직은 매우 힘든 일이기는 합니다.

     

     

    <얼룩말님이 그려준 토마쿠마, 너무 귀여워요. >_<)b>

     


    #3. 좋은 것보다는 옳은 방향으로 나가기.

     


    '안전하고 편안한 자리'는 자신을 한계에 머무르게 할 뿐이다.
    스스로 이름을 떨치려면, 궁지에 빠진 곳을 찾아 바로잡아야 한다.
    도저히 재생이 불가능해 보이는 곳을 찾아 자신의 힘으로 복구시켜놓는다면
    모든 사람의 존경과 칭찬을 얻게 될 것이다.
    문제가 심각할 수록 위험하겠지만,
    성공하기만 한다면 그만큼 위대한 영웅이 되는 것이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언제나 변화를 추구하라.


    -니나 디세사 <유혹과 조종의 기술>

     


    좋은 것보다는 자신에게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안락하고 따뜻한 자리를 떠나 고생길로 뛰어듭니다.
    길바닥에서 구르고, 욕도 먹고, 울면서 찬밥을 먹으며 외로움에 떨어도,
    스스로는 더욱 단단해진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인생에서 항상 예쁜 것만 바라보고 좋은 것만 즐기며 살기보다는,
    별의별 것을 다 겪어보고 온갖 경험을 다 해보아서
    어떤 상황에 빠져도 능숙하게 대처하는 여유로운 자세를 가질 줄 아는 사람의 내면이 더욱 깊습니다.

     

     

    매사가 순조롭고 편안할 때는 누구나 원칙을 지킬 수 있다.
    그렇지만 원칙을 원칙이게 만드는 힘은 어려운 상황,
    그것을 지킴으로써 손해를 볼 것이 뻔한 상황에서도 지켜냄으로써 생겨난다.
    그처럼 힘든 상황에서도 원칙을 지켜간다면,
    언젠가는 큰 힘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옳다고 생각하는 신념을 따르는 것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런 신념을 지켜나갈 때 사람은 더욱 강해집니다.

     


    #3. 좋은 상사보다는 존경받을 상사가 되어라.

     

     
     부하 직원들을 통솔해야 하는 상사일수록 절대 '좋은 사람'이어서는 안 된다.
    '좋은 사람'은 윗사람에게도 아랫사람에게도 좋은 얼굴을 해야 하기 때문에
    좀처럼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일에 책임도 지지 못한다.
    그렇게 상사가 '적당히' '대충' 얼버무리면 부하 직원들은 의욕을 잃고 조직은 와해된다.
    '좋은 사람'이 되지 않으려면 '옳다'고 생각하는 신념이 확실해야 한다.
    주위에서 반대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것이 누구든지 간에 안이하게 타협해서는 안 된다.
    용기를 가지고 명확한 의견을 제시하여 그를 설득해야 한다.

     

    -스즈키 도시후미 <도전하지 않으려면 일하지 말라>

     


    46회 메일에도 소개했던 글입니다.

    직원들이 상사가 자신을 좋아하는지에 대해 신경을 쓰는 만큼,
    윗 사람도 아랫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많이 신경을 씁니다.

    리더가 늘 어떤 결정을 내리던지 불만은 나오기 마련입니다.
    또한 어쩔 수 없이 부하직원을 혼을 낼 경우도 생깁니다.

    아랫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추게 되면,
    아랫사람의 눈치를 보다가 일처리가 흐지부지해지거나
    잘못을 제때 혼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좋은 상사가 되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존경을 받을 만한 상사'가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존경을 받는 상사는 설령 결정에 만족하지 못하는 부하직원들이 있더라도,
    합당한 옳은 결정을 수긍하고 따르도록 합니다.


    미움 받는 것을 염려하지 말고, 존경받지 못할 것을 조심하십시오.

     

     

    호련 드림.


     

     

    <가끔은 회사에서 쓰는 토마토 메일 뒷이야기>

     

    #1. 인터넷이!!

     

    집에서 메일을 쓰려는 순간 인터넷이 뚝 끊겨서 회사에서 쓰고 있습니다. 'ㅁ')!!!

     그런 관계로 나머지 뒷 이야기는 나중에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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