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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동 가족캠핑장, 7개월 아기와 키즈 글램핑 이용 내돈내산 솔직 후기여행기/국내 여행기 2025. 7. 4. 15:28반응형
지난 6월 중순에 다녀온 우이동 가족캠핑장 #내돈내산 이용 후기입니다!
저희는 27번 키즈 글램핑을 이용했고요.
다른 가족들은 25번, 26번 글램핑장을 묵었습니다.
글램핑 가격은
4인 기준으로 9만원, 2인 기준으로는 7만원으로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글램핑을 이용할 수 있어요.
(별도 추가금 없음)
저는 너무 만족스러워서 또 이용할 의향이 있습니다.
📍 위치 & 접근성
지하철 우이신설선 북한산우이역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4~5분 거리, 우이령 숲속문화마을 입구에 자리합니다.📝 예약 방법 안내
우이동 가족캠핑장은 인터넷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용자 구분에 따라 예약 가능한 날짜가 다릅니다.
📌 예약 일정
- 관내 거주자(강북구민): 매월 8일 오후 2시
- 외국인 / 강북구 자매도시 거주자: 매월 9일 오후 2시
- 일반 시민(잔여분 예약): 매월 10일 오후 2시
📍 1인당 2박 3일 1개 면 예약 가능 (※ 최대 이용 인원: 4인 이하)
📍 예약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수시로 잔여석 확인 후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 관내 거주자는 현장에 신분증 등 주소지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미제출 시 예약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예약 바로가기 버튼 클릭
☎ 예약/환불 문의: 02-944-2941~2 (강북구도시관리공단 우이동가족캠핑장)저희는 강북구 주민은 아니라서 남는 캠핑장을 일반 예약 시즌에 예약했습니다.
주말에는 이미 자리가 차있어서
저희는 월요일로 1박 2일 예약했어요~
글램핑장 주차장 모습입니다.
저희가 갔을 땐 사람이 거의 없어서 엄청나게 쾌적하더라고요!
글램핑과 캠핑은 6월에 가는 게 진짜 좋은 듯해요.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고, 비도 많이 안 오고, 벌레도 별로 없고요.
게다가 특히 일반 글램핑장은 가격이 꽤 비싸잖아요?
거기에 키즈 펜션 같은 곳도 1박에 5~60만원인데...
키즈 글램핑장이 9만원이라니 너무 만족스럽더라고요.
저렴한 가격에 대가족이 기분 좋게 캠핑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시설도 매우 쾌적합니다. 화장실, 샤워실, 세척실 모두 시설이 좋고 잘 되어 있어요.
이곳은 실내 세척장입니다.
세척장 안에 에어컨도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전자렌지도 있는데요~
글램핑이 아니라 데크만을 빌린 캠핑러는 여기서 전자렌지를 쓸 수 있어요.
세척실이 너무 깨끗하죠?
설거지는 저희 남편이 담당해서 저는 사진 찍을 때 외에는 들어갈 일이 없었네요. ^^;;
이곳은 캠핑러를 위한 데크입니다. 이런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아직 6월이라 그런지, 평일이라 그런지 데크 이용자는 별로 없더라고요.
여기는 글램핑 텐트입니다. 이곳은 2인용 텐트입니다.
1~2인이 묵기 딱 알맞은 크기더라고요.
바베큐를 할 수 있도록 오른쪽에 준비되어 있네요.
이곳은 키즈글램핑존입니다.
아기들을 위한 놀이터도 있어서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키즈 글램핑은 바베큐장이 이렇게 텐트 앞에 위치한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텐트 안에서 바베큐 음식을 바로 꺼내서 세팅하기 위치가 참 편리하더라고요.
오전에 날이 살짝 흐려서 매점에서 비를 막기 위해 뭘 좀 빌려올까 했는데
다행히 더이상 비가 내리진 않아서 쾌적하게 캠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기들을 위한 놀이공간~
저희집 아기도 여기서 놀았네요.
키즈 글램핑존이 탁 트여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옆 텐트와의 거리도 꽤 적절하게 되어 있어서 다른 텐트가 방해되지 않았습니다.
이곳은 글램핑장 내부 모습입니다.
웬만한 집기가 다 마련되어 있어서 따로 챙길 건 없어요.
냉장고, 식기, 전자렌지, 밥솥, 가스렌지 등이 있습니다.
근데 커피포트는 없어서 아쉽더라고요. 혹시 커피포트가 필요하신 분은 챙겨오세요~
반대편에는 테이블과 의자도 있어서
비가 내릴 땐 실내에서 캠핑 즐기기에도 편합니다.
글램핑장은 안에 에어컨도 있는데요. 추울 땐 히터도 나오기 때문에 온도 조절을 적절하게 할 수 있어 매우 좋습니다.
키즈 글램핑장이라 아기 의자도 준비되어 있어요.
저희 아기는 이유식을 먹어야해서 이 아기 의자를 정말 요긴하게 잘 사용했답니다~
실내도 꽤 넓습니다.
침대에서 두명이 자고 바닥에서 2명 정도 더 잘 수 있어요.
여분 이불도 더 주는데요~
저는 아기 이불은 따로 더 챙겨갔답니다. 아기세제로 세탁한 아기 이불에서 재우는 게 마음이 좀 더 놓이니까요.
저희 부부는 침대에서 자고 아기는 바닥에서 잤네요. ㅎㅎㅎ
근데 방이 미피 컨셉인지
미피 조명도 있고 미피 이불이 있어서 정말 귀여웠어요.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과 텐트도 있습니다.
행거 앞에 있는 게 아기용 텐트인데요.
저희 아기는 아직 관심을 보이지 않을 때라 텐트는 펼쳐보진 않았어요~
귀여운 미피 조명이 있어서 더욱 아늑했네요.
텐트 안에서는 거의 잠만 자긴 했지만 별로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어서 좋네요.
저희 가족은 캠핑용품도 다 갖고 있어서 몇년 전엔 캠핑도 즐겼는데..
아무래도 아기가 있으니까 캠핑을 떠나기엔 좀 번거롭더라고요. ㅋㅋㅋ
이럴 땐 이렇게 글램핑장을 이용하는 게 더 괜찮은 거 같아요.
특히 우이동 가족캠핑장은 글램핑 가격이 9만원이라..
캠핑장 데크 빌리는데 보통 5만원대이니 글램핑을 매우 혜자스러운 가격에 즐길 수 있죠.
집기류도 모두 튼튼합니다.
안에서 밖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모기장이 아주 잘 되어 있고 차단이 잘 되어서
에어컨을 틀어두면 실내가 아주 시원하게 유지되더라고요.
식기류도 종류가 많이 있네요.
글램핑장 입실은 오후 2시, 퇴실은 다음날 11시입니다.
밤 10시부터는 조용히 있어야 합니다.
🔁 취소 및 환불 안내
예약은 사용일 하루 전까지 온라인에서 취소 및 환불이 가능하지만, 당일 현장 취소는 불가능합니다.
☔ 단, 태풍·홍수·폭설 등 천재지변으로 인해 캠핑장이 폐쇄될 경우에만 당일 취소가 가능합니다.
(※ 단순 우천, 장마 등은 취소 사유가 되지 않음)💸 취소 수수료 기준표
취소일 기준취소 수수료이용일 7일 전까지 없음 이용일 6일~3일 전 이용요금의 10% 이용일 2일~1일 전 이용요금의 30% 캠핑 계획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면, 예약 후 일정에 맞게 미리 취소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곳은 화장실입니다.
화장실도 깨끗하더라고요. 칸도 여러 개가 있어서 기다리지 않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샤워실도 잘 되어 있습니다.
천장에는 힘멜도 장착되어 있어서 습기가 높지 않고 쾌적했답니다.
다만 샤워실은 이용 시간이 따로 지정되어 있어요.
지정된 시간에만 샤워를 할 수 있습니다. 너무 밤늦은 시간에는 샤워실이 문이 닫힌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매점도 있어요.
매점 앞에는 웨건도 빌릴 수 있게 마련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쓸 수 있답니다.
매점엔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는데 가격도 별로 안 비싸니 참고하세요~
자잘한 것은 매점에서 사도 되겠더라고요.
데크를 대여한 캠핑족들을 위해 타프, 화로, 돗자리 등도 대여가 됩니다.
주류도 엄청 많아요.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아서 굳이 편의점까지 나갈 필요도 없어요.
!!! 우이동 가족캠핑장은 나가서 조금만 걸으면 바로 편의점이 있어서 접근성이 매우 좋기도 합니다.
부탄가스는 개당 2천원이 좀 넘는 가격이었습니다 :) ~
저희는 숯이나 철판은 여기서 구매를 했답니다.
일단 도착 후에 참치회로 시작을 했어요.
장을 코스트코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잔뜩 봐왔네요.
아기의자에 얌전히 잘 앉아있는 아기.
이유식 먹이기도 편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프렌치렉과 소고기와 삼겹살로 불태운 하루~
뽀로로 자동차를 타고 있는 아기입니다. ㅎㅎ
근처에는 파라스파라 리조트도 있고
근사한 개울도 있어서 캠핑 끝나고 주변을 즐기기에도 좋더라고요.
주변 산책 때 본 개울 모습입니다.
캠핑장 퇴실 후에는 근처 투썸플레이스를 갔는데요.
이곳 2층이 전망이 꽤 좋고 시설이 괜찮아서 추천합니다.
원랜 파라스파라 리조트 내 스타벅스를 가려고 했는데
이곳 투썸플레이스가 더 좋아요!!!
캠핑 가실 분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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