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심감

<자심감>을 읽고

 성공은 모든 세세한 부분을 철저히 완성 시키기 위한 지속적이고 강도 높은 노력에서 나온다. 어쩌면 평범한 인간사라고 할 수도 있다. ‘이기고, 다시 노력하고, 또 다시 이기는 것’이다.

<자신감>은 단순히 ‘자신감을 가져라!’라고 말하지 않는다. 또한 승리가 단순히 ‘자신감’을 갖는 데서 이루어진다고 말하지도 않는다. 이 책에서 말하는 자신감은 현실 감각에 기초한다. 또한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노력의 산물임을 상기시킨다. 자신감은 승리의 기초이며 긍정적 태도의 결과이다. 모든 성공은 자신감과 긍정적 사고로부터 시작되며, 이런 자신감을 통하여 다음번 승리, 연승이 가능함을 설명한다.

 

 자신감을 쌓기 위해서는 책임의식과 협력의식, 솔선의식과 혁신정신을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 또한 승리와 성공하는 조직도 이 요건을 필수로 하며 연승하는 팀은 이런 정신을 가지고 행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책에서는 연승과 연패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연패하는 조직은 어느 조직이나 비슷한 행동양식과 요소를 지니고 있다. 연승하는 팀은 계속 연승하기 쉽고, 연패하는 팀은 계속 패하기 쉽다. 마치 부자는 계속 더 큰 부자가 되기 쉬우며, 가난한 자는 더 가난한 자가 되기 쉬운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는 성공과 실패가 ‘성향’이며 주기를 띠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연패하는 조직이 승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우며, 연승으로 턴어라운드 하기 위해서는 대대적인 개혁이 필요하다. 여기에는 리더의 리더십과 함께 자신감뿐만이 아닌 외부적인 요인들이 함께 작용을 해야 한다. 이런 턴어라운드는 일시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며, 장기적으로 서서히 일어날 수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삶을 대하는 태도’가 매우 중요함을 깨달았다. 긍정적 사고를 지니고 목표를 세워 작은 승리들을 성취해 나가면, 그 작은 승리들이 ‘상징’이 되어 큰 승리를 몰아오고 성공으로 이르게 된다. 또한 늘 노력하는 자세를 지니는 것이 자신감을 쌓고 성공에 이르는 길임을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 실패로 이어지는 것들 ‘과신’, ‘태만’, ‘현실부정’을 조심해야 함을 배웠다. 이런 정신 태도와 함께 환경적 요인도 매우 중요하며, ‘패하는 조직은 주변 모든 것이 낙후되어 보인다.’는 것처럼 항상 마음가짐뿐만이 아닌 외부적 요인들-내 주변환경과 내 모습에 최선을 다하며 모든 것을 발전적이고 성공하는 이미지로 만들어야 함을 배웠다.

‘최고의 팀과 최고의 조직들이 하나같이 철저한 준비와 굉장한 노력으로 유명한 것 또한 마찬가지이다.’라는 글이 참 마음에 와 닿았다. 나 역시 내 인생의 승리를 위해 늘 준비하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하였다. 물 위를 걷는 자는 사실 발 밑에 보이지 않는 디딤돌을 디디고 있는 것이며, 이런 디딤돌은 막연한 곳에서 아닌 긍정적 태도와 노력의 산물인 것이다.
 
 승자들은 퇴보를 ‘성공에 이르는 우회로’라고 하며 ‘모든 것이 중간에는 실패로 보인다.’라고 한다. 설령 내 지금의 상태가 불안정하고 승리하는 모습처럼 보이지 않더라도, 현재 내 모습에서 부족한 점은 변화를 추진하고 턴어라운드를 통하여 승리를 만들어갈 것이다.

 앞서 말했던 바와 같이 승리는 그저 평범한 인간사일 뿐인지 모른다. 그저, 나는 나의 목표를 향해 노력하여 이기고, 또 노력하여 이겨나갈 것이며 이것이 삶인 것이다. 실패는 성공에 도달하는 과정일 뿐이며 나의 미래는 승리를 최종점으로 놓고 계속 나아가고 있음을 믿고 계속 변화하고 추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