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여행, 구봉산 카페거리 '산토리니 카페' 일몰 시간 강추! 노을 풍경 보기 좋은 카페

당일치기로 떠난 춘천 여행~!

닭갈비 먹고, 삼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구봉산 카페거리에 가서 풍경을 보기로 했어요.

 

구봉산 카페거리에 괜찮다는 카페들이 많긴 했는데..

리뷰를 잘 찾아보다가 '산토리니 카페'가 제일 유명한 거 같아서 이번엔 요길 와보기로 했습니다. 

너무 만족스럽더라고요!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춘천 구봉산 산토리니 카페

강원 춘천시 동면 순환대로 1154-97

033-242-3010

11:00 - 21:00 (20:00 라스트오더)

 

 

 

10월 9일 한글날 저녁 6시경 방문, 저희가 왔을 땐 다행히 주차 자리가 있더라고요. 

 

산토리니 카페를 이용하고 싶다면 1인 1주문을 해야하고, 주문을 해야 안에 들어가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ㅎㅎ 방문해서 사진만 찍고 가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빡빡하더라고요.

노을이 금세 질 거 같아서 마음이 조급했네요.

 

젤라또를 팔고 있어요~

 

블루리본에 여러번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음료 가격 참고하세요.

저희는 시그니처 블렌드 아이스(6500원)와 열정소다(7400원)를 주문했는데 둘다 너무 맛있었어요~!!

 

케이크도 맛있어 보이지만 배불러서 패스~!

 

병음료도 있습니다.

 

이런 피자도 있더라고요. 먹고싶당...! ㅋㅋㅋ 식사 안 하고 온다면 먹어도 좋을 듯..

 

파운드 케이크도 있긴 한데 가격이 비싸네용.

 

소금빵도 파네용~!

 

주문을 하고 정원으로 나왔더니 노을 뷰가 너무 미쳤어요..!!

 

이 뷰 때문에 일부러 산토리니를 왔는데 맘에 드네요.

 

그리스 느낌 낭낭하네요..ㅋㅋ 갑분 유럽~

 

정신 없이 노을 구경 하는데.. 반대편에는...

 

카페 건물에 노을이 비쳐져서 정말 너무 예뻤어요. :) ~ 황홀..

 

큰 기대 안했는데 오길 정말 잘했네요.

잠깐이지만 저물어가는 노을 감상하면서 바깥 바람을 쐤습니다.

 

대형카페는 별 기대 안했는데 커피도 맛있는 편이었어요!

열정소다도 제 입맛에 잘 맞아서 좋더라고요. 맛있었음...

보통 이런데는 음료가 자리값 때문에 비싼데 맛 없는 경우가 많은데.. 여긴 먹을만 하네용.

 

춘천에 이런 이국적인 분위기가 있다니 재미있었어요~

 

이왕이면 해질녁에 가셨다가 야경도 보고 오세요!! 뷰맛집이네요.

저희는 해가 저문 뒤에는 약간 추워져서 카페 안으로 자리 옮겨서 시간을 좀 더 보냈답니다.

 

:)

 

산토리니 카페 마음에 드네요~

다음에는 구봉산 카페거리의 다른 카페들도 또 가보고 싶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