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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약에 우리나라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
    빨강 토마토 메일/메일 뒷이야기 2008. 11. 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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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9월 6일 토 23:48 <호련의 만약에 놀이>



     

    만약에 우리나라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

     

    1. 해외로 도망간다.

     

    (호주, 캐나다, 미국..정 안되면 중국)

     

    그것이 안 될 경우 

    2. 국내에서 최대한 안전한 장소로 대피.

     

    그것이 안 될 경우

     

    3. 내 몸을 지키기 위해 총기류를 가진다.

     

    4. 안전해보이는 장소에 들어가서 벌벌 떨며 앞으로 어떻게 하나 걱정한다.

     

    5.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고 다짐한다.

     

    6. 안전해보이는 단체에 들어간다.

     

    7. 목숨을 보장받기 위해 싸운다. (-_-?;;)

     

    8. 만약 안전해보이는 단체를 찾지 못하는 경우 사람을 모아서 안전을 확보하고 전쟁이 언제 끝날지, 안전한 장소를 어디서 찾을 수 있는지 알기 위해 정보를 모은다.

     

    9. 어느샌가 나는 단체의 리더가 되어 있다. (혹은 리더의 여자)

     

    10. 적군에게 우리 단체의 존재가 알려진다.

     

    11.나는 우리 단체의 목적은 목숨 보전과 안전이 최우선이며 나라를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싸우는 것임을 단체원들에게 적절히 상기시키며

     

    (예를 들자면 이런 식으로... 대외적으로 우리는 당연히 국가의 안보를 위해 싸워야합니다. 하지만 그 전에 중요한 것은 단체원의 안전입니다. 일단 우리가 안전하고 목숨이 있어야 국가를 위해 싸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완벽하다.)

     

    우리가 안전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다.

     

    (예를 들어

    1. 웹상으로 타국인들에게 호소한다. -과연 지금도 연합군이 우리나라를 도와줄까?;;-

     

    2. 적군과 긴밀히 연락하여 우리가 살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다 - 우리는 적국으로 망명하겠어요 ㅠ.ㅠ - 등등..)

     

     

    12. 각 회원들에게 우리는 돈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시켜 지원금을 모으게 한다.

    (장비도 사야하고 정보도 필요하고..) 돈은 달러로 모으자.

     

    13. 어느덧 지원금을 모아서 나는 이미 부자가 되어있다.

    (각종 밀수품 판매, 위생용품 등..전쟁시에 필요한 물품을 유통시켜 팔고있다..)

     

    14. 만약에 적군에게 붙잡힐 경우 절대 투항하지 않는다.

    (회원들의 목숨을 위하여)

     

    15. 자국이 승리할 경우 모아놓은 돈으로 사업을 한다.

     

    16. 적국이 승리할 경우 모아놓은 돈을 적국에게 어느 정도 (적국이 우리가 이 정도 돈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할 정도로만의 돈) 기부하고 회원의 안전과 보장된 삶을 요청하며 적국민이 된다.

     

    적국이 단체원들을 죽여서는 안될 이유들을 많이 많들어 둔다. (국내 지리 상황이나 정보를 잘 알고있는 엘리트, 미인들, 외국에 잘 알려진 유명한 사람, 죽이면 세계적으로 비난을 받을 사람..등등..) 

     

     

    17. 나는 이미 사업가가 되어 있고, 훌륭한 나라의 국민이 되어 있다.

     

    적국이 승리할 경우- 사업가로서 돈을 버는 한편 열심히 기부를 하여 살아있는 자국민들과 피해를 입은 적국민의 생계를 위해 쓴다.

     

    자국이 승리할 경우- 사업가로서 돈을 버는 한편 전쟁으로 훼손된 건물 등등..을 수리하는데 돈을 쓰고 전쟁으로 어려운 사람들의 생계를 위해 기부와 봉사활동을 한다.

     

     

    18. 결론: 전쟁이 나도 나는 잘산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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