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우붓 맛집 '케분 비스트로' KEBUN BISTRO 파스타, 스테이크 맛집 추천해요!

발리 신혼여행 때 우붓에서 맛있게 먹었던 유럽풍 레스토랑 맛집 '케분 비스트로'를 소개합니다!

저는 발리 여행 때 입덧 중이라.. 발리 음식이 생각보다 잘 맞진 않았어요. ㅠㅠ

 

한식집도 몇 군데 가긴 했는데, 한 곳 빼고는 제 입맛에 잘 안 맞고..

그래서 양식을 꽤 많이 먹었네요~!

 

발리 우붓 스테이크 맛집, 케분 비스트로

주소: Hanoman Street 44 Ubug-Bail 80571

전화: 0361-972-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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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분 비스트로는 우붓 시내에 있는데 평이 좋길래 가보게 되었습니다.

발리는 서양식이 저렴하고 맛있는 곳이 많답니다!

 

여긴 구글 평점이 높고 후기가 좋아서 가게 되었어요~

(그런데 구글 평점이 높더라도.. 막상 가면 별로인 곳도 있으니 신중히 찾아야 합니다..ㅠㅠ)

 

저희가 갔을 땐 바 테이블 좌석만 남아 있어서 그냥 나란히 앉았습니다.

갬성 있게 초를 켜주셨네요~!

 

케분 비스트로 안에는 완전 유럽 느낌이라.. 발리에서 약간 벗어난 기분을 느낄 수 있는데 이게 꽤 좋더라고요.

 

수프, 샐러드, 스테이크, 파스타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남편은 빈땅 맥주를, 저는 무알콜 칵테일을 주문했어요~

레몬 민트 리프레셔인데 새콤해서 입덧을 좀 가라앉혀줘서 발리에서는 이런 음료수를 꽤 많이 마셨습니다.

 

링귀니 크림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엄청 꾸덕하거나 하진 않지만 꽤 맛있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느끼한 속을 달래기 위해 샐러드도 주문했어요~ 상큼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서로인 스테이크도 시켜보았어요.

 

전체적으로 음식 퀄리티가 꽤 괜찮아서 아주 만족스럽게 먹었어요!

우붓에서는 일식집도 가보고 한식집도 가보고.. 다양한 곳들을 많이 갔는데요~

일식집 한군데는 완전 실패해서..ㅠㅠ 차라리 여길 두번 갈걸 넘 아쉽더라고요.

 

양식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꼭 가보세요~

우붓 하노만 거리에 있습니다.

저희는 숙소에서 멀지 않아서 그냥 걸어서 갔답니다. :) ~

 

 

 

이렇게 먹고 가격이 총 70만 루피아가 나왔네요. 한국 돈으로 6만원 정도예요.

스테이크와 파스타, 샐러드, 음료값까지 합쳐서 이 가격이면 꽤 괜찮은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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