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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토마토 메일 50.무심코 하던 생각 찾아내기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09. 7. 2. 23:53반응형
<호련의 빨강 토마토 메일 50. 무심코 하던 생각 찾아내기>
#1. 생각을 쓰면 생각을 발견할 수 있다.
안녕하세요. 호련입니다.
오늘도 전편에 이어 '고민 해결법'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49회에서 고민거리가 있을 때 글로 적어보면 머릿 속으로 괴롭게 생각했던 것들이
작고 쉽게 느껴지고 한결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말을 했지요.
고민의 '실체'가 보이고 '문제점'이 확실히 파악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글로 써 보면,
평소 자신이 하던 생각이 명쾌하게 정리되고는 하지요.
그리고 또 평소 자신이 무의식 중에 하고 있던 생각을 발견할 수 있어요.
전에는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자신의 편견이 드러나는거죠.
가령, 이런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구나.
나에게 이것이 부족하다고 믿고 있었구나 하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지요.
정말 객관적으로 그런 것인지,
잘못된 채점표를 가지고 자신의 장점에도 모두 나쁜 점수를 준 것은 아닌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실 거예요.
우리의 모든 한계는 스스로가 설정하는 거죠.
물론 한계를 어느 정도 그어두는 것은 필요하지만,
너무 빨리 '이 정도야'라고 생각하고 던져뒀던 그물을 거둬 들이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봐요.
#2. 이루어지길 바라는 일 적기
고민이 많고 슬프고 괴로울 때는,
앞으로 일어나면 좋겠다고 상상되는 일들을 글로 적어봅니다.
현재 몸이 많이 아프고 외롭다면,
오늘 오후에는 몸이 무척 가뿐해서 기분이 상쾌하고, 그리웠던 사람을 만나는 행복한 이야기를 쓰는거지요.
호련도 힘들 때마다 늘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예요.
종이에 적은 다음에 품안에 가지고 다니면서 생각날 때마다 읽어봅시다.
로또에 당첨이 되거나 갑자기 엄청난 미인에게 고백받는 일들 같은
자신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상상을 적어 보세요.
(이것은 호련의 "아니면 말고" 놀이지요.^^)
그런 일이 절대 일어날리 없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똑같이 그런 일이 절대 안 일어날거라고 생각할 수도 없지요.
결국 무엇을 믿던 간에 토마토 여러분의 마음에 달린 일입니다.
'난 절대 이것은 할 수 없어'라고 생각해왔던 일들을 이루어낼 때의 그 짜릿함.
그런 짜릿짜릿한 주말 보내세요.
마음을 담아,
호련(瑚璉)
<짜릿한 토마토메일 뒷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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