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페이스북에서 초콜렛을 준다길래.. 먹고 싶은 마음에 댓글 달았더니 선물을 받았어요.
바로 이탈리아 수입 초콜렛 세트,
안티카 초코의 Girl gift set입니다. 많이 낯선 브랜드죠? 아직 국내에는 홈페이지나 카달로그도 채 나오지 않았다고 하네요. ( ㅎ.ㅎ)
선물은 이런 패키지째로 배송되어 왔습니다.
앙증맞은 패키지. 디자인이 독특합니다. 살짝 일본 제품같은 느낌도 드는군요.
패키지가 좀 아깝지만 과감히 뜯어보니 안에는 이런 초콜렛들이 들어 있습니다.
네 종류의 초콜렛이 각각 세 개씩 들어 있어요.
이 초콜렛의 이름은 돌체 네로. 40%의 헤즐럿이 들어 있고 코코아 파우더가 들어 있어요. 진한 수제 초콜렛 맛이 납니다.
돌체 비앙코입니다. 헤즐럿 함량이 35%, 밀크가 들어 있는 화이트초콜렛인데요. 부드럽게 씹히며 잘게 들어 있는 견과류 덕에 고소합니다.
안티카 초코의 헤즐넛은 이탈리아 피아몬테 지방의 최고의 헤질럿만을 선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건 잔두야라고 합니다. 돌체 네로와 꽤 비슷해요. 다른 점은 코코아 파우더를 넣지 않았다는 점이죠. 언듯 보기엔 카라멜 패키지 같기고 하군요. 포장지는 돌체 비앙코와 돌체 네로가 더 마음에 드네요.
포장을 열어보면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왼쪽 위부터 돌체 네로, 오른쪽이 잔두야, 아래쪽이 돌체 비앙카입니다. 모두 견과류가 들어 있어요.
이건 초콜렛이 아닌 누가인데요. 이름은 클럼블리 누가라고 합니다. 먹어보니 마치 엿(?)을 먹는 듯한 식감이 납니다. 바삭바삭해요. 누가는 유럽에서 최고의 디저트로 사용되는데, 보통 아몬드나 피스타치오 열매로 맛을 내거나 과일사탕절임을 쓰기도 한다고 하네요. 클럼블리 누가에는 아몬드만 들어가 있습니다.
저는 무척 맛있게 먹었어용.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은데... 가격은 저도 모르겠네요. ( 0_0) 아직 국내에서는 따로 살 수 있는 곳이 없고 구입 문의를 해야하는 모양입니다. 안티카 초코 페이스북 페이지도 아직 개설된지 한 달 정도 밖에 되지 않았군요. ^^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을 참고하세요.
이번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 시즌엔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안티카 초코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AnticaChoco
안티카 초코 이탈리아 본사 홈페이지 http://www.torrone.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