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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련의 빨강 토마토메일 9. 내가 원하는 나만의 성공 만들기.
    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08. 10. 2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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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련의 빨강 토마토메일 9. 내가 원하는 나만의 성공 만들기.>


    " 스스로를 성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합니까?"
    그는 내게 활짝 웃어 보이며 대답했다.
    "물론이고말고요!"
    그래서 나는 이렇게 물었다.
    "당신은 스스로 성공했다는 생각이 들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하나요?"
    그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아주 쉬워요. 아침에 일어나서 발밑을 내려다보고 내가 땅 위에 서 있다는 사실,
    즉 살아 있다는 사실만 확인하면 되지요."
    참석자들은 박장대소했다. 그는 말을 계속했다.
    "살아 있는 하루하루가 다 축복입니다." 

    -앤서니 라빈스 <네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1. 노트북이 생겨서 신난 호련 

     

    안녕하세요. 노트북이 생겨서 매우 신난 호련입니다.
    게다가 제 방에서 무선이너넷이 잡혀요. 3일 동안 춤 춰도 좋겠어요.
    (지금 제 방 책상에서 건국대 학위증을 마우스패드로 깔고 쓰고 있는데 느낌이 참 좋네요. 크크크)

    최근 호련은 메일을 받으시는 몇분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많은 분들이 제 메일을 관심있게 읽어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덕분에 어느덧 토마토 분들이 70명이 넘었군요. (짝짝짝) 

     메일을 보내며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은,
    전 절대 토마토 여러분께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다만 이렇게 하면 좋다고 하는 것을 여러분께 추천드릴 뿐이지요.

     아무리 제가 좋은 말을 보내드려도 여러분이 싫으시다면 하지 마세요.
    대신 한번쯤 저렇게 하는 것도 좋겠구나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자기 자신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자기 자신밖에 없으니까요.

      

    #2. 좋아하는 일을 더 많이 하는데 초점을 맞춰라.

     

     제 친구가 말하길, 자기는 자기계발서와 같은 책을 싫어하는데
    제가 쓰는 얘기는 저와 관련된 이야기도 있고 해서 재미있다고 하더군요. (뿌듯)
    자기계발서 책은 꼭 자기에게 이래라 저래라 시키는 것 같다서 싫다고 합니다.
    호련도 그런 자기계발서는 안 읽어요. (^^)
    무엇보다 호련도 자기에게 누가 이래라 저래라,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강요하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데, 저 역시 남에게 그러고 싶어 하지 않아요.
    (제 인생에서 저에게 무엇을 해야한다고 시킬 수 있는 사람은 몇 안됩니다. 다만 조언을 할 뿐이지요.)
    특히 CEO나 대통령이 와서 이래야 한다 말해도 듣기 싫을때가 있는데,
    백수인 호련이 이래야 한다고 강요 한다면 듣고 싶겠어요. 풋풋 (적어도 전 듣기 싫어요.)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그리고 저의 소중한 지인 한 분이 제 메일을 읽고 나니
    처음엔 좋았는데 갈수록 "이래야 한다." "저렇게 살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생기는 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혹시나 다른 토마토 분들도 그런 생각을 가지실까 염려됩니다.

    하지만 제가 원하는 메일의 취지는
    우리가 원하는 일을 즐겁게 하고, 그 분야에서 성취를 얻고, 좀 더 일을 효율적으로하고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세상의 온갖 좋은 것들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이자는 것이지요. 
    만약 제 메일을 통해 스트레스를 받거나 강박관념이 생기신다면 읽지마세요.
    (사실 전 그래도 읽었으면 좋겠지만-.-a 읽어줘요~) 

    자신이 목표로 하는 성공이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성공과 같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는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원하는 것을 갖고, 되고 싶은 것이 되면 됩니다.

    자신이 잘하는 분야에서 세계최고가 되자는 말이,
    꼭 모두 CEO가 되자는 말이 아니며,
    꼭 제일가는 부자가 되자는 말도 아니고,
    꼭 유명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만약 호련이 집안일과 자녀양육을 세계최고로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충실히 가정을 위해 노력하며 아이를 잘 자라도록 보살피며 성취감을 얻을 수 있을겁니다. 
    신사임당처럼요(^^)
    다만 일이 하기 싫어서 그냥 집에서 살림이나 하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 말자는 겁니다.

     우리가 초점을 두어야 할 것은
    '얼마나 좋아하는 일을 더 많이 오래 하느냐'하는 것이지
    '얼마나 일을 적게 하느냐' 가 아닙니다. 

    왜 일을 적게 하고 싶으십니까?
    그것은 남는 시간에 조금 더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생각해야할 것은
    '어떻게 해야 일을 적게할까'가 아니라
    '어떻게 해야 좋아하는 일을 더 할 수 있을까'입니다.

     

    원하는 것을 너무 많은 양으로, 너무 많은 수로, 너무 자주 가질 수 있다면, 당신은 오히려 이것을 원하지 않게 된다. 이것은 재산에도, 심지어 시간에도 해당된다.그러므로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은 한가한 시간을 과도하게 확보하는 데 있는 게 아니다. 이것은 오히려 독이 된다.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은 자유 시간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데 관심을 두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 당신이 의무를 느끼는 일과 반대되는 개념인 당신이 원하는 일을 하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티모시 패리스 <4시간> 

     

    우리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즐거워 하는 일을 많이 하며 살아야 합니다. 

    단지 자신이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기준을 정하여
    성공하는 삶을 살려면 이래야 해.
    세계최고가 되려면 이래야 해.
    라고 생각하며 스트레스를 받고,
    그러한 성공을 원하지도 않는데 성공하기에 부족하다고 괴로워하거나 노여워하지 마세요.

       

    잘못된 채점표를 사용하면 실제로는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데도
    자신이 실패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앤서니 라빈스 <네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나의 목표는 언제나 단 하나, 내가 하는 일에 관한 한 최고가 된다는 것이었다.
    여러분도 그래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이것이 그렇게까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모든 사람들이 로켓 과학에 종사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마틴 루터 킹은 이것을 이렇게 표현했다.
    "길거리를 청소하는 사람이라면 미켈란제로가 그림을 그리거나 베토벤이 교향곡을 작곡하거나
    셰익스피어가 시를 쓰는 것처럼 청소를 해야 한다. 천국과 지상의 모든 주인들이 걸음을 멈추고
     '아, 이 거리에 정말 자신의 일을 잘 해내는 청소부가 살았구나.'하고 감탄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 외 <내 인생에서 놓쳐선 안 될 1%의 행운>

      

    "더 큰 성공이란 게 무슨 뜻이죠?"
    "성공이란 그게 무엇이든 네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란다.
    지금 네 경우에는 학교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운동 경기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부모님과 잘 지내고, 방과 후에는 좋은 아르바이트 자리도 얻고......
    그래서 수입이 많아지는 것일 수도 있겠지. 아니면 그냥 인생을 즐겁게 살면서
    네가 가진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일 수도 있겠지."
    "그렇다면 그 성공이란 게 저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는 말씀인가요?"
    "우리 모두 그래야지. 성공이란 누구나 인생의 여러 단계에서 스스로 결정한 그 무엇이란다." 

    -스펜서 존슨 <선물>

       

    스스로 자신이 좋아하고 원하는 성공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자신만의 행복한 성공을 꿈꿔보세요. 

     

    잠깐! 이 단계에서 잊어서는 안 될 키포인트가 하나 있다.
    사촌인 캐서린 디에터에게 들은 말인데, 한 갑부와 요트를 타고 가면서
    그녀가 귀중한 조언 한마디를 부탁하자 갑부는 즉시 이렇게 답했다고 한다.
    "꿈은 최대한 크게 가져라." 

    -마크 앨런 <백만장자 코스> 

     

    이상으로 오늘의 이야기를 마칩니다. 

     

    sincerely,

     

    瑚璉

     

      

    <어쩔땐 본편보다 더 재미있을 것 같은 빨강토마토 뒷이야기>

     

    #1.  

    오늘은 이상하게 메일 쓰는데 오래 걸리고, 잘 안써지네요. AFN도 잘 안들리고..
    (호련은 메일 쓸때도  AFN을 듣습니다. 재미있어요. 혹시 AFN 좋아하시는 분??) 

    소중한 지인님이 조언하시길 메일을 쓰되, 메일에 휘둘리지 말라고 했는데
    저 휘둘렸나봐요-.-?이구?

      

    #2.

     최근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 호련입니다.
    호련의 동생은 필리핀에서 1년간 그곳 대학을 다니며 연수를 다녀왔어요.
    저는 이런 동생에게 영어회화를 열심히 배우고자 영어로 말을 걸기로 했습니다.
    마침 호련이 동생의 헬스클럽비(자그만치 3개월치-ㅅ-)를 내주고 함께 운동을 다니고 있어
    헬스클럽에 관해 물었습니다.

    호련: How about your feeling.... in fitness club?

    그러나 무시하고 티비를 보는 동생.
    음 이게 아닌가;; 다시 용기를 낸 호련

    호련: How about your feeling.... about fitness club?

    그러나 동생님 역시 무시함, 다시 용기를 낸 호련 

    호련: How about ...... about fitness club?
    동생:(매우 귀찮다는 듯이) 뭐, 뭐 어쩌라고??
    호련: 아이, 대답을 해줘야지. (이미 바닥을 치고 있는 호련) 

    그러나 다시 개그콘서트를 보는 동생. 그러나 역시 포기하지 않는 호련 

    호련: How about your feeling in fitness club? 

    동생은 티비를 보며 말했습니다. 

    동생: Good. 

    그리고 우리는 거실바닥을 때리며 웃었습니다.

     ....아무튼 이것을 시작으로 우리는 이렇게 종종 영어회화로 대화를 나눈답니다.
     (하지만 동생의 영어는 늘 짧습니다. 젠장)

    전화영어를 신청하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은지 모르겠어요.
    혹시 전화영어 하시는 분 괜찮은 곳 알려주세요. ^0^

     

    #3. 

    호련이 새로운 사진을 준비했어요.

      

     

    이건 2년 전에 찍은 사진인데..
    사진 제목은 <동물들을 향해 슬금슬금 가고있는 호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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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안타깝게도 추천을 눌러도 아무 일도 안 일어난답니다. ㅎㅎ..
    그럼 다음 메일에서 봐요~



     




    이 메일은 2008년 9월 30일에 발송된 메일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노트북으로 글을 쓰고 있으며, 여전히 제 방에는 건국대 학위증이 마우스 패드를 대신한다는 (-.-);;
    이때 70분이었던 토마토 여러분이 지금은 대략 330명 정도(그 동안 수신인에서 빠진 분들도 있으시고~)로 늘은 것 이외에는 크게 변한 것이 없는 듯 합니다. ^_^
    전화영어는 소개받았다가 비싸서 가격대비 효율이 떨어진다고 판단하여 영어회화 스터디를 하고 있습니다.

    <동물들을 향해 슬금슬금 가고있는 호련>의 사진 찍은 장소는 에버랜드입니다. (우리 에버랜드나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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