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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련의 빨강 토마토 메일 8. 스스로부터 존중하기, 스스로를 사랑하기
    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08. 10. 2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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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련의 빨강 토마토 메일 8. 스스로부터 존중하기, 스스로를 사랑하기> 






    당신이 습관적으로 안고 있는 위대하고 고귀한 생각은 위대한 행위가 됩니다.

     -조셉 머피 <잠재의식의 힘>

        

    1. <호련과 비의 만남 이야기>

       

    1)첫번째 만남
     

    호련은 어느 비오는 날 우산을 쓰고, 어쩌다보니 우연히 여의도 한강 고수부지를 가게 되었습니다.
    비는 보슬보슬 내리고 있고, 짙은 우산 너머로 한 남자가 서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호련은 말했습니다.

    " 어, 비네."

     인기가수 비는 검정우산을 쓰고 야구모자를 쓰고 있었는데,
    제가 쳐다보니 (좀 뚫어지게 쳐다보긴 했지만) 깜짝 놀란 눈치였습니다.
    저는 잘생긴 비씨를 무시하고  지나갔고,
    (마음 속으로는 '비가 할일 없이 여긴 왜 왔을까. 아, 촬영하다가 심심해서 산책나왔나보다.'라고 생각하며)
    비오는 한강 고수부지를 산책하였습니다.


     2) 두번째 만남

    호련은 어느 날 한 유명한 지인의 파티에 초대 받았습니다.
    아는 사람이 없어 혼자 이것저것 먹으면서 돌아다니다가 잠깐 쉬려고 테라스로 나왔습니다.
    거기는 또 비가 있었습니다. 저는 비를 힐끔 쳐다보고는 또 무시하고 경치를 구경했습니다.
    마침 저를 초대했던 지인이 다가왔고, 저에게, 

    "호련아, 너 정지훈씨 알지? '비' 안 좋아해? 이 사람 비야." 라면서 비씨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저는 그제서야 알아차렸다는 듯이 비씨를 보고는 공손히 인사를 하고 명함을 꺼내서 주고 악수를 하였습니다.
     
    여기까지 이야기를 들은 제 친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 넌 명함이 없잖아. 옛날 오뚜기 명함 주려고? 크크크!!!!"

    호련은 걱정을 하며 비에게 줄 명함을 어떻게 만들까 혼자 고민을 하다가,
    그럴 바엔 빨리 취업해서 회사에서 주는 공짜 명함을 가지고 다니라는 친구의 구박을 받았습니다. (-.-)
    오늘의 이야기는 "자기 자신을 먼저 존중해라"가 주제입니다.

    앞에 쓴 <호련과 비의 만남 이야기>는 호련의 상상속 이야기이지만 탄생배경이 있습니다. 

    호련은 어느 날 '어쩌다가' 아는 선배를 따라서 야구장에 놀러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정말 '어쩌다가' 선배가 좋아하는 야구선수를 함께 만나게 되었지요.
    선배의 말로는  '아주아주 유명한 야구선수'라고 하며, 
    그 선배가 미치도록 심각하게 광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야구선수이지만,
    호련은 알 길이 없었고, 어쨌든 만났습니다.
     그러던 중 선배의 무언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정말 '어쩌다가' 그 야구선수에게 싸인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주 무뚝뚝하게 말도 없이 수첩을 든 손을 내밀었고 
    (사실 호련은 낯가림이 심해서 처음보는 사람에게 말을 잘 못해요.)
     착한 야구선수는 저에게 싸인을 해주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렇게 불성실하게 요청했는데도 착하게도!! 싸인을 해주었군요.)

    그 싸인은..호련이가 태어나서 받아본 최초의 싸인이었습니다.
    싸인을 받은 호련은 왠지 모를 이상한 기분과 좌절감에 시달렸습니다. 

    '나는 평생 이렇게 남에게 싸인이나 받고 살아야하는걸까.
    이렇게 싸인을 받고 유명한 사람에게 싸인 받았다고 좋아하면서 살아야하는 걸까."

    (호련은 어찌나 이리도 거만할까요. -.-;;
    사실 호련이 대통령이 된다 하더라도 만약 호련이 존경하고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기꺼이 그 명사에게 싸인을 해달라고 하는게 당연한데 말이죠..-.- 지금은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런 순전히 '자신만의 자격지심'에 시달리던 저는,
    설령 내 앞에 '비'가 나타나더라도,그 사람 앞에서 당당한 호련이 되어서
    차라리 서로 명함을 주고 받을지언정 '오빠! 오빠!'하고 쫒아다니지 말자고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그러고 나서 호련은 두번째로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님의 싸인을 직접 받았습니다.
    왠지 얼굴을 뵙고 이야기를 해보고 싶더군요.^^)

     

    2. 나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토마토 여러분은 자기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혹시 평소에 "내 주제에 무슨...", 혹은 "아니야, 내까짓게 뭐라고.." 라는 말을 즐겨쓰지는 않으신가요?


    자기 이미지가 부정적이고 회의적인 사람은
    자신이 형편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얼굴 표정이나 행동으로 고스란히 드러난다.

    -필 맥그로 <똑똑하게 사랑하라>

     
    우리 주위에는  "감히 내가 어찌.."라던가 "나 따위가 어떻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말해서, 자기 자신이 먼저 자신을 존중하지 않는데,
    어떻게 다른 이들에게 존중받을 수 있을까요?
    자신조차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
    저는 제 자신이 다른 이를 존중하고 사랑하기 위해서는,
    이전에 먼저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싶고, 존중받고 싶다면 
    그 전에 먼저 자기 자신이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도록 노력하세요. 

     

    "내가 과연 부자가 될 자격이 있을까?" 하는 생각은 이제 그만두자.
    "이런 것들을 누려도 괜찮을까?" 하는 식의 질문은 집어치워라.
    목이 마를 때 누군가 당신에게 시원한 물 한 잔을 건네준다고 해서
    "내가 이 물을 마실 자격이 될까"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뭔가 써야 할 게 있을 때 누군가 연필을 건네준다고 해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 연필을 받을 자격이 있을까요?" 라고 물어보지는 않는다.

     -스티브 챈들러 <리치웨이> 

     

    "난 못해", "난 안돼"하며 도망치지 마라.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믿고 당당하게 행동할 때 비로소 빛이 나고,
    그제야 사람들도 당신의 빛나는 가치를 알아줄 것이다.
    세상은 당당한 사람에게 더 많은 것을 가져다주는 법이다.

     - 아네스 안 <프린세스 마법의 주문>

     

     3. 훌륭한 사람인 것처럼 행동하기

     

    하지만 여전히 말이 쉽지요.
    아무리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려고 노력한다고 마음 먹어도 난 여전히 능력이 없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난 이 정도밖에 안되고 난 보잘 것 없고, 비처럼 눈이 귀엽지도 않고 복근이 멋지지도 않아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요. (비는 정말 눈이 귀여워요.)

     저 역시 방수가 잘되는 가방 속에 커피를 잔뜩 쏟아놓아서 책들을 모두 갈색으로 물들였을때는
    '나는 해삼이야..난 붕어만도 못한 놈이야..난 말미잘에게 욕먹어도 좋아..'라는 말을 중얼거렸으니까요.
    (-.-호련의 친구는 호련의 이런 모습을 보고 무척 좋아하더군요.)

    하지만 아래의 글을 일고 다시 생각해봅시다.

      

    "할 수 있거나 할 수 없는 것,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과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의 진정한 능력 때문이라기 보다는
    우리 스스로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 그 신념이 작용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앤서니 라빈스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자신이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과거에 자신이 실패했던 '참고경험'을 떠올리며 난 할 수 없다고 주관적으로 내린 판단에 불과합니다.

      

    당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든지,
    할 수 없다고 생각하든지
    당신이 옳다. 

    -헨리 포드

      

    이 말 기억하시나요? 다시 말해 '나는 어떤 사람이다.'라고 정의내리는 것은 자신이 과거에 한 경험을 떠올리며
    그렇게 생각한 것에 불과하지 그것이 실제 객관적으로 '그 사람'인 것은 아닙니다.

      

    당신은 세계 최고가 될 수 있지만,
    현재는 그 분야에 아무런 역량도 없고 그 분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를 수 있습니다. 

    -호련 <호련의 빨강 토마토 메일 4.>

      

    예를 들어 '호련은 중독에 잘 걸려.'라고 생각하는 것은,
    과거에 호련이 중독에 걸렸던 경험들을 떠올리며 자신이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실제로는 좋은 것들에 중독되려고 ' 난 중독에 잘 걸려'라고 세뇌시키고 있어요. ^_^a)
    그러므로, 우리는 자기 자신을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자신이 좋고 훌륭한 사람이라고 믿고 그런 것처럼 행동해야합니다.

     

    나는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 생각해놓은 비전에 맞춰 정체성을 의식적으로 변화시켰다.
    기다릴 필요가 전혀 없었다. 나는 그때부터 그 사람인 것처럼 살기 시작했다. 

    -앤서니 라빈스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그런 것처럼 행동하다보면, 실제로 그렇게 됩니다.
     


    "내가 당신을 지금 그대로 대한다면 당신은 그 모습 그대로 머물 것이다.
    하지만 내가 당신의 가능성을 보고 그에 따라 대한다면 당신은 반드시 그렇게 된다."

    -괴테의 말 

    -지그지글러 <오늘 변하지 않으면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당신이 습관적으로 안고 있는 위대하고 고귀한 생각은 위대한 행위가 됩니다.

     -조셉 머피 <잠재의식의 힘>

     

     4.  나를 좋게 생각할지 나쁘게 생각할지는 선택가능하다.

      

    하지만 당신은 그래도 '나는 '이러이러하고' '저러저러해서' 나를 도저히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없어요.'
    라고 다시 말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이야기를 하자면, 

    당신이 어떤 부정적인 사건을 겪었을 때,
    그 일을 부정적으로 여기는 것은
    자신이 그 사건을 부정적으로 여기기로 선택한 것이지, 그 사건 자체가 부정적인 것은 아닙니다. 

      

    "아무도 당신의 동의 없이 당신에게 고통을 가하지 못한다."

     -간디

      

    당신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 당신을 비판했을 때 '기분이 나빠질 것'을 선택할 수도 있고, '기분이 좋아질 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감정은 충분히 선택이 가능하며, 스스로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들이 한 말이나 행동에 상처받기를 거부한다면 그들은 결코 목적을 이룰 수 없다.
    나 자신을 제외하고는 어느 누구도 나의 성공과 부를 빼앗아갈 수 없는 것이다.

    -캐서린 폰더 <부의 법칙>

      

    "아무도 당신의 동의 없이 당신에게 고통을 가하지 못한다."는 간디의 말처럼
    "우리가 주지 않는다면 그들은 결코 우리의 자존을 빼앗을 수 없다."
    다시 말하면 일어난 사건 자체보다 훨씬 더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것은
    우리가 그 사건이 일어날 수 있도록 허용하고 방치했다는 사실이다.

     -스티븐 코비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여기에 관한 이야기는 다중에 자세히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5. 그러면 어떻게 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존중할 수 있을까?

     

     매일 거울을 보고 "너는 대단한 사람이야."라고 백번을 넘게 말해도 좋고,
    역할모델이 되는 사람의 사진을 붙여 놓고 매일 들여다 봐도 좋다.
    개인적으로 가장 권하고 싶은 것은 '긍정일기'를 쓰는 것이다.
     

    -남인숙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겠다고 결심하십시오.
    틈나는 대로 긍정적인 이유를 생각하고, 노트에 적어보고 적은 것을 읽어보고,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십시오.

      

    즐겁게 일하고 싶다면 패배자처럼 행동하지 마라. 그리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세를 가져라.
    이제 좋은 시절을 다 갔다고 생각하라. 하지만 더 좋은 시절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라.

     -잭 웰치 <위대한 승리>

     

     나는 언제든 자신감이 필요할 때, 스스로에게 이렇게 속삭인다.
    '사랑한다'고, 그럼 내 안의 목소리가 나지막이 대답한다. '노력할게.'
    이것은 내게 그 무엇보다 존귀하고 굳건한 방어막이 되어 시작하는 모든 것에 힘을 불어넣어 준다.
    바로 자신감이라는 매력적인 이름으로 말이다. 

    -송창민 <매혹의 기술>

      

    자신과의 시간을 즐기고 자신을 사랑하도록 노력해보세요. 

     

    자기 자신과 사랑에 빠지라는 말, 언제 들어도 멋지다. 자기 자신과 연애하듯 살아봐라.
    혼자 영화를 보고, 근사한 식사를 하고, 특별한 날 자신에게 선물을 해보자.
    자기 자신과 함께하는 시간을 즐길 수 없다면 다른 누구와 함께 있어도 마찬가지다. 

    -아네스 안 <프린세스 심플 라이프>

     

     호련은..자기 사랑이 지나치다보니
    이제는 혼자서 '스파게티'부터 시작해서 '순대국'도 먹으러 가는 경지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회사를 다닐때 거래처 사장님들과 매일같이 먹던 것들이다보니..그만 두고난 뒤에도 생각나요. -_-;;;;; )

      

    당신의 힘을 충분히 자각한 당신이라며는,
    우주로부터, 필요한 모든 것이 전부 이 순간의 "당신" 에게 주어집니다.
    예로써,자신이 완전해지기 위해서 소울메이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울메이트 없이는 자신은 불완전하다고 믿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그는 자신이 불완전하다는 사실을 알아 주는 사람만을
    자신의 삶에 끌어들이게 됩니다.

     - 다릴 앙카 <가슴뛰는 삶을 살아라>

      

    저는 다릴 앙카의 책은 읽지 않았지만, 이 글을 보고 "이거다!!!"하고 소리를 지를 뻔 했습니다.
    예전부터 의문을 가지고 있던 남녀관계라던가, 소울메이트란 것에 대해 해답을 얻었거든요.
    많은 책들에서 자신을 완전하다고 생각하고 완벽하게 느끼라는 말과는 달리,
    연애에 있어서는 늘 '소울 메이트'나 '나의 반쪽' 등,
    나의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는 사람을 만나라고 하는지 의심스러웠습니다.

    자신이 불완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을 불완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자신이 채워야지 상대방이 채워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상대에게 사랑을 달라고 애원하지 말고, 스스로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 되세요.
    스스로 내면에서 사랑을 만들어내세요. 외부에서 사랑을 받아 채우는 것은 단지 순간의 허전함을 달랠 뿐입니다.
    자신은 불완전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완벽한 사람을 만나기를 바라고 있나요.
    스스로 완벽하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완벽하게 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그리고 자신을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완벽한 상대를 만나십시오.

     

    보호해 줄 남자를 필요로 하는 것은 자신은 '보호받아야 할 부족한 대상'이라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전쟁나거나 집에 도둑들면 남자가 먼저 죽어요. -_- 자신을 보호할 사람은 결국 자신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아내의 말이 맞았고, 나는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내 표정은 시무룩했지만,
    솔직히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이런 여자를 선택한 내 자신을 기특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물론 내 생각처럼, 내가 그녀를 선택한 것이 맞다면 말이다. 남자들은 언제나 자기가 여자를 선택했다고 믿는 경향이 있다.하지만 대개 선택하는 쪽은 여자고, 선택을 당하는 쪽은 남자다.)

    잘했어! 나는 이런 여자에게 선택당한(!) 내 자신을 다시 한 번 칭찬해주었다. 

    -마크 피셔 <게으른 백만장자>

     

     만약 자신이 좋은 배우자를 만나고 싶다면, 그에 걸맞는 좋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세요.
    그리고 좋은 배우자를 '선택'하세요.

     

     능력 없는 여자가 신분 상승하는 방법이란 능력 있는 남자의 선택을 받는 수밖에 없지만,
    능력 있는 여자는 능력 있는 남자를 고르기만 하면 된다.

     -아네스 안 <프린세스 마법의 주문>

     

     특히 훌륭한 사람의 곁에는 늘 '훌륭한 배우자'가 있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어요.

     

     미국 클린턴 대통령 부부가 차를 타고 가다가 기름이 떨어져서 주유소에 들르게 되었다.
    그런데 우연하게도 주유소 사장이 힐러리의 옛 남자친구였다.
    돌아오는 길에 클린턴이 물었다.
    "만일 당신이 저 남자와 결혼했으면 지금 주유소 사장 부인이 돼 있겠지?"
    힐러리가 바로 되받았다.
    "아니, 저 남자가 미국 대통령이 되어 있을거야."


    -출처: 네이버 지식인

      

    분명한 것은, 아내는 가장 진실한 동업자이고 놀라운 직관력으로 사업을 인도해 주는 길잡이라는 점이다.
    그것을 부정했을 때 우리는 참담한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
    남편들이여, 아내의 조언에 귀를 기울여라! 

    -김영식 <10미터만 더 뛰어봐!>

      

    기억하세요.  자기 자신을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자신이 좋고 훌륭한 사람이라고 믿고 그런 것처럼 행동하세요.
    그런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다보면, 실제로 그렇게 됩니다.
     

    당신이 습관적으로 안고 있는 위대하고 고귀한 생각은 위대한 행위가 됩니다.

    -조셉 머피 <잠재의식의 힘>

      

    sincerely,

     

    瑚璉

     

     

     

    <빨강토마토 뒷이야기>

     

     #1. 갈수록 메일이 길어지는데 수신인도 늘어나고, 참고서적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컴퓨터를 하려고 책들을 들고 나왔는데 13권이나 가져왔네요.
    어머니께서 그걸 보시고는 '인터넷에 책 팔려고 하는거야?'하고 물으십니다. (^^;;;)

    #2.  처음 동기는 주변 친구들에게 책 이야기를 해주자는 취지였는데,
    거꾸로 메일을 쓰면서 가장 도움을 받는 사람은 바로 저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특히 주변 친구들이 메일을 읽고 응원도 많이 해주고, 편지도 써 주고 해서..

    매우 행복한 호련입니다. (^_^) 고마워요  



    .
    이 포스팅은 2008년 9월 23일에 쓴 메일입니다.
    메일을 다시 정리하며 글을 읽었는데 스스로에게 조금 놀란 호련입니다.

    대체 무슨 글을 이렇게 길게 쓴거지? (-_-) 내가 쓴건가?
    분명 앉은 자리에서 물 한잔 안 마시고 쉬지 않고 한 번에 냅다 쓴 글인데;; 엄청 길군요. /(_ _/)
    괜히 토마토분들이 글이 길다고 한게 아니군요.... ㅇㅅㅇ)a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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