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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련의 빨강 토마토 메일 10. 긍정을 선택하라
    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08. 10. 2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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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에 저항하지 않는 것이 곧 고요, 평화,  온화함의 상태로 접어드는 길임을 기억하라."

     

    -에크하르트 톨레

      

     

     

     

     #1. 생일맞아 신나게 놀은 호련

     

     

     

     

    안녕하세요. 생일을 맞이하여 신나게 놀았던 호련입니다.

     

    호련은 지난 수요일 10월 1일에 생일이었어요.

    대략 8일동안 정말 열심히 놀았던 것 같아요. 생일기념 모임도 계속 갖고, 생일기념 여행도 가고 (@ㅁ@;;)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려요.(^0^)

     

    아직 미처 축하 못했는데 축하해주실 분들도 미리 고마워요.

     

     

    문득 생일하니 기억에 남는 선물이 있는데,

    어느날 친구가 집에 찾아와서 준 선물이었지요.

     

    저는 친구가 선물을 줘서 매우 기뻤는데,

    그런데 그때가 4월이었답니다. (4월은 호련의 생일이 지난지 6개월 뒤-_-;;)

    반년 뒤에 받는 생일선물이라 대체 이게 작년 생일선물을 준 것인지, 올해 선물을 미리 준 것인지

    살짝 아리송해 했던 호련입니다.

     

     

    이 짧은 이야기의 교훈은

     

    '생일 축하는 언제 받아도 기분 좋다.'입니다.

     

    이렇듯, 어여 생일 축하를 하라고 토마토 여러분에게 압박을 하고 있는 호련입니다. (나는 뻔뻔하니까요.-ㅅ-)

     

     

     

    생각하면 행동으로!

    지금! 당장! 즉시!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

     

     

     

     

    #2. 좋아함과 싫어함은 내가 선택하는 것에 불과하다.

     

     

     

    오늘은 저번 메일에 미리 예고드렸던 대로, 남친자랑을 하겠습니다.

    안타깝게도 남친얘기를 하면 불평도 무조건 자랑이 됩니다. (짜증 사양)

     

    남자분도, 여자분도, 유부남, 유부녀도

    피가되고 살이되는 이야기니 모두 잘 읽으세요!!

     

     

    호련은 어느날 친구와 차를 타고 가다가, 남친의 집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게 되었습니다.

    주차장에는 3칸의 주차할 자리가 있었습니다.

    가운데에 차를 주차하면서 친구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친구:  어제 차를 주차하는데, 내 양 옆에 에쿠스 두대가 주차가 되어있는거야.

     

    호련: 오!! 에쿠스!! (ㅎ0ㅎ)

     

    친구: 그래서 내 차를 에쿠스 두대 사이에 주차를 하는데...왠지 내 차도 꼭 에쿠스가 된 것 같았어.

     

     

    저는 이 말을 듣고 깜짝 놀라고 매우 웃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순간 친구가 참 훌륭하게 느껴졌거든요.  

    비록 주차를 하고 나닌 자기 차는 에쿠스에 가려져서 보이지 않아 슬펐다고 하지만,

    순간 마치 자기 차도 에쿠스가 된 것 같아 기분 좋아했을 친구을 생각하니 매우 즐거웠습니다.

     

     

    아무튼 제 친구도 좀 독특합니다.

     

    전 옆에서 누가 루이비통 가방을 들고 있다고 해서, 제 가방이 루이비통처럼 느껴지지는 않는데요. (-ㅅ-??)

    양쪽 친구 둘이 토익 900을 맞아도, 저도 같이 토익 900 맞은 것처럼 느껴지지 않고 말이죠 (-_-;;;)

     

     

     

     

    제 친구가 에쿠스를 보면서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었을 겁니다.

     

    "에쿠스 사이에 내 차를 대려니 내 차는 에쿠스가 아닌데 왠지 부끄럽군."

     

    혹은

     

    "이 놈의 에쿠스!! 그 많은 돈으로 에쿠스나 사고, 세상에 굶어 죽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이래서 돈 많은 놈들은 다 죽어야 해."

     

    혹은

     

    " 에쿠스 같이 큰 차가 양쪽에 있으니까 주차하기 힘들잖아. 짜증나게"

     

     

    하지만 친구는 위의 생각들과는 다르게,

    에쿠스를 보면서 자기 차도 에쿠스가 된 것 같구나 하고 생각을 선택함으로서,

     

    즐거운 기분을 느끼게 된 것이죠.(^-^)

     

     

     

    저번 메일에서도 이야기 했었죠.

     

     

    당신이 어떤 부정적인 사건을 겪었을 때,

    그 일을 부정적으로 여기는 것은

    자신이 그 사건을 부정적으로 여기기로 선택한 것이지, 그 사건 자체가 부정적인 것은 아닙니다. 

     

     

     

     

    "아무도 당신의 동의 없이 당신에게 고통을 가하지 못한다."

     

    -간디

     

     

     

     

    "아무도 당신의 동의 없이 당신에게 고통을 가하지 못한다."라는 말은,

    고통을 받는 것은 자신이 고통을 받기를 선택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란 뜻 입니다.

     

     

    그 상황 때문에 감정이 좌우하는 것이 아닌,

    상황을 받아들이고 판단하기에 따라 감정이 좌우되는 것이지요.

     

     

    그 말은,

     

    우리의 감정은 우리 스스로가 통제가능하며 원하는대로 감정을 다룰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기분이 나쁜 원인은 자기자신이며,

    기분이 좋은 원인도 자기 자신이라는 말이죠.

     

     

     

    현재 상황이나 환경은 당신이 지금까지 해온 생각의 결과다.

    생각과 감정을 바꾸기 시작할 때 그 모든 것이 완전히 바뀌리라.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현 상태를 바라보면서 "이게 나야"라고 말한다.

    그건 당신이 아니다. 그건 과거의 당신이다.

    예를 들어 당신에게 현재 돈이 얼마 없거나, 원하는 배우자가 곁에 없거나, 원하는 만큼 건강하지 않다고 해보자.

    그건 당신이 아니라, 과거의 생각과 행동이 만들어낸 결과다.

    이렇게 우리는 과거에 우리가 한 생각과 행동의 결과 속에서 계속 살아가고 있다.

    현재 상태를 보고 그것으로서 자신을 정의하면, 앞으로도 그 이상을 얻지 못할 암울한 운명에 자신을 가두어버리는 셈이다

    -제임스 레이

     

    "현재 우리의 모습은 과거에 우리가 했던 생각의 결과다."

    -붓다

     

    -론다 번< The secret>

     

     

     

     

    세상은 당신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확대된다.

    당신의 생각이 문제나 장애물, 단점에만 집중되면 그것들은 더욱 확대되고 점점 심각해진다.

    반면 인생에서 하려 하는 것, 되려 하는 것, 손에 넣으려 하는 것으로 시선을 돌릴수록

    실제 삶에서도 당신이 원하는 것들이 더욱 확대되어간다. 그리고 당신이 상상하는 꿈 역시 높아진다.

     

    -마크 앨런 <백만장자 코스>

     

     

     

     

    때문에 우리가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고, 발전적으로 생각을 해야하는 이유는

    삶을 살면서 우리가 생각하는 좋은 것들을 하고, 되고, 갖기 위해서이지요.

     

     

     

     

    #3. 그러면 어떻게 해야 기분을 좋게 만드는가.

     

     

     

     

    스스로 자신의 기분을 통제하고 좋은 기분을 선택한다 하더라도,

    돈을 잃어버리고, 싸우고, 나쁜 소식을 듣고, 사고를 겪거나,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면,

    어쩔 수 없이 기분이 나빠지죠.

     

    그럴 때, 대체 어떻게 해야 좋은 기분을 선택할 수 있을까요?

     

     

     

     

    삶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우리에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일어난다고 생각하면,

    모든 일에서 기쁨을 찾을 수 있다.

    '나쁘다'고 인식한 사건, 기분 나쁜 일들은 우리 내면을 거울에 비춰 보여준다.

    나쁜 감정을 바꾸고 싶다면 그 감정의 원인이 된 내면을 바꾸면 된다.

     

    문제는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일어나는 일을 바라보는 우리 생각이다.

    일어나는 일은 중립적이다. 우리는 그것을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고 부정적으로 볼 수도 있다.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보면 기분이 나아질 것이다.

    놀랍게도 우리는 지금 이 순간 미래를 결정하고 있다.

     

    -폴 매코믹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호련은 힘든 일을 겪어 마음이 괴로울 때면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괜찮아, 어차피 이미 계획되어 있다. 이것도 계획의 일부일 뿐이야."

     

     

    이 말은 이 시련이 '호련에게 이미 이루어지기로 계획되어 있는 미래'에 다가가기 위한 과정일 뿐이란 뜻입니다.

     

    어차피 호련은 성공하고 행복하게 살게 되어 있고, 이 사건은 그저 그렇게 되는데 필요한 과정에 불과하다는 것이죠.

     

     

     

     

    부정적으로 보이는 일도 사실은 긍정적이다.

    다만 우리가 이해하지 못할 뿐이다.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는다면 다른 관점으로 보라.

    애초에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경험 자체도 없었을 테니, 분명히 좋은 일이라고 할 수 있으리라.

    모든 일이 거대한 계획이ㅡ 일부이고 우리에게 이로운 일이라고 믿으면, 이런 생각을 받아들일 수 있으리라.

     

    -풀 매코믹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그리고, 자신에게 주어진 사건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자 노력합니다.

     

    자신이 현재 처한 상태를 정확히 인식하고,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나면, 아쉬움이나 후회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또, 다시 한번 묻습니다.

     

    " 이 일이 내 인생 전체를 좌지우지 할 만큼 큰 일인가?"

     

    만약에 아니라면, 별것도 아닌 일 가지고 괜히 호들갑 떨지 말자하고 기분 나쁜 감정을 멀리멀리 보내버립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일은 인생을 좌지우지 할 만큼 큰 일은 여간해선 생기기 힘들다는 거죠.

     (본질적으로 인생을 좌지우지 하는 것은 나 자신이지 일어난 사건이 아닙니다.)

     

     

    물론 말이 이렇다는거지, 쉽지는 않아요. 이런 마음가짐을 갖고자 노력하는 것이지요.

    특히 저에게 가장 어려웠던 일은 주어진 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었습니다.

     

    "현실직시"

     

    있는 그대로 객관적으로 나 자신을 판단하고, 내게 주어진 것과 내가 할 수 없는 것들을 직시한다는 것이 참 힘들었어요.

     

     

    그래도 과거에는 이런 저런 고민도 하고, 울기도 하고, 걱정만 하던 제 자신이

    배우고 성장해서 이런 과정까지 오게 되었네요.

     

     

    무엇보다 자기 자신이 감정을 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이 호련에게는 큰 깨달음이었습니다.

     

     

     

     

    "삶에 저항하지 않는 것이 곧 고요, 평화,  온화함의 상태로 접어드는 길임을 기억하라."

     

    -에크하르트 톨레

     

     

     

     

    #4. 복습

     

     

     

     

    이로서 호련의 메일이 10편이나 되었습니다. 1편은 인사의 글이니까

    우리는 실제로 9편의 글을 읽은 셈입니다.

     

    복습을 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2편: 자신이 성공할 것을 믿되, 현실을 직시하자.

    3편: 어떤 사람이 되기 위해 살라. (갖기 위해 사는 사람이 아닌 되기 위해 사는 사람)

    4편: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찾고,

    5편: 진심으로 원하는 것을 꿈꿔보자. 

    6편: 스스로 발전해나가는 사람이 되자.

    7편: 발전을 위해 두려워하지 말자.

    8편: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할 수 있음을 믿자.

    9편: 자신이 진심으로 원하는 성공을 정의하자.

    10편: 그 성공을 위해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자.

     

     

    호련의 9편의 메일을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고, 내게 주어진 역경을 받아들이되,

    긍정적인 마음으로 나는 결국에는 성공할 것을 믿어라.

    존재형 인간으로 살기 위해 자신이 가장 잘 하는 분야를 찾고 원하는 것을 꿈꿔서

    그것을 위해 스스로 발전해나가자.

    발전하기 위한 변화나 장애물을 두려워하지 말고, 시도하며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할 수 있음을 믿자.

    어떤 것이 진심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인지를 알고, 그 성공을 위해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자.

     

     

    이 짧은 이야기를 하기 위해

    호련은 온갖 책을 다 첨부해가면서,2 ~ 4시간씩 컴퓨터에 앉아서 길고 긴 메일들을 쓴거죠.(ㅜ_ㅜ...)

     

    주요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했으니,

    11편부터는 호련의 이야기를 적절히 섞어가면서

    메일을 짧게 짧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고마워요~(^0^*) 

     

     

     

    sincerely,

     

     

     

     

    瑚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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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강 토마토 메일은 '비정기적'으로 보내드립니다.

    정기적으로 메일을 보내게 되면 메일을 보내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인해 메일의 질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메일을 주변인에게 나눠보고 싶으신 분이 계시면

    친히 저에게 소개시켜 주세요. 수신인에 포함시키겠습니다.

      

    그리고 메일은 읽고 나시면 바로 삭제하세요. (메일함 관리 힘드시죠?)

     

    제 블로그 <빨강 토마토 메일>폴더에 순서대로 저장해 두겠습니다.

     

     

    제 블로그 주소입니다.

     

     

    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resa831001 

     

    티스토리 블로그: http://resa.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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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쩔땐 본편보다 더 재미있을 것 같은 빨강토마토 뒷이야기>

     

     

    #1. 친구가 요가를 하고 몸매가 이뻐졌다고 해서, 매우 부러워하고 있습니다.(나도 할까? -ㅅ-?)

    #2. 왜 살은 빼고 싶은 부위는 안 빠지고 빠지면 안될 곳들만-_-;; 

    #3. 혹시 전화영어 하시는 분 괜찮은 곳 알려주세요. ^0^ 라고 전편에 올렸지만 아무도 안 알려줬어요. ㅠ.ㅠ

    #4. 이 사진은 추천 안 눌러주셔도 됩니다. (전편에서 열심히 추천을 눌렀다는 김영주씨 미안해요. ㅋㅋ)

    #5. 맨날 노는 척 하지만 요즘 살짝 일정이 빡빡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잠은 많이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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