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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련의 빨강 토마토 메일 30. 문제해결자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09. 2. 13. 12:25반응형
<호련의 빨강 토마토 메일 30. 문제해결자>
#1. 소매물도를 다녀온 호련
<소매물도>
<소매물도에 가서 흡족한 호련>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소매물도를 다녀온 호련입니다. (자랑)
오늘의 메일은 지난회의 "남다른 생각"에 대한 주제가 계속 이어집니다.
생각의 초점을 문제보다는 해결책에 맞추자는 이야기랍니다.
#2. 생각을 한 발짝 더 하자.
오뚜기 신입사원 시절, 호련은 존경하던 대리님을 따라 OJT를 나갔습니다.
그 당시 오뚜기에서는 국산쌀로 만든 냉동 <떡국떡>을 신제품으로 내놓았는데,
품질은 우수했지만 기존 시장에 깔린 냉장 중국산 쌀 떡국떡에 비해 가격이 비교적 비싼 제품이었습니다.
신입사원 호련은 대리님과 함께 외근을 나가서 안절부절하며 떡국떡 걱정을 무척 했답니다.신입사원 호련: 대리님, 물론 우리 떡국떡이 냉동이고 국산쌀이라 품질은 좋지만,
다른 떡국떡에 비해 가격 차가 많이 나는데...과연 저 떡국떡이 팔릴까요? 안 팔리면 어쩌죠? (덜덜)
이 말을 들은 대리님은 따끔한 조언을 하셨습니다.존경하던 대리님: 우리는 영업하는 사람들이야. 팔릴지 안 팔릴지 하는 걱정은 하는게 아니야.
안 팔릴 것 같은 것도 어떻게 하면 잘 팔릴까 생각을 해서 팔리게 만들어야지. 뭐든지 시장에
내놓아서 잘 팔릴 거 같으면 영업사원이 필요가 없지.팔아보고 안
팔리면 저게 대체 왜 안 팔렸을까 생각을 해서 다시 시도해서 팔리게끔 해야지. 그게 우리 일이야.
누구나 현실에 대해 혹은 현상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질 순 있어요.
하지만 그것을 의미 없는 '불평'으로 표현하느냐,
건설적인 '비판'으로 발전시키느냐는 전혀 다른 문제지요.
정당하고 긍정적인 비판이 되려면
반드시 '대안'이 있어야 합니다.
불평이 '문제 자체에만 집중'하는 표현 방식이라면,
건설적인 비판은 '해결을 도출하는' 표현 방식입니다.
-존 고든 <에너지버스 2>그 당시 호련이 미처 <떡국떡이 가격이 비싸 안 팔릴 것이다.>라는 문제점에 초점을 맞추어 생각이 머물러 있었을 때,
<그럼 어떻게 해야 떡국떡이 팔리게 할까?>하는 해결책을 찾도록 생각을 확대해야 한다는 점을 깨닫게 된 사례였답니다.실패하는 사람들은 주로 어려움이나 잘 풀리지 않는 문제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대부분 불평을 늘어놓거나 가만히 삭이는 경우가 많아서 항상 애태우지만 무력하게 끝나버리고 만다.
반면 성공하는 사람들은 주로 잘 되어가는 일, 앞으로 잘 될 것 같은 일에 집중한다.
그래서 그들이 관심을 갖는 부분들은 그들의 삶과 마음에서도 점점 확대된다.
그리고 성공하는 사람들은 문제점보다는 해결책에 더 중점을 둔다.-마크 피셔 <백만장자 코스>
문제점을 발견하면 거기에 매달리지 말고 곧바로 "그러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로 생각을 넘겨 버리세요.
곧 부자가 될 내 아버지는 <나에게는 그것을 살 여유가 없다>라고 말할 때 우리의 사고는 멈춘다고 얘기했다.
반면에 <내가 어떻게 하면 그것을 살 수 있을까?>라고 질문하면 우리의 사고는 움직이기 시작한다고 했다.-중략-
부자 아버지는 <나로서는 할 수가 없어요>라는 말은 머리를 닫아버린다고 설명했다.
그 말을 하면 더 이상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내가 그것을 할 수 있을까요?>라는 말은 머리를 열어준다.
그러면 우리는 생각할 수밖에 없고 답을 찾을 수 밖에 없다.-로버트 기요사키, 샤론 레흐트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이지성의 <여자라면 힐러리처럼>에도 나오지요.
가령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 힐러리는 "남자친구가 싫어할거야. 그것을 할 수 없어"라고 생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러면 어떻게 해야 남자친구를 설득하거나 혹은 남자친구 몰래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춰서
결국 하고 싶은 것을 해내곤 했다고 합니다. (-ㅁ-)
내가 '차를 갖고 싶다.'는 의견을 말하면, 내 안의 다른 자아들은 차를 살 수 없는 수많은 이유들을 제시한다.
다른 큰 일들 역시 마찬가지다. 그 결과 우리는 어떤 새로운 시도도 하지 못하고, 변화 없는 인생을 살게 된다.그러나 우리가 내면의 다른 의견들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하고 싶다', 갖고 싶다', '이루고 싶다'는 의견에 집중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우리는 참으로 많은 시도를 하게 될 것이고, 그 결과 많은 것을 이루고, 많은 것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이지성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3. 문제해결자가 되어라.
당신이 성공적인 혁신을 통해 원하는 것을 얻고 싶다면,
그리고 다른 사람들 역시 성공적인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면
혁신을 시도하지 말고 그 대신 문제를 해결하라.
독창적인 무언가를 창조하려 들기보다는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것이 혁신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인다.
문제를 해결한 것 자체가 창의성을 발휘한 행동이다.
혁신가를 꿈꾸기보다는 문제 해결자가 되어라.-앤드류 라제기<리들>
재미있게도 우리가 어떤 문제점을 자각하고 그 때문에 괴로운 이유는,
우리가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사실!!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는 자신을 괴롭히지도 않는다는 거죠.
어떤 사람은 세계경제에 골머리를 썩고,
어떤 사람은 옆집 개가 시끄럽게 짖어서 고민이다.
물론 개 짖는 소리로 고민하는 사람도 세계경제 문제와 관계가 있다.
하지만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그 사람이 극복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만
문제가 나타나고 보이기 때문이다.-야마자키 다쿠미 <인생의 프로젝트>
우리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보이는 법!!
이렇게 생각하면 문제점이 발견되는 것도 그렇게 나쁘게만 보이진 않겠지요?무엇보다 회사는 "문제해결의 장"이라고도 합니다
언제나 수많은 문제가 시시때때로 터지기에 긴장의 연속의 나날이지요.
하지만, 전쟁과 위험은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단지 지연되는 것일 뿐이므로,
문제가 발견되었을 때 미루지 않고 제때 해결하는 사람이 됩시다. (^_^ 저런, 말만 쉽네요~)
문제가 일어나면 그 문제를 분석해야 한다.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된다.
문제는 무시할수록 도깨비처럼 커지고 번식하기 시작한다.
감각이 둔해지고 의욕도 사라진다.
그러니 즉시 태풍의 눈 속으로 뛰어드는 게 낫다.
빨리 손을 쓰면 그만큼 문제를 빨리 해결할 수 있다.-야마자키 다쿠미 <인생의 프로젝트>
우리가 가지고 있는 평소의 생각에서 더 나아가서 그럼 이건 어떨까?하고 생각해보세요.
혹은 자신이 막연히 하고 있던 생각 자체에 의문을 가져보세요.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았던 점이나 싫었던 것에 대해
그럼 어떻게 해야 바꾸지? 하고 기존의 생각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보세요.
그때부터 일상적이고 똑같던 삶이 변화하고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많은 경우 스트레스는 자신이 사랑하는 것과 관련해서 생겨나는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를 유발시키는 문제가 아닌
문제의 해결책에 관심의 초점을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심의 초점을 문제에 맞추고 지나치게 많은 고민과 걱정을 하게 되면
정작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일에는 실패하게 된다.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걱정하는 데 소진되는 열정은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일에 사용되어야 한다.
문제 자체를 무시하라는 게 아니다.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문제의 본질을 파악했다면 곧바로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심각한 문제와 맞닥뜨렸을 때 자기 자신에게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정신이 없어.'라고 말하는 게 아니라
'집중력을 잃어버렸을 뿐이다.'라고 말하라. 그럼 상황을 좀 더 빠르게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문제가 아니라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취해야 하는 행동에 관심과 열정을 집중하라.-도널드트럼프, 빌 쟁커 <억만장자마인드>
이건 발렌타인 데이 쵸콜렛 선물입니다. :-)
이만 오늘의 토마토 메일을 마칩니다.
sincerely,
호련(瑚璉)
<재미있는 빨강 토마토 메일 뒷 이야기>
#1. 오뚜기 떡국떡
호련이 오뚜기 이야기만 하는 것은..다닌 회사가 오뚜기밖에 없어서 그러니 이해해주세요. (훌쩍ㅠ_ㅠ)
호련의 정체는 취업 준비생(-ㅅ-)v오뚜기
떡국떡은 쫄깃쫄깃합니다. (ㅇㅅㅇ)#2. 호련의 근황
열정이 넘친다느니, 활화산 같다느니, 포스가 느껴진다느니..하는 말을 종종 듣는데..
음..(-ㅅ-)a 잘은 몰라도 호련은......뜨끈뜨끈한 느낌인가봐요 (-.-)엥?#3.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이지성의 <여자라면 힐러리처럼>에도 나오지요.
빌려 읽은 책의 단점은 원문을 싣기가 어렵다는 것.(-_-)
인용하고 싶은 부분을 인용 못해서 아쉬워요. (인터넷 검색에서 두 시간은 찾은거 같은데 결국 못 찾음-_ㅜ 흑;;)#4. 호련의 포스팅을 보러갑시다.
-<인생은 B와 D사이의 C> http://www.blue2sky.com/804
-<'상사에게 사랑받는 법' 연재 중> http://resa.tistory.com/240<호련의 빨강 토마토 메일 후원>
V-CORE Academy of Blog Communications http://v-core.kr
(주) 블로그피알(PR) 블로거, 프로슈머, 커뮤니티 아카데미 http://cafe.daum.net/blogpr
감성미디어 Blue To Sky 사랑/여행/요리/취미를 주제로 하는 Teamlog http://www.blue2sk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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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가슴 가득히 애니메이터 빨강 얼룩말님 http://blog.naver.com/hotdog_zz호련의 메일을 후원해주세요 (-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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