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련의 빨강 토마토 메일 29. 남 다른 생각이 남과는 다른 결과를 가져옵니다

<호련의 빨강 토마토 메일 29. 남 다른 생각이 남과는 다른 결과를 가져옵니다>

 

 

 

 #1. 세상 사람들의 생각 위에 항상 떠 있어라.

 

 

 

오늘의 호련의 토마토 메일은 어느 문장에서부터 출발합니다.

 

 

파티 도중에 리페라는 이름을 가진 선수가 오나시스에게 물었다.

"어떻게 하면 당신처럼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될 수 있습니까?"

오나시스는 조용히 대답했다.
"마치 물 위의 기름처럼 세상 사람들의 생각 위에 항상 떠 있어야 합니다."

 

-이지성 <꿈꾸는 다락방>

 

 

이지성씨가 R=VD(Vivid dream realization)로 설명하신 오나시스의 이 말은

호련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저는 이 말을 현재 남들과 같이 하고 있는 생각에서 머물지 말고 보다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생각하라.

다른사람처럼 생각하면 다른 사람들과 같은 수준이 될 수 없다는 뜻으로 받아들였어요.

 

 

월마트가 아마존닷컴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할 때 사무실에 걸려져 있던 현수막

"You can't out- Amazon Amazon."
(아마존처럼 해서는 아마존을 몰아낼 수 없다.)

 

-세스 고딘 <보랏빛 소가 온다>

 

 

1등인 누군가를 따라한다면, 잘 되어봐야 딱 그 사람만큼 되어 있을 수 밖에 없다는 말인데,

남들과 같은 생각, 같은 사고는 같은 수준에 머물러 있게 한다는 거고,

더 잘 되기를 바란다면 더 나은 생각과 더 나은 행동을 해야한다는 말입니다.

 

 

차원이 다른 상상은 차원이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젊은이가 범할 수 있는 가장 큰 죄가 무엇인줄 아는가? 바로 평범해지는 것이다.

결국 역사는 '차원이 다른 상상'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로 채워지게 돼 있다.

 

-박현우 <대한민국 20대, 일찍 도전하라!>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생각하는 법'을 잊은 것이 아니라 '생각할 시간',
특히 '다르게 생각할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세계 최고의 부자인 빌 게이츠조차도 생각하는 시간이 얼마나 커다란 사치가 되었는지를 인정한다.
그에게 '생각하는 주간'은 세계 최고의 갑부로서 살아가는 일상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독서하고
과학기술의 미래에 대해 심사숙고하는 안식주간인데,
이것은 이제 신화와 같은 것이 되어버렸다.
이제 우리에게 '생각하는 시간'은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되었고,
그에 비례해 끊임없이 '창의성의 고갈'과 싸우게 되었다.

-앤드류 라제기 <리들, 비즈니스 창의성을 깨우는 부와 성공의 수수께끼>

 

 

 

#2. 좋은 것에 대한 반론

 

 

 

 통속적인 것은 모두 틀린 것이다.

 

-오스카 와일드 <진지함의 중요성>

 

 

좋은 것(good)은 큰 것(great), 거대하고 위대한 것의 적이다.

 

-짐 콜린스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이 견해와 비슷하게 세스 고딘의 저서 <보랏빛 소가 온다>에서는 "가장 좋은 것이 가장 나쁜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가장 좋다고 생각하면 거기에 만족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발전이 없고, 더 변화되거나 좋아질 수 없기 때문이죠.

 

 

'성공'이라는 존재에 긴장하라.
'성공'은 지속적인 창의성의 향상에 큰 방해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앞서 말했듯이 실패는 해결 방법을 제한하는 반면, 성공은 해결 방법의 모색 자체에 종지부를 찍는다.
여행이 끝나면 호기심은 날개를 접고, 새로운 아이디어는 일반적으로 수용되는 위대한 아이디어의 한 부류로 희석된다.
성공에 뒤이어 곧바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주의를 기울여라.
성공은 새로운 규칙을 낳고, 다시 한 번 새로운 기회를 볼 수 있는 우리의 눈을 가려버린다.
애플, 스타벅스, 구글이 혁신을 통해 성공을 거두었다고 해서 그들의 아이디어가 최고의 아이디어라는 법은 없다.
그들의 아이디어는 주어진 순간에 최고의 아이디어였을 뿐이다.
지속적인 성공은 민주주의와 마찬가지로 동경의 대상은 될 수 있을지언정 '종착지'는 될 수 없다.
따라서 성공적인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성공을 '종착지'가 아니라 그곳에 이르는 과정으로 여겨야 한다.
물론 이따금 백미러를 들여다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지나온 길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앤드류 라제기 <리들, 비즈니스 창의성을 깨우는 부와 성공의 수수께끼>

 

 

모두가 좋다고 하고 모두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 모두가 만족하는 것에 의심을 품고

정말 그럴까하고 생각할 필요가 있다는 거랍니다.

 

여러사람에게 의견을 묻는다고 해서
결코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버핏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아이디어가 어떤지 물어보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의 아이디어는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정반대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데이비드 클라크,메리 버핏 <워렌버핏 투자노트> 

 

 

모두가 안 된다고 할 때 될 거라고 믿는 한 사람이 기적을 만들어 내듯이,

많은 위대한 혁신은 기존의 고정관념을 벗어날 때 가능한 것이지요.

 

 

"유행은 가끔씩 우리를 잘못된 길로 인도하지요.
그렇지만 위대한 아이디어는 언제나 트렌드에 반하는 것에서 나온답니다."

 

-앤드류 라제기 <리들, 비즈니스 창의성을 깨우는 부와 성공의 수수께끼>

 

 

#3. 어떻게 다른 생각을 할까.

 

 

 

자기 자신을 이전에 한 번도 경험해본 적이 없는, 하지만 반드시 맞닥뜨려야 하는 상황에 갖다 놓는 거죠.

그러면 그 상황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찾아내게 되어 있습니다.

‘어떻게?’에 대한 대답은 ‘반드시 찾아낸다!’입니다. 기억하세요.

 

-브라이언 제임스 <believe in yourself 5%>

 

 

오뚜기 재직시절 1년간 상사로 모시던 한성천 부장님께서는 항상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강조하셨습니다.

늘 자신을 코너에 몰아 한계에 부딪히도록 만들어보고 그때 자신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관찰하라고 하시며

모르는 길도 한번 가보고 먹지 않은 음식도 시도해보는 등,

새로운 상황에 자신을 던져보고 어떻게 반응하고 행동하는지 살피라 하셨습니다.

 

 

'왜 안 되는데?'라고 질문하라.
당신이 하지 않는 것의 거의 대부분은 그래야 할 적당한 이유가 없다.
당신이 하지 않은 것의 거의 대부분은 두려움이나 타성, 또는 '왜 안되는데?'를
과거에 물어본 일이 없기 때문에 빚어진 결과이다.

 

-세스 고딘 <보랏빛 소가 온다>

 

 

해보지 않은 일과 도전하지 않은 경험들을 과감하게 받아들일 때,

그것이 우리의 생각의 영역을 확대시켜줄 것입니다.

 

 

학생들은 이전 세대보다 더 많은 수업을 듣고, 더 많은 일을 하고, 더 많은 돈을 벌지만
그 대가를 생각해보자.
휴일은 거의 없어진 것과 다름없고 여름 방학은 공식적으로 사라졌으며 겨울 방학은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늘어나는 전문화 탓에 학생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일이 무엇인가를 최대한 빨리 깨달아야 하고,
단축된 시간 안에 그 학과에 대해 최대한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
이것이 가장 큰 문제다.
우리는 과거보다 더 편협하게 살고 있고, 결국 더 편협하게 사고하고 있다.
폭넓게 사고하려면 지금보다 폭넓게 살려는 노력부터 시작해야 한다.
더욱 중요한 것은 폭넓게 생각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기꺼이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앤드류 라제기 <리들, 비즈니스 창의성을 깨우는 부와 성공의 수수께끼>

 

 

폭넓게 생각하기- 폭 넓게 살려는 노력을 해야한다는 말에 참 공감이 갑니다.

토마토 여러분들 우리 모두 늘 폭 넓고 크게 생각하도록 노력해요. (호련도 열심히 노력노력 ㅎㅁㅎ/)

 

 

크게 생각하라. 그리고 당신 자신을 평범함으로부터 자꾸만 떼어내려고 하라.

당신의 성공의 크기는 당신의 생각의 크기에 달려 있다.

그 외의 것은 부차적인 요소일 뿐이다.

 

-도널드 트럼프 <억만장자 마인드>
 

 

 

그럼 오늘의 호련의 메일을 마칩니다.

모두 평소와는 다른 시선, 다른 생각을 해보는 재미있는 하루가 되시길 바래요.

 

 

 

sincerely, 

 

호련(瑚璉) 

 

 

<재미있는 빨강 토마토 메일 뒷 이야기>

 

 

#1. 호련의 근황

 

 

몇가지 결심을 했는데...

문어다리가 있어서 모두 휙휙 했으면 좋겠어요 (ㅎ_ㅎ 물론 8개 중 두 개로는 놀 생각입니다.)

 

해보지 않은 일과 도전하지 않은 경험들을 과감하게 받아들일 때,

그것이 우리의 생각의 영역을 확대시켜줄 것입니다.

 

잠시 후에 호련은 새로운 상황에 던져지기 위해 통영에 놀러 갑니다. (와하하=ㅁ= 충무김밥 먹고 케이블카 탈거예요.)

경상남도는 1년 반 전에 처음 가 봤는데, 벌써 4번째 가네요. (경남홀릭-_-b)

지금 여행갈 생각에 가슴이 두근두근, 코끝이 찡해요. (하악하악)

 

 

#2. 호련의 포스팅 구경가기

 

 

-박현우 <대한민국20대, 일찍도전하라!> ☞서평 보러가기  http://www.blue2sky.com/789

 

-"나는 지금도 똑같은 마음으로 일했습니다." ☞ 글 보러가기  http://tomatomail.co.kr/234

 

 

#3. MBTI검사를 해봅시다.

 

 

예쁜 고릴라님이 보내주신 MBTI검사예요.

 

 http://user.chol.com/~ilovehrl/mbti/mbti1.html

 

호련은 오뚜기 입사 초기에는 ENTJ(지도자형)이었는데, 지금은 ENFP(스파크형)으로 바뀌었네요. (오잉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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