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련의 빨강 토마토 메일 27. 긍정의 노력

 

<호련의 빨강 토마토 메일 27. 긍정의 노력>

 

 

 

#1. 토마토 공주

 

 

 

안녕하세요. 호련입니다.
한 주 잘 보내셨나요? 어느새 1월도 금세 지나가고 설 명절이 왔어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 즐겁고 신나는 연휴 되시길 바랄게요.

오늘의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그림 한 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애니메이터 빨강 얼룩말님의 작품 '토마토 공주'>

 

 

호련이 5만원을 주고 산 빨강 얼룩말님의 작품입니다. 예쁘죠?

(빨강 얼룩말은 호련의 막내동생입니다.)

 

오늘은 지난호에 이어 긍정의 이야기에 대해 계속 이어집니다.

 

 

 

#2. 부정을 긍정으로 만들 수 있음을 믿는 것. 그것이 진짜 긍정이다.

 

 

 

한근태님의 <한국인 성공의 조건>이라는 성공학 강의에 이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지각을 많이 하는 사람은 너무 낙천적인 사람이다.

그 사람은 그저 모든 일이 다 잘 될거라고 생각한다.

차도 밀리지 않고, 버스도 제 시간에 올 거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늘 아슬아슬하게 시간 맞춰 출발하고 지각하면 이렇게 말을 한다.

"오늘 교통상황이 너무 안 좋아서..."

하지만 그 자리에 온 다른 사람들 모두 다 그런 안 좋은 교통상황 속에서도 제 시간에 왔다.

 

 

이 글의 지각하는 사람의 글을 읽고 어떤 느낌이 드세요?

이 낙천적인 사람이 너무나 긍정적이기 때문에 태평하게 되고,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하시나요?

 

호련이 말하고자 하는 긍정은 이러한 긍정이 아닙니다.

위 글의 낙천적이다라는 것은 결코 긍정이 아니예요.

 

 

긍정적 사고란 결코 ‘부정적 요소에서 눈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최악의 상황을 가능한 많이 찾아서 ‘선수를 칠’방법을 생각해 내는 사고를 말한다.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문제점의 대처법을 미리 생각해 두면 나머지는 좋은 점만 남는다.
그 때문에 설령 누군가 불안을 느끼더라도 ‘걱정 마. 어떻게든 잘될 거야.’라고 자신 있게 격려할 수 있다.

-야마자키 다쿠미 <인생의 프로젝트>

 

 

 

긍정적이라고 해서 무조건 다 잘 될거라고 생각하고 태평하게 있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부정적인 면은 모두 무시한 채 좋은 면만 바라보라는 말도 아닙니다.

 

정말 긍정적인 것은 부정적인 것도 모두 직시하되,

그러면서도 평온한 마음을 갖고 부정적인 상황을 긍정으로 만들 수 있음을 믿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인생의 주도권을 자신이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령 인생에 어떤 일이 펼쳐진다 하더라도 좋은 방향으로 나가게끔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 있을 때,

비로소 모든 일에서 긍정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니까요.

 

 

 

삶에 대한 긍정적인 두려움을 가져라.
여기에 대해 힐러리는 이렇게 말한 바 있다.
"우리들의 삶은 점점 예측불허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나는 이런 상황이 두렵다.
예기치 못한 일이 우리 앞에 닥쳤을 때 대처할 수 있는 유일한 보험은 무엇일까?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는 한 철저하게 준비 해 놓는 것이다.

 

-이지성 <꿈꾸는 다락방>

 

 

 

현재의 상황을 바르게 인식하여 부정적인 면을 받아들이되 결코 거기에 휘말리지 않으며,

어떤 사건과 사고가 나에게 닥쳐와도

결국에는 자신이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음을 믿는 것이죠.

 

 

과거의 상처, 현재의 불만, 미래의 염려가 존재를 엄습할 때,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어서는 것 뿐이다.

 

-존 고든 <에너지버스2>

 

 

 

 

#3. 긍정의 노력

 

 

 

긍정적인 사람은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열심히 무언가를 노력하는 사람들은 긍정적으로 보이죠.

 

그리고 긍정적인 사람이 성공하는 법이죠.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은 긍정적이랍니다.

 

 

언제나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세상에는 성공을 거두는 사람이 드문 게다.
사실 부정적인 태도보다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기가 두 배는 더 어려운 법이다.
확인해보고 싶다면 지금 펜을 들어 마이너스 표시를 그려 보렴.
몇 획에 그려지니?
이제 플러스 표시를 그려 보자.
몇 획에 그려니지?
새삼 말하지만, 긍정적인 사람이 되려면 두 배의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긍정적인 태도를 통해 얻게 되는 보상은 부정적 태도의 결과로 돌아오는 보상의 두 배를 훨씬 뛰어넘는다.

 

-R.이안 시모어 <멘토, 성공으로 이끄는 자>

 

 

 

긍정적인 상황에서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은 무척 쉽지만

부정적인 상황과 슬픈 감정 속에서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기란 무척 어렵지요.

상황과 감정을 바꾸려는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하고요.

현재 상황을 극복해내려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이처럼 긍정적인 마음은 노력과 용기의 소산인 것이지요.

 

 

쓰레기통은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거예요.
저기다 던져버리세요. 전부 다,
'왜 구질구질하게 비가 오는 거야.'하는 생각이 들면 그 생각을 마음 속 쓰레기통에 버리고
'비가 오면 좋은 점들'을 생각해보고 감사하세요.

 

- 존 고든 <에너지버스2>

 

 

 

긍정의 마음은 현재 자신에게 없는 것보다 자신이 가진 것에 초점을 맞추도록 합니다.

그리고 감사의 마음과 맞닿아 있습니다.

 

 

 

<오즈의 마법사> 주인공 도로시는 결말 부분에서 캔자스의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이

원래부터 자신에게 있었음을 깨닫는다.

감사의 힘을 먼저 경험한 사람들도 이렇게 말한다.

"행복을 만들어내고 지속시키는 힘은 우리들 스스로에게 있다. 그것을 깨닫는 순간 인생이 바뀐다."

 

-데보라 노빌 <감사의 힘>

 

 

 

아래는 과거 토마토메일에 소개해드린 바 있던 글이지요. 다시 한번 보내드려요.

 

 

 

잡초를 발견하면 뽑아버리면 그 뿐이다. 잡초를 뽑을 때는 즐거운 마음으로 하자.
그렇지 않으면 남은 삶을 쓸데없이 불쾌하게 보내면서 낭비하게 될 테니까.
장담하건데, 잡초는 앞으로도 계속 돋아날 것이다.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요란하게 반응하고 싶지 않다면 문제도 실은 삶의 중요한 일부라고 생각하자.
잡초는 우리의 활력을 일깨워주고, 우리를 강인하게 만들어주며,
삶의 정원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가꾸려면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알려준다.
마음의 정원에서 잡초를 뽑을 때도 마찬가지로 접근해야 한다.
부정적인 생각에 빠져들 때는 그것을 인식하되, 자신을 탓하거나 그 생각에 집착하지 않을 줄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부정적인 감정을 발견하는 즉시 그 대신

정신적, 감정적, 육체적, 경제적, 영적, 그리고 직업적인 성공을 가져올 수 있는 새로운 씨앗을 뿌려야 한다.
 
-앤서니 라빈스 <네안의 잠든 거인을 깨워라>

 

 

 

우리에게 나타나는 부정적인 사건이나 문제들..

이런 잡초들이 사실은 우리를 위해 나타나는 것이라고 생각하세요.

문제는 문제일 뿐이죠. 그리고 그러한 문제들을 해결해나가면서 우리는 더욱 더 발전하게 될거예요.

 

 

 

#4. 감정관리 10계명

 

 

 

<감정관리 10계명>

 

1. 참자

2. 원래 그런거

3. 웃긴다

4. 좋다, 까짓 것

5. 그럴 만한 사정이 있겠지

6. 내가 왜 너 때문에

7. 시간이 약

8. 새옹지마

9. 즐거웠던 순간의 재생

10. 눈을 감고 심호흡

 

 

이것은 호련이 예전에 인터넷에서 찾아서 프린트해서 들고다니며 읽던 <감정관리 10계명>입니다.

화가 나시고 기분이 언짢으실 때 한 번씩 읽어보세요. :)

 

 

무엇보다 이번 연휴는 많이 웃으시고,

또 많이 웃으시려고 노력하고 웃을 일을 만들어내는 그런 연휴가 되시길 바랍니다.

 

 

 

sincerely, 

호련(瑚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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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가슴 가득히 애니메이터 빨강 얼룩말 님 http://blog.naver.com/hotdog_zz

 

 

 

<오늘의 빨강 토마토 메일 뒷 이야기>

 

 

 

#1. 애니메이터 빨강 얼룩말님

 

 

똑똑한 빨강 얼룩말님께서는 호련에게 그림을 강매하는 법을 잘 아신답니다.

일단 그림을 그려 메일을 보내고 거기에 "언니 용돈 좀!!"이라고 글을 한 줄 추가하는 것이죠.

 

통장으로 용돈을 입금받은 뒤 빨강 얼룩말님이 보낸 답문입니다.

 

"감사합니다. 봉고도 좋아할거예요." (봉고는 빨강 얼룩말의 토끼입니다.-.-)

 

 <봉고>

 

 

 

#2. 긍정의 마음은 스톡데일 패러독스입니다. 

 

 

현재의 상황을 바르게 인식하여 부정적인 면을 받아들이되 결코 거기에 휘말리지 않으며,

어떤 사건과 사고가 나에게 닥쳐와도

결국에는 자신이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음을 믿는 것이죠.

 

이 말은 결국 토마토메일의 가치인 <스톡데일 패러독스>와 같은 말이지요.

 

 

<스톡데일 패러독스> 

 

아무리 어려워도 결국엔 성공할 거라는 믿음을 잃지 않는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그게 무엇이든 눈 앞에 닥친 현실 속의 가장 냉혹한 사실들을 직시한다.

 

현재의 상황을 직시하되 결국 나는 성공할 것임을 믿는 스톡데일 패러독스 정신도 긍정적인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입니다.

 

 

#3. 명강사 초청 특별 세미나

 

 

명강사 초청 특별 세미나에서 <꿈꾸는 다락방>과 <여자라면 힐러리처럼>의 저자 이지성작가님을 만나뵙고 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호련, 이지성작가를 만나고 오다.> http://www.blue2sky.com/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