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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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토마토 메일 91. 소중한 것부터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10. 4. 18. 12:26
#1. 바쁜 것은 우선 순위 부족 우리는 항상 일이 많아요. 중요 업무도 처리해야 하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정기적으로 봐야 하고..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게 신문과 뉴스를 챙겨 보고 블로그도 꼼꼼히 읽어 줘야 합니다. 쇼핑도 해줘야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어야 하고, 가끔 돼지꿈도 꿔야 하고, 애인에게 사랑한다는 말도 해야 하는데다가 친구의 문자에 답변도 해야하죠.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은 실제로는 일에 우선순위가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할 일이 많을 수록, 일에 대한 우선 순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오늘의 토마토 메일은 ‘우선순위’에 대한 내용입니다. 천천히 한숨 돌리고 이 말을 기억하라! 천천히 한다고 해도 별 차이가 없으니까. “바쁘다는 것은 나태한 생각과 무계획적인 행동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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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시나리오 작가의 날개가 되어 주세요일러스트&웹툰 2010. 3. 14. 03:21
행복주식거래소의 편 머리에 '키보드'를 치는 도구에 대한 자료가 없어서..상상만으로 그려 넣었는데, 나중에 사진에 도구를 쓰고 있는 것을 보니 비슷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휠체어에 앉아 있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마음 속에서는 비장애인보다 더 많은 상상과 꿈을 꾸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그린 그림인데,,,그닥 매끄럽지 않은 전개 때문에 띄엄띄엄 끊어진 느낌이 들어 조금 아쉽다. 꼭 프로포즈 대사를 영어로 써야할까 하는 것도 굉장한 고민거리였다. (우리말로 하자니 쓰는 자신이 낯부끄러워서 ㅜ.ㅜ) '수많은 영화의 시나리오가 있습니다' 라는 대사도 처음에는 '모든 영화가 다 들어 있습니다.' 였지만 과장된 표현인 듯 하여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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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토마토 메일 80. 나만의 보석세공법 찾기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10. 1. 29. 21:51
#1. 자신의 보석을 알기 우리는 모두 보석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예쁜 보석이지요. 아니라고요? 멋진 진주도 조개 속에 들어가기 전엔 모래나 이물질이었죠. 아름다운 은도 공기 중에 방치하면 새카맣게 변해버려요. 아직은 빛나고 있지 않지만, 곧 영롱한 진주가 될 모래이거나 지금은 색이 변한 보석일지도 모릅니다. 이 보석을 연마할 것인지, 세공할건지, 스스로 조개 속에 뛰어 들건지, 혹은 윤이 나도록 닦을 것인지는 우리가 결정합니다. 잘못된 관리방법은 오히려 보석을 망칠 수 있습니다. 진주를 식초에 담그면 녹아 버리는 것 처럼요. 혹은 다이아몬드인 자신을 몰라보고 진주가 되겠다고 조개 속에 들어갈 필요는 없죠. 그림을 잘 그리는 능력을 갖고 있으면서 공사장에서 삽질을 못하는 자신을 책망하지 마세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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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하라. 빨강 토마토 메일 70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09. 11. 20. 09:23
#1. 혁신은 비이성적인 사람들에게서 나온다. 이쑤시개가 야구방망이를 보고 말했다. 그 몰골로 누구의 이빨을 쑤시겠니. 쓸모없는 놈. -이외수 우리는 살면서 '된다'는 말보다 '안 된다'는 말을 더 많이 듣고는 합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에게, 자라면서 선생님에게.. 혹은 주변 선배나 친구들에게.. 아마 토마토 여러분들 중에서도 무언가 하고 싶은 일이 있었지만 부모님이나 사랑하는 이들의 만류에 '꿈'을 포기한 일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호련도 20살 무렵, 부모님께서 호련의 꿈을 지지해주지 않는 것 같아 매우 우울한 때가 있었지요. 주변에서 안된다고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을테고, 모두 다 우리를 위해서 하는 말이기는 하지만, 혹시 단지 누군가가 안된다고 말했기 때문에 포기한 일이 있었지는 않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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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을 캐다. BICOF의 숨겨둔 먹거리자기계발 생활 2009. 9. 17. 09:54
비밀을 캐다. BICOF의 숨겨둔 먹거리. 과거 우리의 현명한 선조들은 이름을 천하게 지어야 사람이 귀하고 오래 살 수 있다고 하여 개똥이, 언년이 등으로 소중한 자녀의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이런 연유에서인지는 확인된 바는 없으나 BICOF축제사무국에서 일명 똥빵이라고 부르고 있는 비밀의 먹거리를 밀착 취재했다. BICOF2009 축제를 코앞에 두고 유난히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소문의 축제 사무국 직원들. 최고의 재료와 음식을 찾아 떠나는 대장금마냥 회의, 또 회의를 거듭하는데. 축제사무국 1人 강진숭씨(가명)의 말 : BICOF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붕어빵 따위는 취급할 수 없어!! 그리하여 탄생한 것이 (구)부천만화정보센터(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옛 이름)의 얼짱 캐릭터 ‘페니’ 캐릭터빵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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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토마토 메일 59. 과거의 성공을 버려라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09. 9. 4. 20:50
#1. 과거의 성공을 버려라. 어떤 일을 선택할 때는 과거를 잊어버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과거에 아무리 커다란 성공을 하였든 혹은 치명적인 실패를 하였든 간에 그런 것들은 중요하지 않다. 항상 현실에 중심을 두고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 안철수 누구나 자신이 최고이거나 특별하기를 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의 성공을 버리는 것은 물론 쉽지 않습니다. 호련은 첫 회사인 오뚜기를 그만 두었을 때, 일부러 "나는 백수야" 라고 이야기 하고 다녔습니다. (실제로 백수이기도 했지요.) 그것은 늘 노력하자는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한 스스로의 암시이기도 하고, 바닥부터 새로 시작을 하자는 결의이기도 했습니다. 대신 자신이 현재 어떤 일을 하거나 어떤 지위에 있더라도 떳떳하고 당당하려고 노력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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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의 아기자기한 스테이크 전문점 '빌리'일상 속 축복/호련의 멋집맛집 2009. 8. 5. 23:42
건대 맛의 거리를 쭈욱 들어가서 화양시장으로 꺾는 골목길에는 '빌리'라는 자그마한 스테이크 전문점이 있답니다. 작지만 사람이 워낙 많아서, 번호표를 받고 2~30분은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곳이예요. 심지어 예약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이 기다려야 해요. 빌리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는 작은 레스토랑입니다. 여기가 레스토랑 안인데 매우 북적북적해요. (왠지 이국적이기까지 했어요.) 웨이트리스 언니 복장이 너무 귀여워서 찍어버렸습니다. (죄송~'ㅂ') 에피타이저로 스프가 나오고 맛있는 드레싱의 샐러드와 함께 밥이 나옵니다. 참치 스테이크예요. 가격은 9900원이예요. 연어스테이크도 같은 가격인데 다음엔 꼭 연어를 먹어보고 싶어요!! 하트모양은 당근이예요. 센스만점!! 등심 스테이크는 1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