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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오사카 여행을 준비하다(2) 여행 일정 짜기여행기/일본 도쿄 오사카 2011. 9. 26. 08:00
지난 포스팅에 말씀드린대로, 요즘 오사카 여행 중비를 하고 있습니다. 10월 2일부터 5일간의 3박 4일간의 일정을 앞두고 있죠! 이번 여행은 첫 혼자 여행인데다 항공권부터 모두 직접 짜는 진짜 '나홀로 여행'인 것입니다. 후후후후... (뭔가 감수성BGM이라도 흘러 나와야 할듯한;;) 크흠! 예전부터 혼자 떠나는 여행을 꿈꿔왔다고요. 정말이에요. 여행 가이드북 사기 여행 준비라면 우선 가이드북부터 사는 게 정석이겠죠? 요즘 인터넷으로도 정보가 무척 많이 나와 있지만, 검증할 수 있는 정보는 적고 체계적으로 정리된 것이 많지 않더군요. 서점으로 달려가 냉큼 가이드북을 샀습니다. 바로 '클로즈업 오사카'라는 가이드북으로 2010~2011년 최신판입니다. 가이드북은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되지만, 어떤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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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오사카 여행을 준비하다, 항공편 결제와 호텔 예약여행기/일본 도쿄 오사카 2011. 9. 25. 15:52
일본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기휴가를 뒤늦게 10월 4, 5일에 내서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쉴 수 있게 되었는데요. 마침 10월 1일이 제 생일이라 '나에게 주는 생일선물'을 뭘로 할까 하다가 기분전환을 위해 여행을 다녀 오기로 했습니다(작년, 제가 자신에게 한 생일선물은 NEX-5였죠^^). 이번 여행은 처음으로 혼자 떠나는 여행입니다. 예전부터 여행은 꼭 혼자 다녀와야겠다고 마음 먹었지만, 기회도 잘 없고 망설이기만 했는데 나름대로 과감한 결심을 했네요. ㅋ 처음에는 상하이를 갈까하여 가이드북을 사고 알아 보았는데, 이전에 국외여행을 베이징만 두번 다녀온 터라 다른 국가들을 알아보고 싶더군요. 그래서 눈을 돌린 곳이 일본입니다. 방사능 때문에 괜찮겠냐고 묻는 분도 많은데, 방사능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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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맛집] 단팥죽이 맛있는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일상 속 축복/호련의 멋집맛집 2011. 9. 22. 07:30
갑작스레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지난주만 해도 "왜 이리 더우냐"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녔는데, 이번 주는 으슬으슬 춥네요. 날씨가 추워지니 따끈한 음식이 생각나시죠? 그래서 호련도 겨울에 생각나는 단팥죽 맛집을 올려보려고요. ㅎㅎ 오늘 소개할 곳은 지난 포스팅 '눈나무집'에 이은, 삼청동 맛집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입니다. 이 집도 삼청동에 갔다가 들르지 않으면 살짝 아쉬울 정도로 즐겨 찾는 곳인데요. 맛집 이름이 참 재미있죠? 이전에 어느 잡지 인터뷰에서 '가장 맛있는 집'이라고 하기엔 거만하니까, 겸손하자는 뜻으로 '둘째로 잘하는 집'이라고 지었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은 찻집입니다. 십전대보탕 등의 전통 차를 판매하는데요. 하지만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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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아트센터의 휴식공간 '꼭두카페'일상 속 축복/호련의 커피점 2011. 9. 21. 08:00
지난 추석, 모처럼 연휴 첫날인 토요일에 친구와 대학로에 놀러 갔습니다. '더 게임'이라는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 티켓이 생겼거든요! 공연은 바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열렸는데요. 친구와 일찍 만나서 동숭아트센터 1층에 있는 꼭두카페를 다녀 왔습니다. 동숭아트센터는 여러번 왔었는데, 꼭두까페는 이번이 첫 방문입니다. 이곳에서는 커피류와 와플, 토스트, 샐러드 등을 팔고 있고 빙수와 모히또 등의 메뉴도 있더라고요. 보통 이런 공연장 내 매점이나 카페는 가격이 다른 곳에 비해 꽤 비싼 편이지만.. (ㅠ_ㅠ) 꼭두까페는 다른 카페와 가격이 비슷합니다. 공연 티켓이 있으면 음료를 할인해준다는 말도 있던데요. 저희는 할인은 못 받았어요. (ㅠ_ㅠ) 다음에 가면 꼭 물어봐야겠습니다. 꼭두카페는 실내와 실외로 나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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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련의 강연-대구 경북대학교 강연콘서트 후기호련/프로필 2011. 9. 20. 07:00
얼마 전, 대구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호련이 경북대학교에서 열리는 강연콘서트에서 강연을 맡게 되었기 때문이죠~ 대학교 강연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서울 외의 지역에 가서 강연하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ㅎㅎㅎ 저 나름대로 첫 지방강연(?)이기도 했고, 첫 대구 나들이이기도 해서 간단하게 후기를 남겨 봅니다. (어디가서 쉽게 볼 수 없는 강연자가 남기는 후기 ㅋㅋㅋ) 이번 강연콘서트는 취업동아리 DRAMA가 주최한 것으로, 세 번째 진행하는 콘서트라고 합니다. 강연은 저와 함께 책을 쓴 임희영 저자가 함께 했습니다. 강연콘서트의 이름은 독특하게도 '누나가 간다!'. 이름이 참... (-///-) 포스터를 처음 보았을 땐, 그 자리에서~ 돌이 될 뻔 했어요~ 경북대학교 곳곳에는 이렇게 이번 강연콘서트 포스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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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말이국수와 떡갈비가 맛난 곳, 삼청동 '눈나무집'일상 속 축복/호련의 멋집맛집 2011. 9. 19. 08:00
모처럼 맛집 리뷰를 써보네요~ :D 얼마 전, 삼청동에 갔었는데요. 삼청동에 갈 때마자 곧잘 들르던 눈나무집에 다녀왔어요. 이곳 눈나무집은 '설목헌'(雪木軒)이라고도 부르기도 하는데요. 호련이 대학생 때부터 무척 자주 가던 맛집입니다. 요 블로그에 당연히 맛집 소개 글을 올렸었으리라 생각하고, 새 블로그 사진닷컴 (http://4zine.com)에 사진 몇장 올려볼 생각이었는데... 블로그에 검색을 해보니 없지 뭐에요. ( -.-) 헐.. 예전에 활동하던 다른 블로그에만 써놓고 미처 몰랐네요. (ㅜ.ㅜ) 삼청동 눈나무집은 삼청동을 즐겨 찾는 이라면 한번쯤 들러봤을 만큼 명소인데요. 계단의 벽을 가득 메운 기사와 유명인사 사인만으로도 그 유명세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눈나무집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는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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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토마토 메일 117. 한결같음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11. 9. 16. 22:24
안녕하세요. 호련입니다. 지난주, 호련은 대구 경북대학교에서 '꿈꾸는 나, 지금 만나러 갑니다' 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왔습니다. 회사는 오전 근무만 하고(반차)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내려갔다 왔죠. 잠깐 강의하러 왔다갔다하다니, 이제 대구도 참 가까워졌네요. 다시 서울로 올라가는 길, KTX 안에서 노트북으로 회사 일을 재빨리 마무리 짓고, 쉬고 있으니 이런저런 생각이 솟아나더군요. 잠깐 대구 다녀온 게 무슨 여행 축에 들겠느냐만은, 그래도 현실 세계에서 잠깐 벗어난 기분에 잠깐 기분 전환할 수 있던 모양입니다. 처음 빨강 토마토 메일을 쓰기 시작한 때는 첫 회사를 그만두고 무직 상태였습니다만, 지금은 책도 내고 강의도 하고 회사에서도 우스갯소리로 중견사원입네 말할 수 있고, 블로그도 좀 할 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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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빅터'- Be Yourself, 너 자신이 되어라자기계발 생활/서평 2011. 9. 14. 07:00
도서명: 바보 빅터 저자: 호아킴 데 포사다 출판사: 한국경제신문사 '바보 빅터'는 '마시멜로 이야기'를 지은 호아킴 데 포사다의 세번째 책이다. 그냥 무심코 꺼내 든 책이었는데, 단숨에 읽을 수 있었다. 내용이 쉽고 빠르게 읽히면서도 재미있다. '바보 빅터'는 우화 형식으로 엮은 자기계발서이다. 멘사 명예회장이 된 빅터 세레브리아코프가 17년간 바보로 살았던 실화를 다루었으며, 트레이시라는 여성의 사연을 엮어 화제가 되기도 한 책이다. 또 책 중 등장하는 애프리의 테일러 회장은 스티브 잡스의 삶과 닮았기도 하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세상의 기준에 자신을 맞추지. 학력, 직업, 패션, 자동차… 심지어는 인생의 동반자까지. 그들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산다고 안도하지만, 결국 세상의 기준에 끌려 다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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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아리에티 동영상과 즐거운 호련고양이 아리에티&킹 2011. 9. 13. 00:54
<br /> <br />파파이널 컷 <br /> <br /> 파이널 컷 프로 X를 이용해 아리에티 동영상을 만들었습니다. 교육 중에 짬짬이 만든 것인데다가, 아이폰3GS와 4로 찍은 것들을 모은 것이라 퀄리티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만.. 이것도 기념이라면 기념일 듯하여~ ^0^ . . . 그리고 Collage Creator를 이용해서 근래의 제 사진을 모아서 모자이크도 만들었어요. 아아, 이 글을 쓰는 지금.. 마침 지나의 TOP GIRL이 BGM으로 흘러 나오고 있네요. . . 가끔 미친 척, 혼자 예쁜 척, 내 멋대로 내키는 대로 놀아 볼래 . . (-_-).. 정말 미쳐가는지도.. . . . 실은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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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8일 목요일, 대구 경북대학교에서 강의합니다호련/프로필 2011. 9. 5. 01:07
호련이 대구에 갑니다. 9월 8일 목요일, 대구 경북대학교에서 강의가 있거든요! 제 강의는 6시 20분부터 7시 2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강의 후 Q&A가 있을 예정입니다. 함께 강의를 하는 임희영 작가님은 지난 3월에 'The 20's Talk Show'에서도 함께 강의한 일이 있었는데.. 또 함께하게 되었군요. 이런 영광이! (아마 임희영 작가님은 저를 모르실 듯 ^^)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하는 첫 강의인 터라 저도 기대되네요~ ㅎㅎ 부디 실수없이 잘 해야 할텐데.. 이번처럼 지방에 계신 분들이 교육이나 세미나를 마음껏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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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FCI 아시아 & 퍼시픽 섹션 도그쇼 방문기일상 속 축복/호련의 추천 2011. 8. 29. 08:30
며칠 전, 메일이 한통 왔습니다. 펫러브즈미(petloves.me)라는 사이트에서 온 것인데요. 이곳은 애완동물을 올리는 SNS 사이트라 아리에티 사진이나 올려볼까 해서 가입했었죠. ^^ 메일을 열어보니 도그쇼 초대장이더군요. 마침 고등학교 친구가 귀여운 반려견을 기르고 있어서 그 친구에게 도그쇼 이야기를 했더니 반가워해서 함께 다녀 왔습니다. 친구의 남편도 같이 가기로 해서 티켓을 한 장 예매하려고 했는데... 아침에 전화가 왔는데 도그쇼 홈페이지가 안 들어가진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깜짝 놀라 들어가보니 홈페이지 트래픽 초과였다는! '아니, 도그쇼가 인기가 이렇게 많아?! ' 하는 의아함을 가진 채, 티켓은 현장에서 구입하기로 하고 양재동 aT센터로 출발했어요. 택시 기사 님 말씀이, 아침에 aT센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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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 now와 Yes, I can의 힘! '지금 여기서 당신의 인생을 메이크업하라'자기계발 생활/서평 2011. 8. 12. 08:30
도서명: 지금 여기서 당신의 인생을 메이크업하라 저자: 제인 최 출판사: 미르북스 괜히 지레 겁을 먹고 피할 필요가 없었다. 아무리 작은 기회라도 어떻게든 그것을 잡아서 성공적으로 수행하다 보면, 또 다른 기회가 생기곤 했다. 그래서 에이전시들에서 어떤 것을 요구해도, 내 대답은 망설임 없이 한결 같았다. "Yes, I can." 그래서인지 나와 한번이라도 일을 해본 감독이나 사진작가들은 "다른 사람들은 모두 싫다고 해도 제인만은 해줄 거야"하는 말들을 종종 했다. 나는 남들이 피하는 어려운 일이라도 어떻게든 뛰어들었고, 좋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순간순간 최선을 다했다. 또한 조금 인정을 받은 뒤에도, 가능한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이런 점은 다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나만의 장점이라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