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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서울역 쪽방 어르신들께 속옷과 양말을 전해주고 싶습니다일러스트&웹툰 2011. 5. 18. 00:22
도와주러 가기 >> '도와주세요' 도움 관련 공지 * 사연을 읽으신 뒤 기부를 원하시는 분께서는 행복주식거래소 '도와주세요' 웹사이트를 통해 기부를 해주세요. 기부는 실명기부와 비회원기부(익명기부)가 가능합니다. 비회원 기부는 주민등록번호와 이름을 기입없이 기부하실 수 있으나 연말 소득공제를 받으실 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 이외 현물로 기부를 하고 싶으신 분은 말씀해주세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락처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다음 뷰 포토 베스트에 올랐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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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토마토 메일 113. 낯선 즐거움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11. 5. 14. 15:51
"완전히 자기 자신을 쏟아 붓는 순간 신의 뜻도 함께 움직인다. 당신이 미처 생각하지도 못한 일들이 일어나서 당신을 도울 것이다. 그러나 몰입하지 않으면 결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모든 일은 결심으로부터 시작하며, 예기치 못한 사건, 만남 그리고 물질적인 도움이 생겨 당신을 음으로 양으로 도와준다. 그 누구도 꿈꿔보지 못한 일이 일어나게 된다. 당신이 할 수 있고 꿈꿀 수 있는 것이 어떤 것이든 당신은 그것을 시작할 수 있다. 대담함 속에는 천재성이 있으며, 힘이 있고 마법이 있다. 지금 당장 시작하라." - 괴테 윗글은 요즘 읽고 있는 안상헌 님의 에 인용된 괴테의 글입니다. 요즘은 아이폰으로 책을 보는 시간이 늘었습니다. e북이 적응되니 책을 들고 나가는 일이 줄었네요. (의외로 아이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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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이 한가득, '비어드 파파'의 슈일상 속 축복/호련의 멋집맛집 2011. 5. 6. 08:30
최근에 즐겨 먹는 간식이 하나 생겼으니... 바로 롯데백화점 지하에서 팔고 있는 '비어드 파파'의 슈. 이 큰 홈런볼처럼 생긴 빵 안에 한가득 커스터드 크림을 넣어 준다. 종류는 쿠키, 초콜렛 슈 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먹는 것은 늘 디폴트 오리지널 슈. 퇴근길 발목을 붙잡는 (가끔 점심식사 후에도) 달콤한 간식이다. 얼마 전, 회사 동료 분께서 슈를 잔뜩 사 주셨다. 꺅! 먹음직스러워라! 슈를 차게 해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는데, 늘 보자 마자 먹어버리기 때문에 차가운 슈를 먹어본 적 없다. 커스터드 크림이라 하면, 어릴 때 즐겨 먹던 그 '카스타드'란 이름의 빵이 생각나지만, 그 크림과 비교도 안 될 만큼 맛나다는 것! 너무 달거나 느끼하지 않고 부드럽고 신선하다. 크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생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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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 카페 Le miel 르 미엘 -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카페일상 속 축복/호련의 멋집맛집 2011. 5. 3. 08:30
비가 쏟아지던 주말, 천둥 번개가 어찌나 무섭던지, 친구들과의 약속도 취소하고 마냥 집에서 쉬고 싶었다. 게으른 마음을 뒤로 한 채 새로 산 우산을 쓰고 신사동 가로수길로 향했다. 친구들과 만난 곳은 카페 르 미엘, 카페지만 커피 외에도 칵테일, 맥주, 와인을 팔고 있다. (이런 집 완전 좋아!) 피자, 샐러드 등의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먼저 온 친구들이 샐러드와 맥주, 샹그릴라를 먹고 있길래 나도 오자마자 접시에 샐러드 부터 덜어 먹기 시작! 우선 피자를 주문했다. 꿀과 함께 먹는 고르곤졸라 피자는 15,000원 적당히 먹음직스러워서 마지막까지 인기였다. 피자와 함께 먹을(이라기 보다는 그냥 맛있는) 레드 와인을 주문했다. '라로쉬 쉬라'라는 와인인데 친구가 이전에 마셔보고 마음에 들었다길래 선택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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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ALL 아이폰 4 케이스가 생겼어요~일상 속 축복/호련의 추천 2011. 5. 2. 08:30
어느날, 회사로 온 택배 하나. 열어보니 IZALL 아이폰4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제일모직 페이스북 사진 공모 이벤트에 당첨되었거든요. 스마트폰 케이스를 보내 주네요. 안 그래도 아이폰4를 살 때 받은 케이스를 계속 쓰던 터라 새 케이스를 알아보는 중이었는데요. 이렇게 케이스를 받게 되었군요. 신난다! 안쪽 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가죽 같아 보이지만 내부는 폴리카보네이트 100%입니다. ㅎㅎ~ 배송주소를 보내면서 이왕이면 빨강이나 분홍, 검정으로 부탁한다고 하니 잊지 않으시고 빨강 색으로 보내 주셨네요. 아이폰3GS를 쓸 때 사용하던 SGP 케이스와 상당히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검정과 빨강의 매혹적인 조화를 아이폰4에서도 이어나가게 되었네요. 신난다! 아이폰 관련 악세서리 글 더 보기 201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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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토마토 메일 112. 위대한 일상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11. 5. 1. 21:40
여러분이 앞으로 평생 딱 한 마디 말만 할 수 있다고 칩시다. 어떤 말을 하시겠습니까? 오늘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걸을 수 없다면 어디를 산책하고 싶나요? 더 이상 식사를 할 수 없다면, 마지막으로 누구와 함께 식탁에 앉아 무엇을 먹겠습니까? 딱 한 곡의 음악만을 들을 수 있다면, 어느 곡을 선택할건가요? 우리의 삶이 단 하루 뿐이라면.. 그땐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살다 보면 기쁜 시간보다 힘든 날이 더 많게 느껴질 때가 있고 주변에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홀로 외로울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땐 '무엇을 위해 사는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과연 하루의 기쁨을 위해 나머지 괴로운 99일을 참아야 할까, 짧은 성공의 성취감을 위해 길고 긴 시간을 견뎌야만 할까..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덜컹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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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함이 성공을 결정한다, 아이폰 앱으로 만난 <사소한 차이>자기계발 생활/서평 2011. 4. 25. 08:30
도서명: 사소한 차이 저자: 연준혁 출판사: 위즈덤 하우스 #1. 앱으로 만난 책 일상에서 사소한 차이를 찾아내고, 그런 사소한 일들을 챙기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은 아니다. 꾸준하게 신경만 쓴다면 누구나 이를 수 있는 경지다. 기억하자. 우리가 스쳐 지나는 일상의 사소함, 그 속에는 거대한 성공의 뿌리가 숨겨져 있다. -p13 앱스토어에 한 앱이 눈에 띄었습니다. 바로 라는 앱입니다. 위즈덤출판사의 책으로 앱으로 제작해 1.99달러 할인가에 판매하고 있었죠(지금은 할인이 끝나 3.99달러입니다). 의 저자 연준혁은 이전에 을 쓴 사람입니다. 5년 전쯤 회사 입사 준비를 하며 을 읽고 많은 도움을 받은 적이 있었기에 이번 책이 참 반가웠습니다. 앱으로 된 책을 산 건 거의 1년 만인데요. 가벼운 마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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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사진에 재미를 더하다고양이 아리에티&킹 2011. 4. 23. 08:30
최근에 어째서인지 갑자기! 인스타그램(http://instagr.am)에 푹 빠져 버렸습니다. 이전부터 써왔던 아이폰 사진 앱이었지만, 요즘은 인스타그램을 하기 위해 일부러 사진을 찍을 것 없나 기웃거리곤 하죠. 인스타그램은 틸트와 필터를 활용하면 얼마든지 다양하고 재미있는 사진을 만들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게다가 친구들과 소셜 네트워킹이 가능하고 전세계 사람들이 찍은 인기 사진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죠. 페이스북과 트위터, 플리커와 메일로 사진을 한번에 전송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호련이 찍은 인스타그램 사진을 함께 보시겠어요? 후훗~ 일상, 풍경 회사 건물 지하 동물병원 호텔에 묶고 있는 강아지입니다. 혀를 낼름낼름하는데 무척 귀여워요! 롯데백화점에 파는 슈, 맛나요! 요즘 거의 매일 먹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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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에 아이맥이! 애플 iMac 샀어요일상 속 축복/호련의 추천 2011. 4. 14. 08:00
회사에서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신 덕분에 호련의 책상은 상당히 호화로워졌습니다. 맥북과 아이패드, 큰 모니터와 타블렛, 스탠드, 그리고 지금은 4로 바뀐 아이폰, 트랙볼 마우스 등이 그것이죠. 그러던 어느 날, 제 책상을 보다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과연 집에서도 이 정도의 수준을 만들 수 없을까?' 그래서 결심한 게 바로 '아이맥'을 사는 것이었죠. 약 3개월의 계획 끝에 지금의 모습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맥은 리퍼로 약간 저렴하게 샀습니다. 주로 앉아서 활동하는 걸 좋아하는 점을 고려해서 좌식형 책상을 사고 책상과 어울리는 작은 책꽂이도 마련했어요. 톤은 다른 가구와 맞춰서 핑크와 베이지로~ 아이맥 오른쪽에는 와콤 타블렛(만화가인 동생이 고등학교 때 쓰던 것을 3년 전에 물려 받아 사용하고 있는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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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Movie Essential 무료 강좌, 맥을 배우고 싶다면 꼭!자기계발 생활/세미나 후기 2011. 4. 11. 08:38
지난 주말, 한국 폴리텍I 강서캠퍼스 대학에서 주관하는 애플 소프트웨어 무료 강좌를 들었습니다. 4월 9일부터 10일 동안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었죠. 100인 미만의 기업체에 종사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 강좌는 강의도 무료로 진행되며, 교재도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난 해 가을, 이곳에서 파이널컷 강좌를 신청했었는데요. 갑작스러운 주말 출장 탓에 갈 수 없어 무척 아쉬웠습니다. 그때의 그 아쉬움을 이번 강의를 통해 조금이나마 달래게 되었네요. 이번에는 아이무비 강의지만 앞으로도 또 파이널컷 강의도 할 예정이라고 하니, 그때 또 신청할 생각입니다. 이곳에서는 아이무비와 파이널컷 외에도 키노트, 페이지, 넘버스를 비롯해 Mac OS X 사용법과 아이폰과 아이패드 사용법에 대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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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속을 좋아하는 고양이고양이 아리에티&킹 2011. 4. 9. 15:36
고양이들은 상자 속이나 좁은 공간을 참 좋아한다고 합니다. 호련이네 반려묘, 아리에티 역시 평범한 고양이답게 비닐봉투나 종이가방만 보면 뛰어 들어가곤 하는데요. 때로는 제 가방 속까지 들락날락하는 통에 곤란할 때도 있답니다. 집에는 '아리에티 전용 상자'가 있습니다. 아리에티가 좋아하는 수면바지를 바닥에 깔아둔 작은 상자인데요. 아리에티는 하루에도 몇번씩 갸르릉거리며 수면바지 위에서 잠을 자거나 딩굴거리곤 하죠. 그러나 상자 하나로는 성에 안 차는지, 이 앙큼한 녀석은 상자만 보이면 일단 한번씩 들어가 보더군요. 택배가 오는 날에는 택배 상자 안에 들어가서 빙빙 돌며 꼬리 잡기 놀이도 하고 늘어지게 있기도 합니다. 얌전히만 상자 안에 있어 준다면 귀엽기 그지 없겠다마는.. 이렇게 상자를 물어 뜯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