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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모루 아이폰4 케이스를 선물받다일상 속 축복/호련의 추천 2011. 7. 3. 15:40
얼마 전, 블로그 이웃 핑구야날자 님께서 블로그 방문자 100만명 달성 기념으로 블로그 이벤트를 하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응모를 하고, '저는 안 뽑아 주셔도 되요^^'라고 썼는데.. 당첨 방식이 사다리타기였는데 덜컥 제가 당첨되어 버렸네요. (0ㅁ0) 당첨되는 동영상을 보고 깜짝 놀랬죠. 어쨌든.. 후후, 덜컥 받아버린 신지모루의 아이폰4 인라이트 케이스입니다. 케이스를 두개나 보내주셔서 더 깜짝 놀랬어요! 열어보니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 신지모루 인라이트 케이스는 인간이 사용하는 수지중에 가장 튼튼한 것 중 하나인 Grilamid TR90 소재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끊어짐과 휨에 대한 저항력이 뛰어나다는데요. 또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 고급 소재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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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고양이? 책과 함께하는 아리에티고양이 아리에티&킹 2011. 7. 3. 12:56
내가 책을 좋아하다 보니 아리에티도 책을 좋아한다...는 무슨, 집 안에 책이 여기 저기 널려 있어서 그런가 아리에티는 책과 함께 찍은 사진이 유독 많다. 아이폰에 있는 사진 중에 책과 함께 있는 아리에티 사진만 골라 모아 보았다. ㅎㅎ 호련과 함께 책 읽는 아리에티 책 읽지 말고 나랑 놀아줘! 종종 내가 읽는 책을 물어 뜯는 아리에티. ㅠ_ㅠ 또는 이렇게 노트에 뭔가를 쓰고 올 때 와서 기웃거리기도 한다. 책 읽을 때 방해하는 건 일상~ 책과 함께 있는 아리에티 종이가방을 좋아하는 아리에티, 그 앞에 놓여진 한 권의 책. 묘라서 그런가 묘하게 어울린다.책 주변에는 늘 아리에티가 어슬렁 어슬렁...은 무슨;; 집안 여기저기에 책이 있어서 그렇다. ㅠㅠ책 위에 누워 딩굴딩굴! 찍지마! 찍지말라고! 초상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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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힘을 북돋아 주는 '조혜련의 미래일기'자기계발 생활/서평 2011. 6. 24. 08:00
도서명: 조혜련의 미래일기 저자: 조혜련 출판사명: 위즈덤하우스 내가 처음 미래일기를 쓴 것은 4년 전이었다. 그때는 남 보여주는 것도 아닌데도 어쩜 그렇게 일기 쓰는 게 멋쩍던지, 솔직하게 원하는 걸 글로 적는다는게 왠지 부끄럽기도 했다. 일기를 누가 볼까 노심초사하기도 했다. 나의 미래일기에는 거창한 꿈도 있고 약간 우스울 정도로 사소한 일도 있었다. 조금 유치하게 느껴지고 쑥스럽기도 했지만, 미래일기를 쓸 때면 늘 기분이 좋았다. 그동안 썼던 미래일기를 다시 읽어볼 때도 마찬가지였다. 어느 날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 프로그램에 조혜련이 출연한다는 기사를 읽었다. 조혜련이 자신의 미래일기에 무릎팍도사를 촬영할 날짜를 미리 예언해서 썼다는 내용의 기사였다. 그 기사를 읽기 전에도 조혜련의 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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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렇게 하면 더 신나게 읽을 수 있다일상 속 축복/호련의 추천 2011. 6. 22. 08:30
내가 책을 좋아하다 보니, 사람들을 만나면 자연스레 책이 화제로 떠오르곤 한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나도 책 좀 봐야 하는데….'하는 걱정을 내뱉는 이들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영화 좀 봐야 하는데, 게임 좀 해야 하는데 하는 사람은 드물지만 책 읽는 것에 대해서는 유독 부담감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연초가 되면 으레 ‘독서 몇 권’을 목표로 삼기도 하다. 그만큼 독서가 이로운 점이 많으니 그럴 테지만, 다른 취미에 비해 자연스레 다가가기 어려워하는 듯하여 못내 안타까울 때가 많았다. 내게는 드라마나 쇼 프로그램을 보는 것보다 더 즐겁고, 게임을 즐기거나 공연을 관람하는 것 이상으로 가슴 두근거리는 게 책 읽기다. 이에 책을 좀 더 가까이하는 법에 대해 알고 있는 몇 가지를 소개해볼까 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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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W호텔 Bar 시로코 sirocco일상 속 축복/호련의 멋집맛집 2011. 6. 13. 12:30
워커힐 W호텔에 있는 바 시로코가 문을 닫는다고 한다. 이곳은 회사에서 회식 때 즐겨 찾던 곳으로 분위기도 좋고 술도 맛있어서 무척 좋아하던 곳인데 너무 서운하다. 시로코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쓰려고 사진만 보정해 놓고 계속 준비만 하고 있었는데.. 문을 닫는다고 하니 이제야 포스팅을 하는 게으름뱅이! 아쉬움을 달래려 사진 몇 장 올려 봅니다. 무척 맛있는 베일리스 마티니! 이 맛을 또 어디서 찾을까.. 원래는 생수 한 잔도 사서 마셔야 하는 곳이지만, 서비스로 잘 챙겨 주시곤 했다. ㅋㅋ 블랙러시안을 즐겨 마시던 나였지만, 지금은 술이 약해져서 깔루아밀크로~ ㅎㅎ 시로코에서는 맥주도 참 많이 마셨다. 올리고 싶은 맥주 사진이 많지만 지금은 조금 곤란하니 기다려 주세요~ ^^ 조명 빛에 반사되어 컵에 컵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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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토마토 메일 114. 친절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11. 6. 12. 23:34
안녕하세요. 얼마전 호련은 맹장수술을 받았습니다. 며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지난 주 수요일에 퇴원했어요. 수술받기 전에는 대체 언제 회복하나 싶었는데,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가네요. 병원에서 보냈던 지난 5일간이 벌써 까마득하게 느껴집니다. 아직 실밥을 다 뽑진 않았지만 지금은 몸이 꽤 좋아졌답니다. 워낙 건강체인 저는 이전에는 수술은커녕 입원을 해본 적이 없어 이번 일이 꽤 낯선 경험이었네요. 평소에는 거의 마주칠 일도 없었을 사람들과 몇 날 며칠 같이 잠자며 생활한 것도 신선했고요. 입원해 있는 동안 만난 몇 명의 간호사가 기억이 남습니다. 비몽사몽 간에 누워있는 동안 다녀간 간호사 한 분이 어찌나 다정하고 친절했는지, 병실에 누워 그녀가 다시 오기를 기다린 일이 있었죠. 여러 명의 간호사가 다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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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풍경, 저녁 노을과 바다여행기/국내 여행기 2011. 6. 6. 21:41
제주도에서 찍은 노을. 파노라마로 세로 방향으로 찍었습니다. 사진의 퀄리티 자체는 높지 않지만 파노라마로 재미있게 연출할 수 있는 것에 의의를..ㅎㅎ 여기는 제주도 쇠소깍에서 출발해 올레 6코스로 가는 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원래는 흑백을 먼저 보정한 거였는데, 위의 색조를 넣은 것도 예쁘네요. 둘 다 제 나름의 멋이 있어 좋습니다. 제주도, 또 가고 싶네요. 제주도 사진 더 보기 2010/11/10 - 제주도의 명소, 등대와 초원이 있는 '섭지코지' 2010/11/13 - 제주도 올레길 6코스를 걷다가 만난 풍경들 2011/01/14 - 제주도 올레길 6코스에서 만난 멍멍씨 2011/02/07 - [제주도 명소]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작가의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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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비닐이 좋아! 비닐 봉투를 좋아하는 아리에티고양이 아리에티&킹 2011. 6. 5. 21:23
이전에 블로그에 고양이 아리에티가 좋아하는 '종이상자'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상자와 함께 아리에티가 무척 좋아하는 것이 또 있으니 바로 큰 비닐 봉투입니다. 작은 비닐 봉투도 관심을 갖긴 하는데, 유독 큰 봉투만 보면 특히 좋아하더군요. 이불 빨래를 하러 빨래방을 갈 때면 하나에 200원 하는 큰 비닐 봉투를 사서 쓰곤 합니다. 노랗고 커다란 봉투랍니다. 방에 세탁한 이불을 비닐 봉투에서 꺼내면, 아리에티는 어느새 재빠르게 봉투 안에 쏙 들어가 있어요. 얌전히 봉투 안에 있으면 좋겠지만, 이 녀석이 봉투 안에 있을 땐 어찌나 시끄러운지! 계속 발로 밟아 소리를 내고 입으로 잡아 뜯어 봉투를 걸레로 만듭니다. 고양이는 좋지만 집사는 참 싫은 물건이죠. (네~네~) 찾아보니 비닐 봉투처럼 고양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