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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토마토 메일 55. 가장 중요한 것을 가장 중요하게 만들기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09. 8. 7. 12:42
#1. 출근길에 선물을 받은 호련 안녕하세요. 출근길에 선물을 받은 호련입니다. 어제 아침, 지나가던 아저씨가 갑자기 호련을 부르더니 뜬금없이 네잎 클로버를 주고 가시지 뭐예요? 덕분에 하루종일 행운이 함께한 기분이었답니다. 작고 사소한 행동도, 누군가의 하루를 행복으로 가득 찰 수 있게 한다는 것을 배웠어요. 호련의 메일도 그런 네잎 클로버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2. 자기 자신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가? 토마토 여러분은 자기 자신을 중요하게 여기고 계신가요? 정말 당연한 말임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어요. 목표도 이루고 성공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작 자기 자신을 귀하게 여기지 않으면 의미가 없지요. 토마토 여러분들은 가족들을 위해서, 사랑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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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불끈 힘을 주는 『가슴뛰는 삶』을 읽고자기계발 생활/서평 2009. 8. 6. 00:22
도서명: 가슴뛰는 삶 저자: 강헌구 출판사명: 쌤앤파커스 #1. 책을 읽으면서 그런 책들이 있다. 정제되지 않은 말로 투박하게 쓰여졌지만, 마치 옆에서 큰 소리로 힘차게 외치는 것 같은 생생한 글의 책들. 작가가 경험한 것을 빨리 말하고 싶어 안달이 난 듯한 신명나는 문장들. 팔딱팔딱 뛰는 것 같은 물고기를 보는 그런 문장들과 언어로 쓰여진 책들은 작가의 온기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마치 '강연'을 듣는 것과 같은 책이다. 약간 글솜씨나 단어 사용이 세련미가 부족하고 혹은 오타가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오히려 정제되지 않은 작가의 '혼'이 고스란히 담긴 것 같은 책이다. 김영식 대표의 『10미터만 더 뛰어봐!』나 박현우 대표의 『일찍 도전하라!』와 같은 책들이 그렇다. 그리고 강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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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의 아기자기한 스테이크 전문점 '빌리'일상 속 축복/호련의 멋집맛집 2009. 8. 5. 23:42
건대 맛의 거리를 쭈욱 들어가서 화양시장으로 꺾는 골목길에는 '빌리'라는 자그마한 스테이크 전문점이 있답니다. 작지만 사람이 워낙 많아서, 번호표를 받고 2~30분은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곳이예요. 심지어 예약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이 기다려야 해요. 빌리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는 작은 레스토랑입니다. 여기가 레스토랑 안인데 매우 북적북적해요. (왠지 이국적이기까지 했어요.) 웨이트리스 언니 복장이 너무 귀여워서 찍어버렸습니다. (죄송~'ㅂ') 에피타이저로 스프가 나오고 맛있는 드레싱의 샐러드와 함께 밥이 나옵니다. 참치 스테이크예요. 가격은 9900원이예요. 연어스테이크도 같은 가격인데 다음엔 꼭 연어를 먹어보고 싶어요!! 하트모양은 당근이예요. 센스만점!! 등심 스테이크는 1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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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AF2009,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을 다녀와서..여행기/국내 여행기 2009. 8. 3. 08:59
지난 22일 삼성 코엑스에서 열린 SICAF2009를 다녀왔습니다. 개막 기념으로 리본을 자르고 있는 모습이예요. 예쁜 코스프레 언니오빠들이 포즈를 취하고 취재도 받고 있습니다. ^^ 전시장 입구는 영심이와 손오공이 우리를 반기고 있네요!! 여기는 마블관입니다.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이 있어요. 여기는 전시장 중앙이예요. 아이들도 개막하자마자 벌써 모두 모여 구경을 하네요. 불사조와 조석과 함께 둘리 가족들의 피규어가 있네요!!^0^ 귀여워요. 여긴 아시아 작품 전시장입니다. 이렇게 지도를 통해 작가들을 만나니 신기하죠?? 방송국에서도 취재를 왔네요. 이충호의 와 최근 리메이크되고 있는 작품 도 보입니다. 강경옥의 를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선사하네요!! 이충호의 도 무척 예쁘게 전시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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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토마토 메일 54. 보물은 늘 가까이에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09. 8. 1. 07:07
#1. 안녕하세요. 호련입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보물은 가까운 곳에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20대 분들께 종종 듣는 말이 있습니다. '하고 싶은 게 없어.', '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 분명 그들도 어린 시절, 10대 때 꿈 꾼 장래희망이 있었을텐데 그런 꿈들이 20대 때 '유망직종'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린 시절 호련의 주변 친구들은 장래희망을 '회사원'이라고 정한 아이를 거의 보지 못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회사'(혹은 공무원, 선생님)를 못 들어가면 마치 자신을 실패한 인생처럼 여기는 경우가 있지요. 예전에 '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를 갔을 때의 일입니다. 최고경영자 모임이라 호련을 빼고는 모두 어느 기업의 CEO이거나 CEO의 자제분들이었지요. (물론 전 뻔뻔하게 그때의 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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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엔 샤방샤방 Hello kitty LED 미니선풍기로 더위 숭숭!!일상 속 축복/호련의 추천 2009. 7. 31. 22:07
무척 예쁘고 깜찍한 선풍기가 있어 소개해드릴게요~!! 7월 캔디캣님의 이벤트에 당첨되어 예쁜 헬로키티 선풍기를 받았답니다. 선풍기 옆에는 캔디캣님께서 직접 쓰신 예쁜 편지예요!! 헬로 키티 편지도 넘 깜찍 ㅠ_ㅠ)b 선풍기 이름은 LED미니선풍기예요. LED면 어떤 건지 궁금하시죠?? 선풍기 날개에 노란 띠가 붙어 있어요. 선풍기 날개는 비닐이라 가방에 넣고 다녀도 부서지거나 하지 않아요. 배터리는 AAA건전지 3개 들어가요. ^_^ 게다가 귀여운 키티 로고까지 있지요. 선풍기를 돌리면 이런 예쁜 빨간 글씨가!! (호련은 선풍기를 키기 전까지 레이저빔이 나오는 줄 알았는데..깜짝 놀랬어요.) 예쁜 빨간 빛이 계속 바뀐답니다. 선풍기 바람 쐬면서 정말 기분도 시원해질거 같아요!! 어떻게 선풍기에 이런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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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판PiFan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식 다녀오다.일상 속 축복/호련의 추천 2009. 7. 28. 23:49
지난 23일에 열린 제1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식에 다녀왔습니다. 개막식에는 약간의 사고로 참석하지 못했지만, (레드카펫만 구경하고 돌아온-.-ㅋ) 폐막식은 참여하게 되었답니다. 이런 초대장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어요. 공연무대는 이번 포스터 이미지를 따서 만들어졌습니다. 판타스틱 영화제답게 신비로운 느낌이예요!! 영화배우 추상미씨입니다. 여러 영화관계자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영화배우, 감독, 언론...0ㅂ0) 호련이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는데, 밝게 웃어주시는 ^_^)v~ 정말 너무 아름다우세요~ 여우주연상 수상을 위해 전년도 여우주연상을 받은 추상미씨께서 나오셨습니다. 이번 여우주연상은 작품 '마카브르'로 샤리파 다니쉬씨가 수상하였습니다. 추상미씨가 트로피를 전달하려고 하고 있군요. ㅎㅎ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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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토마토 메일 53. 자신에게 주문을 걸어요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09. 7. 24. 00:46
#1. 말버릇을 보면 사람이 보인다. 안녕하세요. 호련입니다. 오늘은 '혼잣말'과 '말버릇'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언어학에서는 사람의 말실수나 말버릇이 그 사람의 심리상태를 반영한다고 말합니다. 가령 회의를 시작하는데 진행자가 '이제 회의를 끝내겠습니다.'라는 말실수를 한다면, 그 진행자의 마음 속에는 얼른 회의를 끝냈으면 하는 심리가 있기 때문에 무의식 중에 그런 실수를 하는 것이라고 하죠. 평소 자신의 언어습관이 자신의 생각을 나타내는거예요. 그래서 말 한마디, 한마디할 때마다 주의를 기울여서 말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완전 다 짜증나', '왜 맨날 재수없는 일만 생기냐' '내가 그렇지 뭐' 이런 말은 굳이 말로 내뱉지 않아도 듣기만 해도 불쾌감을 확 불러오는 말이지요. 부정적 말버릇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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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토마토 메일 52. 이루어질 때까지 생생하게 꿈꿔라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09. 7. 17. 08:53
#1.R=VD 안녕하세요. 호련입니다. 오늘의 토마토메일의 주제는 R=VD(Realization=Vivid Dream)입니다.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믿고 구하면 이루어진다.' '그렇다고 생각하면 진짜 그렇게 된다.' 등 수없이 주변에서 들어왔던 이야기이기도 하고, 그렇기 때문에 마음에 정말 와닿지 않았던 이야기이기도 하며, 자기계발서 서적에서 정말 기본으로 늘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토마토메일의 애독자인 지인에게 이 주제의 글을 잘 써달라는 부탁을 받은 일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R=VD에 대해서 오해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부디 그 사람들의 오해를 풀어줄 수 있게 토마토 메일에 써달라고 했지요. (덕분에 어떻해야 잘 쓸지 고민했습니다. ^^) 국내서적에는 이지성 작가님의 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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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우연히 백화점에서 감사하게 들은 클래식 공연일상 속 축복/전시&공연 관람기 2009. 7. 14. 23:59
부천 GS스퀘어 1층 스타벅스 매장 앞에서 7월 11,12일 가 열렸다. 11일, 백화점에 왔다가 우연히 음악을 듣고 너무 좋아서, 혼자 12일인 일요일에 또 와서 공연을 들었다. 오버더레인보우에서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에드워델가의 사랑으로까지, 물론 평소 들을 기회는 어디서나 있는 음악들이지만, 생음악을 바로 눈 앞에서 생생하게 듣는 기회가 생각만큼 자주 있는 것은 아니다. 물론 나의 정보탐색능력의 한계일지는 모르지만, 웬만한 음악회에 가더라도 무대를 저 멀리 둔 객석에 앉아서 들어야 하는게 보통이니까.... 문화는 사치가 아니다. 내가 꿈꾸는 세상은 문화, 예술, 여행이 일반인의 삶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일상처럼 느끼는 그런 세상이다. 지금은 백화점 스타벅스 앞 쉼터에서 듣는 음악회이지만, 앞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