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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속하는 기업들의 특징『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자기계발 생활/서평 2009. 12. 28. 07:20
#1. 책을 읽으며 원제는 『BUILT TO LAST』이다. 오랫동안 영속하는 비전기업들의 속성에 대해 분석하여 설명하였다. 『초우량 기업의 조건』과 비슷하게 볼 수도 있는데, 책의 뒷 부분에서 『초우량 기업의 조건』과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서도 기술하고 있다. 안철수씨가 읽고 감동을 받았다고 이야기한 책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그에게는 절대로 멈추거나 뒤돌아보지 않으며 지칠 줄 모르고 조직을 건설하는 재주가 있었다. 월트 디즈니의 가장 위대한 창조물은 월트 디즈니 사 그 자체다. -리처드 쉬켈 #2. 성공하는 기업의 8가지 습관은 무엇일까? 비전 기업은 우리가 조사한 비교 기업보다 더 높은 강도로, 그리고 항상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와 관리를 해가고 있다. 비전 기업들이 말하는 '장기적인 관점'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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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훌륭합니다. 누가 뭐라해도 어떤 상황에 있어도_빨강 토마토 메일 75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09. 12. 26. 16:14
#1. 해피 크리스마스 비전 기업은 휴브리스 (지나친 자만, 확신, 또는 오만)에 가까운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우리는 이것을 '휴브리스 요인'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거창하고 위험하며 대담한 목표를 설정한다는 것은 어느 정도의 비합리적인 확신을 필요로 한다. -짐 콜린스, 제리 포라스 크리스마스 아침에 메일을 쓰고 있습니다. 토마토여러분!! 사랑 가득한 하루 되세요. 오늘의 토마토 메일 주제는 이것입니다. 그 어떤 상황에 있더라도, 그 누가 뭐라고 한다고 해도 절대적으로 자신은 훌륭하다고 믿으십시오. 혹은, 자신은 점점 더 훌륭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원하는 만큼 훌륭해질 것이라고 강력하게 믿으세요. 어떤 사람도 당신이 삶에서 무엇을 할 수 있거나 할 수 없다고 얘기할 수는 없다. 오직 당신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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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트리를 한자리에!! 2009 서울 크리스마스 풍경일상 속 축복/호련의 추천 2009. 12. 24. 08:16
12월이면 색색으로 도시를 물들이는 예쁜 크리스마스 트리들!! 이렇게 이쁜 트리가 짧은 기간 동안만 세워진다는 사실이 무척 아깝죠. 매년마다 새롭게 꾸며지지만 몸이 불편하거나 바쁘신 분들은 여러 개의 트리를 구경하시지 못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혹시나 예쁜 트리를 보고 싶은데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호련이 열심히 다니며 찍어왔습니다. :-) 오설록 트리에는 차통이 매달려 있습니다. :-) 이 포스팅을 보면 호련이 어딜 주로 다니는지 알 수 있을지도 몰라요. 푸훗 2008년도에는 어떤 트리들이 있었을까요? 2008 크리스마스 트리 구경가기 http://tomatomail.tistory.com/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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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마음을 다하라』고객을 향한 변치않는 마음을 배우다.자기계발 생활/서평 2009. 12. 23. 08:09
도서명 : 『진심, 마음을 다하라』 저자명 : 이고운영 출판사명 : 더숲 #1. 책을 읽게 된 계기 지인의 추천으로 서평요청을 했고 책을 받게 되었다. 아마 추천받지 않았더라면 아마 읽지 않았을 것이다. 표지도 그렇고 어쩐지 흔할 것 같은 홈쇼핑 매출에 관한 이야기였다. 몇살에 얼마의 경쟁률을 뚫고 얼마의 매출을 달성했다는 카피는 이제는 좀 식상하지 않은가. 그래서 처음 도서의 도입부를 읽으면서도 역시 식상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책을 다 읽을 때 즈음에는 줄줄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그것도 전철에서... #2. 책에서 온기를 느끼다. 유명해지고 나자 기자나 후배들이 찾아와 "어떻게 하면 물건을 잘 팔 수 있나요?" "성공 비결이 뭐죠?"하고 물었다. 하지만 성공하기 이전의 시간을 묻는 사람은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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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위험하고 대담한 목표 (BHAG's) 빨강 토마토 메일 74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09. 12. 18. 13:13
#1. 한계 넘기 막다른 골목에서 우리는 제2,제3의 호흡, 즉 '생명의 예비군'을 동원시킬 수 있다. 열정과 집념, 그리고 욕망이 합쳐져 편성된 그 군대는 우리의 잠재력을 깨우고 계발시킨다. 그래서 전에 보지 못하던 것을 보게 하고, 듣지 못하던 것을 듣게 하고, 느끼지 못하던 것을 느끼게 하며, 내지 못하던 힘을 내게 한다. - 강헌구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먼저 한계에 부딪혀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의 한계가 어디인지 알 수 있습니다. 한계를 알 때, 넘어설 수 있는 법이지요.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들이 가능하다고 믿는 것만 손에 넣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신은 이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당신이 도달할 수 있는 범위는 당신의 손길이 닿는 곳을 넘어서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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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을 마감하며... 토마토 메일에 대한 감상빨강 토마토 메일/메일 뒷이야기 2009. 12. 14. 23:38
블로그명을 '빨강토마토 자기계발센터'라고 적었지만 딱히 자기계발을 가르치는 블로그는 아니다. 오히려, 자기계발을 배운다는 의미가 더 맞다. '빨강토마토 자기계발센터는 호련이 나~중에 한번쯤 해보고 싶은 것 정도이고.. (그러기엔 이름이 너무 촌스럽지만) 토마토 메일을 시작할 때 이야기했지만, 나는 내가 삶을 가르칠만한 위치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자기계발 메일은 함께 자기계발을 하자는 의미로 보내는 것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책 인용도 일부러 많이했다. 좋은 구절을 나누고, 책 소개를 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하고, 또 책을 읽지는 못하더라도 메일에서 소개해서 이해하고 알 수 있도록. 100명의 사람이 있으면, 함께 100명의 삶의 철학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감히 '삶은 이런 것이다'라고 논하지도 못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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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토마토 메일 73. 완벽추구의 예술정신 기르기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09. 12. 11. 09:31
#1. 세명의 디자이너 오늘은 호련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만화축제의 홍보를 담당했을 때 만났던, 세명의 디자이너들에 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당시 저는 웹디자이너 한분과 인쇄홍보물 디자이너 두분과 함께 업무를 진행했는데, 모두들 착하고 좋은 분들이었기에 축제기간 동안 무척 즐겁게 일할 수 있었어요. 디자이너들은 '마감'이 다가오면 밤샘작업을 허다하게 하지만, 아무리 피곤해도 자신의 작업을 완벽하게 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일반인인 제 눈에는 마냥 예뻐보이는 작품인데도 자신의 마음에 안들면 밤을 꼬박 새서라도 일을 해서 진짜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곤 했지요. 회사에서 거의 먹고자고 하며 일을 하면서도 그럴 수 있다는게 제 눈엔 굉장히 멋져보였어요. 덕분에 이전에는 '고객만족'이 최우선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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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하는 에디터』고경태의 편집 노하우에 유혹당하다자기계발 생활/서평 2009. 12. 10. 07:59
도서명: 『유혹하는 에디터, 고경태 기자의 색깔있는 편집노하우』 저자명: 고경태 출판사명: 한겨례 출판사 #1. 책을 읽게된 계기 회사에서 블로그에 서평을 올리라는 분부가 내려져 읽게 되었다. 책을 읽어보니 그냥 한번 쓱 보고 "오, 느끼는 바가 많았다." 하고 덮어버릴 책은 아니었다. 현재 하고 있는 일과 관련분야에 대한 내용이다보니 아무래도 두고 자주 살펴보며 공부해야겠다. 현재 《씨네21》의 편집장이자 이전엔 《한겨레21》에서 편집장과 기자로 활동한 저자 고경태. 어릴 적부터 대학시절, 즐겨 챙겨보던 《씨네21》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아주 가끔 뒤적이던 《한겨례21》의 영향일까. 책을 읽으며 그의 글이 낯설지 않게 느껴졌다. 마치 자주 방문하는 블로거의 글을 보는 듯한 어딘지 모를 친근한...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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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 죽음과 인사하는 법을 터득하다.자기계발 생활/서평 2009. 12. 8. 08:08
도서명: 『해피엔딩』 글&카툰: 박광수 사진: 김유철 출판사명: 홍익출판사 #1. 책을 읽기 전에 요즘 한창 책에 목말라 있었다. 장바구니에 마음껏 담기엔 읽고 싶은 책은 많고, 한번쯤 읽고는 싶지만 굳이 집에 모두 다 사놓고 싶지 않은 계륵같은 책들과, 그럼에도 주변에 도서관을 못 찾은 초조함 때문에 심통이날 지경이었다. 왜 내가 나온 대학은 졸업생은 책도 안 빌려주는거야?! 게다가 도서관 출입증은 평일에만 만들 수 있냐구!! 하고 엉뚱한데다가 분을 풀었다. 그 와중에 지인이 책을 준다며 신청하라길래 여기저기 몇 군데 무슨 책인지도 모르고 신청을 해댔다. 박광수의 『해피엔딩』도 그런 책들 중에 하나였다. 책은 예쁜 다이어리와 수첩과 엽서들과 함께 왔다. 다이어리와 수첩과 엽서들은 제대로 들춰보지도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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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이 먼저다. 빨강 토마토 메일 72.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09. 12. 4. 06:00
#1. 기본이 먼저다. '한 개의 체인에 최대 하중 20kg인 축과 최대 하중 8kg인 축이 있다면 몇 킬로그램을 들어 올릴 수 있을까?' 당연히 8kg이다. 그 이상의 무게를 가하면 다른 축이 아무리 강해도 가장 약한 축이 부러지고 만다. 이와 같이 가장 약한 부분을 보틀넥 bottleneck(병목)이라 한다. -요시자와 마사루 최소한의 기본이 안되어 있으면 다른 것을 아무지 잘해도 어려운 법입니다. 위에 설명한 체인은 '약한 연결고리' 혹은 '약한 사슬'로도 표현되곤 하는데, 체인을 연결한 다른 사슬들이 아무리 강해도, 하나의 사슬이 약하면 결국 끊어지게 된다는 말입니다.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나무판을 이어붙여 만든 양동이'로도 표현됩니다. 양동이에 물을 부으면 이어붙인 다른 나무판들의 키가 아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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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온 듯한 레스토랑, 잠실 '블루스푼'일상 속 축복/호련의 멋집맛집 2009. 12. 1. 06:09
잠실역 안 롯데월드 건물에는 맛있고 예쁜 '블루스푼'이라는 가게가 있답니다. 어딘가 '이국적인' 느낌이 나는 곳이예요.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예쁜 색깔의 벽, 그리고 흔히 볼 수 없는 굉장한 소품들. 마치 유럽 벨기에 같은 곳이라도 온 착각을..(벨기에를 안가봐서-_-;; 정확한 묘사는 불가합니다. ^^) 여기는 레스토랑인데 예쁜 소품이 정말 많아요. 판매도 함께 하고 있지요. 한창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그런지 크리스마스 관련 소품들이 눈에 띄네요. 케이크도 장식이랍니다. ^_^ 옆의 귀여운 눈사람은 주방에서 쓰는 수세미 같아요. 왼쪽은 퐁듀그릇이예요. 산타눈사람도 예쁘죠? 정말 예쁘지요. 게다가 음식들도 맛이 좋답니다. 오죽했으면 호련이 1주일 동안 세번을 갔을까요...(어쩌다보니 ^^ 다들 점심 때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