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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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케이블카와 미륵산 정상여행기/국내 여행기 2009. 3. 8. 13:07
통영의 유명하고 유명한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_+) 케이블카를 타려는 사람이 많아 일찍 가야 한다고 들었는데, 9시 30분 개장인데 우연히도 딱 맞춰가서 두번째로 탔다. ^_^)v 멋져라~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바로 미륵산 정상이 나오는게 아니라 산책코스도 있고 여기저기 전망대들이 많다. 계단을 올라가야 했다. (전날 소매물도에서 섬3개 오르고..산을 등산하려니;; 살짝 괴로웠지만 집념으로-_-!!) 미륵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통영 시내와 한려해상국립공원. 역시 날씨가 더 맑았었으면 좋았을텐데..ㅠ.ㅠ 멋진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많다. 케이블카 가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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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밤여행기/국내 여행기 2009. 3. 8. 11:39
알록달록한 가로등. 특히 경남에는 조명에 이런 화려한 색을 많이 쓴다. 통영의 밤거리를 산책했다. 초정 김상옥 거리 이 길이 초정 김상옥 거리라는데..음..솔직히 옷가게들이 즐비해서..ㅠ.ㅠ 한적한 명동의 낮거리 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굉장히 깨끗했다. 통영의 시인 박경리 ^^ 이문당서점, 1945년에 문을 연 역사가 깊은 서점+_+ 청마의 고향...통영은 무척 아름다워서...호련도 이런 곳에 살았으면 문학적 감성이 더 훨훨 살아났을까?^^?? 밤에 보는 거북선. 멋지다. 들어가보고 싶었던 바닷가의 예쁜 커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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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물도의 진실 [하] 아무나 못가는 극기훈련의 섬 소매물도여행기/국내 여행기 2009. 3. 7. 23:32
아름다운 소매물도.. 모두에게 꼭 가보라고 말하고 싶지만.. 안타깝게도 모두에게 추천할 수 없는..외로운 소매물도 소매물도가 참 아름다운 섬인 것은 맞다. 하지만.. 소매물도를 지나 등대섬에 오르기에는...등산스킬과 계단오르내리기 스킬이 필요하다. 통영에서 1시간 반!!이나 배를 타고 겨우 온 소매물도. 소매물도에 오면 눈 앞에 아름다운 등대섬이 펼쳐져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ㅠ_ㅠ.. 그래..난 이 등대가는 길 표지판을 잠깐 따라가면 될 거라고 생각했다. 이런 길..조금만 걸어올라가면 멋진 등대섬이..보이겠지..생각했는데.. 어느새 우리는 등산을 열심히 하고 있던 것이다.-_-;;;;;;; 소매물도의 정상에 올라 바다를 내려다보면..그 시름 다 잊겠지만.. 이 계단을 내려가기만 하면 괜찮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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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물도의 진실 [상] 아름다운 천국의 섬 소매물도여행기/국내 여행기 2009. 3. 6. 19:56
매물도 섬은 거제도, 외도보다 더 아래쪽에 있다. 우리는 통영에서 매물도행 배를 타고 갔다. 비산도를 지나면 아름다운 소매물도를 갈 수 있다. 여긴 매물도 섬의 뒷부분. 매물도 섬은 두개의 섬으로 나뉘어져있다. 매물도 섬과 등대섬.. 모두들 매물도 섬을 넘어 작고 아름다운 등대섬을 보러 간다. 아름다운 소매물도에서 이런 파란 바다를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다니 감탄이 절로 나온다. 그리고 멀리 등대가 있는 등대섬이 있다. 등대섬을 가려면 모세의 기적을 지나야 한다. 썰물 때만 건널 수 있는 모세의 기적 (^_^) 여긴 등대섬을 오르면서 내려본 바닷가 파란 하늘과 파란 바닷물이 절경이다. 물이 참 맑았다. 등대섬에서 바라 본 소매물도의 큰 섬 모습이다. 풀이 파릇파릇 돗아날때쯤 다시 오면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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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쁘띠 프랑스- 생텍쥐베리 기념관이 있는 그곳여행기/국내 여행기 2009. 1. 13. 21:51
가평 쁘띠프랑스는 가평역에서 셔틀버스로 약 20분을 타고 가면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이 곳은 베토벤 바이러스 촬영지이기도 하지요. ^_^* 아기자기한 집들이 마치 프랑스의 옛 집들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쁘띠프랑스에는 생텍쥐베리 기념관, 오르골 기념관, 닭전시관 (닭은 프랑스의 국조지요.^^) 등등이 있어요. 쁘띠프랑스 안 곳곳에는 어린왕자의 등장인물 모형이 있답니다. 여기 귀여운 여우 좀 보세요 *^^* 닭전시관 각종 닭 모형의 예쁜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귀여워라 @_@)* 강마에 작업실 작업실에 앉아 악보를 열심히 보고 있는 척(!) 하는 호련 연예인들의 싸인을 액자로 전시해 놓기도.. 사람이 바글바글. 여기는 쁘띠프랑스에서 내려다 본 가평의 전경 와플과 커피를 파는 곳에 사람들이 줄 서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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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경남!! <호련이 사랑하는 경남의 음식들>여행기/국내 여행기 2008. 11. 30. 18:12
1. 밀면 서울에는 냉면, 경남에는 밀면. 밀면밀면밀면 (+_+) 밀면은 무척 맛있어요. 하지만 서울에도 맛없는 냉면집은 맛이 없듯이, 밀면집도 맛있는 밀면집을 찾아가야 맛있대요. 호련은 워낙 냉면도 좋아해서 밀면을 먹었을 때 정말 만세를 부를 정도로 맛있었어. (-ㅁ-) 우왕 이렇게 맛있는 밀면이 왜 서울에는 많이 없을까요? 명동에서 아주 간혹 밀면집을 보긴 하지만 가보진 않았답니다. 역시 밀면은 부산에서 먹어야 제 맛~ 2. 해물찜 마산은 아구찜, 해물찜이 유명하지요. 해산물을 좋아하는 호련은 해물찜을 먹는다는 생각에 매우 신이 났어요. 드디어 나온 해물찜. ㅁ 맛있는 해물찜은 기대 이상. 다음에 마산에 가면 꼭 해물찜을 또 먹을테야. 3. 거제도의 멍게비빔밥 거제도의 멍게비빔밥은 사진찍기 전에 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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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북쇼 다녀오다. <호련의 북쇼 놀러가주시기>여행기/국내 여행기 2008. 11. 6. 01:36
화창한 가을 날씨. 북쇼를 갔다. 파주의 하늘. 화창화창.저기 왼쪽 봉고차는 쇼핑몰 업체에서 나온 ㅋ 모델을 코디시켜서 사진 찍더라. 파주 출판단지의 풍경들그리고 여기가 북쇼의 현장. 헌책방 골목이라더니 정말 헌책이 있다. (ㅋㅋ^ㅁ^)오랜만에 보는 헌책방. 어릴 적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여기 호련도 살짝 다녀간 흔적 남기기. 계단마다 명언이 가득가득 적힌 계단. 아이와 함께 저 계단을 오르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들려주는 아버지의 마음은 얼마나 기쁠까.열심히 계단을 오르는 블로그PR식구들이 보인다. 힛. 흔적남기는 호련 동심, 책이 되다 글 아래 있는 어린이의 해맑은 미소가 참 좋다. 책은 어린이와 닮았구나.쿠쿡, 이런 저런 조형물. 아이가 생긴다면 함께 오고 싶다. 맑은 날씨, 함께 헌책을 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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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안면도>놀러가주시기-연포해수욕장 방문하기여행기/국내 여행기 2008. 10. 22. 21:51
즐겁고 재미있는 안면도 여행 놀러가주시기 세번째. 연포해수욕장 방문하기 신난다. 연포해수욕장 안면도 왔는데 새우만 먹고 가면 재미없으니, 바다 구경을 하러 가자. 여기는 연포해수욕장이야. 오. 이 백사장 보아라. 아무리 봐도 씨름하기엔 부적당한 곳이지. 여기는 갯벌이 있어서 사람들이 호미를 들고 조개등등을 캐고 있어. 막 조그만 게들이 돌아다녀 나 역시 게를 잡으러 돌아다녔어. 사진사의 요청에 따라 머리 뒤에 손 올리고 있는 호련이야. 갯벌에서 조개 잡는 사람들~ 우리는 안면도 탐험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갔어. 여기는 가는 길에 들른~ 서해대교 근처의 큰 휴게소. 이 휴게소에서는 서해대교를 볼 수 있어 좋다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