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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련의 빨강 토마토 메일 26. 행운의 사람이 되세요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09. 1. 19. 01:01반응형
<호련의 빨강 토마토 메일 26. 행운의 사람이 되세요>
늘 불평을 늘어놓던 사람이 어쩌다가 천국에 가게 되었다.
그가 천국을 보고 내뱉은 첫마디는 이것이었다.
"젠장, 왜 이렇게 좋은 거야."-존 고든 <에너지버스2>
#1. 행운의 사나이
안녕하세요. 호련입니다.
오늘은 호련의 행운의 사나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부산에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가지 않은 채 아버지의 회사에서 일을 하며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다시 학업의 꿈을 품고 공부를 다시 시작했고,
서울의 어느 대학에 들어갑니다. 그는 추운 지하방에서 자취생활을 하며 공부를 했고,
다시 편입을 해서 늦은 나이에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에 들어왔습니다.
그 남자는 항상 자신이 넘쳤습니다.
핸드폰 액정에는 "행운의 사나이"라는 말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래서 호련은 늘 그 남자를 놀렸습니다.
"근원없는 자신감, 뿌리없는 자신감~ 저 밑도 끝도 없는 자신감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거야."
4학년 1학기에 근원없는 엄청난 자신감을 가진 그는 모 증권회사의 인턴을 했지만
어렵다는 취업에도 불구하고 그 회사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버렸습니다.
결국 4학년 2학기가 되어서 이력서를 49군데나 넣었지만,
한군데도 서류통과조차 되지 않고 모두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행운의 사나이라고 믿고, 늘 자신을 '난 행운아야'라고 말하곤 하였습니다.
그리고 50번째 이력서를 넣고 그가 꿈꿨던 것보더 훨씬 더 좋은 회사에 스르륵 통과하였습니다.
이제는 호련도 그가 행운의 남자임을 믿습니다.
이에 행운의 사나이 이야기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그 분께 메일에 이야기를 쓰기를 허락을 구했습니다.
그 역시도 아는 것도 쥐뿔도 없던 놈이 자신감만 넘쳐서,
핸드폰에는 '행운의 사나이'라고 미친척 써 놓고 다니던 놈이 이렇게 컸다고
이런 자신의 긍정의 이야기를 써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작년 11월 미모의 아가씨와 결혼하고 올해 공기업에서 과장진급을 바라보고 있는 그에게
호련은 어제 "알겠어!! 행운의 사나이야!!"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 행운의 사나이가 다시 말을 걸었습니다.
"호련아, 너 이제 이모된다."
그의 행운은 앞으로도 계속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그는 '행운의 사나이'이니까요.
자기 자신이 행운의 사람이라고 믿으니까요.
사람은 자신이 믿는대로 되기 마련입니다.
#2. 더 나쁠 수도 있었다.
'행운'이란 단어는 지금 나의 상황과는 좀 어울리지 않겠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버스에 치여 죽지 않았다는 것이 정말 행운처럼 여겨지는 것도 사실이다.
암은 나에게 만약 내 운명이 심장마비나 교통사고였다면 불가능했을,
재이와 중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주었다.-랜디 포시 <마지막 강의>
호련은 <마지막 강의> 책을 엉엉 울면서 읽었습니다.
그는 아이 셋을 남겨두고 췌장암이라는 시한부 진단을 받고
사람들에게 '마지막 강의'를 들려준 카네기멜론 대학의 교수로 위 글의 재이는 그의 아내입니다.
암에 걸려서도 교통사고를 당해 죽지 않음에 기뻐하는 그의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고 느낀 바가 큽니다.
토마토 여러분이 힘들 때, 괴로울 때, 부정적으로만 생각이 될 때,
그 때는 지금보다 더 안 좋은 상황이 있을 수 있었음을 생각하시고, 긍정을 향해 가세요.
슬퍼만하기에는 우리는 너무 소중하니까요.
어느 추수감사절, 찰리 브라운의 가족들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식탁에 모여 앉았답니다.
따뜻한 벽난로에다 먹음직스러운 칠면조 요리, 그리고 온갖 선물에 둘러싸여 온 가족이 이야기꽃을 피우는데,
스누피는 창밖에서 그 광경을 바라보며 홀로 개집이나 지키는 신세가 되었죠.
찰리 브라운이 가져다준 뼈다귀를 핥으며 스누피는 '나는 왜 이렇게 쓸쓸한가?'하고 절망에 빠져 있었어요.
그런데 문득 한 가지 생각이 스누피의 머리를 스쳤지요.
그리고 그 다음부턴 전혀 불행하지 않았답니다.이렇게 생각한거죠. 내가 저 식탁 위의 칠면조가 아닌 게 얼마나 다행이야!
이보다 더 나쁠 수도 있었잖아?-중략-
비록 괴로움이 있다 하더라도 더 나쁠 수도 잇었다고 생각하고 웃음으로 털어버릴 때,
주변의 사람들은 내 웃음으로 인해 기쁨을 얻는다.-존 고든 <에너지버스2>
#3. 항상 긍정의 마음을 가지세요.아무리 어려워도 여러분의 일에만 너무 마음을 쓰지 마세요.
내일을 위해 신경 쓰고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잘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세요.
여러분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감사하세요.
그리고 궁극적으로 그렇게 감사할 수 있는 여러분 자신에게 감사하세요.
그렇게 살아간다면 하루하루가 즐거울 거예요.-데보라 노빌 <감사의 힘>
오늘 메일을 쓰면서 어찌나 고심했는지 모릅니다.
과거 토마토메일 10회에 <긍정을 선택하라>는 이야기를 썼지만,
여전히 긍정의 힘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 많고,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저 막연히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라고 하기엔
너무 식상하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위한 방법들을 많이 많이 많이 찾아볼 생각입니다.
토마토 메일에서 앞으로 자주 긍정적인 이야기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십시오.
삶이 순탄할 때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실패하고 좌절했을 때에도 긍정적인 생각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습니다.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당신이 그 일을 해낼 리 없어!"하고 말할 때야말로,
자기 자신을 믿고 긍정적인 신념을 유지해야 할 때입니다.
나 자신을 위해서,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세운
원대한 계획을 결코 포기하지 마십시오."아침에 눈을 떠보니 성공했더라."라는 말은 그저 거짓 신화에 불과합니다.
인생은 시험의 연속이고, 그 시험에 통과하느냐 혹은 그러지 못하고 좌절하느냐를 결정하는 것은단 하나의 태도입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에 대한 의심과 두려움, 넘을 수 없을 것 같은
도전 과제 앞에서도 '긍정성'을 유지하는 태도입니다.
성공이란 모든 것이 잘 되고 있는 생의 전성기에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아니라,
가장 힘겨운 순간 눈앞의 난관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처하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존 고든 <에너지버스2>
토마토 메일을 여는 순간,
메일을 읽는 모든 분이 행복 바이러스가 감염되도록 늘 노력하고 있는,
실천가 호련의 메일이었습니다.
sincerely,
호련(瑚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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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빨강 토마토 메일 뒷 이야기>#1. 행운의 사나이
행운의 사나이는 호련의 절친한 친구입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라 자세히 소개는 못했지만,
한때는 많이 고생했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정말 엄청난 노력가입니다.
그의 자취방에 놀러갔을 때 방문에 <재침금지>라고 써 있는 것을 보고
친구들과 엄청나게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메일을 쓰는 조금 전에도 메신저로 업무적인 내용을 묻길래 어디냐고 물으니 회사라고 하네요.
(충분히 여유있을 수 있는 공기업을 다니면서 밤 12시 반에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다니 -_-....)
#2. 호련의 근황
한 수신인이 제게 말하길
"저는 주로 메일 내용은 안 읽고 호련의 근황만 읽어요.'
라고 해서...속으로 당황을 ^_^!!
호련의 메일 내용은 아무래도 호련에게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과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아요.
이번 메일을 쓰기 전에 '좀 더 긍정적이어라'는 조언을 듣게 되어
어떻게 하면 긍정적일 수 있을까 많이 생각한 한주였답니다. 책도 다른 때보다 좀 많이 읽었습니다.
지금도 많이 노력 중입니다.
계속 더 발전하는 글을 쓰도록 할테니 지켜봐주세요.
#3. 호련의 리뷰 보러가기.
두편의 책 서평을 썼습니다. 구경오세요. *^_^*
1.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http://www.blue2sky.com/681
2. <리들, 비즈니스 창의성을 깨우는 부와 성공의 수수께끼> http://www.blue2sky.com/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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