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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 호련의 '두근두근 블로그 강의'가 펼쳐집니다호련/프로필 2010. 3. 18. 00:05
토마토 메일 86회에 잠깐 소개했는데요. 이번 토요일에 아웃캠버스 특강에서 3교시 '블로그 부문'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는 대학생 대상이고요. 저는 블로그에 대해 블로그를 왜 해야하는지,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저 외에도 다른 분들이 공모전, PPT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이 있어 대학생에게 도움될 강의들을 들을 수 있답니다. 참가비는 무료이지만, 주최인 아웃캠퍼스에 신청을 해야하고요. 신청자도 모두 받지는 않고 선발해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하는 모양입니다. 접수는 오늘 18일 목요일까지 받는다고 해요. 장소는 이대였다가 변경되어 동국대 중강당에서 한다고 하는군요. 혹시 오시는 분은 이번 토요일에 뵈어요. ^.^ 잠깐 덧, 지금 확인하니 강의 신청자가 270명이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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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좀 주세요, 비어투데이님!! 블로그 포스팅하고 맥주를 받아 보아요일상 속 축복/호련의 추천 2010. 3. 15. 20:48
맥주 블로그 비어투데이에서 지금 맥주를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고 해서 소개해봅니다. 바로 맥스 더 프리미엄 에디션인데요. 이 제품은 지난 겨울에 나온 ‘맥스’ 한정품으로 지금은 판매하고 있지는 않아요. 선물로만 받을 수 있는 특별한 맥주입니다. 비어투데이와 관련된 글이나 맥주 맛집이나 맥주 안주를 추천해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면 매일 매일 10명을 뽑아서 맥주를 준다고 해요. (3월 26일까지 진행 중입니다^^) 살짝 소개해보고 맥주 좀 받아봐야겠습니다. (+_+)!! 이벤트 내용 보러가기 일단 블로그 포스팅으로 맥주와 관련된 이야기를 쓰기만 하면 맥스 더 프리미엄 에디션을 1세트 보내주고요. 나중에 맥스 더 프리미엄 에디션을 드신 분들 중 리뷰 글을 잘 써주신 블로거를 뽑아서 넷북, 카메라, 케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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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에서 '피아노의 숲'을 추억하다자기계발 생활/서평 2010. 3. 15. 08:20
호련이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는 '유스트링'에는 참 낭만적인 연습실이 있다. 연습실 대문부터 바이올린을 이용하여 꾸며졌다. 아마 오래되어 못 쓰게 된 바이올린을 분해해서 만든 것이 아닐까? 주택 이곳 저곳에 바이올린 장식물이 있었다. 마침 바이올린에 갓 빠져 있는 내게 이곳의 풍경은 무척 감격적이기까지 하다. 서울 방배동 주택가에 이런 멋진 장소가 있다니!! 매주마다 이 곳으로 수업을 들으러 올 수 있는 건 참 행복한 일이다. 주택 앞의 작은 정원을 보고 웃음이 나왔다. 트럼펫과 플룻이 꽃혀 있다. 큰 나팔 안에 화초가 자라고 있다니…정말 음악을 사랑하는 곳이란 느낌이 난다. 바이올린과도 참 잘 어울리는 정원이다. '악기'를 이용한 소품은 연습실에서도 볼 수 있었다. 연습장 한 구석에 놓인 저것 역시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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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들에서 자란 아이들이 푸른 꿈을 꿀 수 있게 해주세요, 서수지역 아동센터일러스트&웹툰 2010. 3. 15. 01:20
행복주식거래소 - 편 처음 시도는 '김연아 선수'를 괜히 끼워 넣고 싶었다. 콘티를 짤 때 김연아 열풍이 한창이기도 했고, 나 역시 김연아 선수에게 꽤 빠져 있을 때라.. 아이들이 꿈을 품고 있는 것을 김연아 선수의 모습에 빗대어 그리면 어땠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아무리 해도 작위적인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괜히 '김연아 신드롬'을 이용하는 듯 하여 찜찜한 마음도 들었다. 어설픈 이야기를 꾸며내기 보다는, 차라리 인상적인 장면을 한 컷 보여주는 것이 어떨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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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시나리오 작가의 날개가 되어 주세요일러스트&웹툰 2010. 3. 14. 03:21
행복주식거래소의 편 머리에 '키보드'를 치는 도구에 대한 자료가 없어서..상상만으로 그려 넣었는데, 나중에 사진에 도구를 쓰고 있는 것을 보니 비슷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휠체어에 앉아 있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마음 속에서는 비장애인보다 더 많은 상상과 꿈을 꾸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그린 그림인데,,,그닥 매끄럽지 않은 전개 때문에 띄엄띄엄 끊어진 느낌이 들어 조금 아쉽다. 꼭 프로포즈 대사를 영어로 써야할까 하는 것도 굉장한 고민거리였다. (우리말로 하자니 쓰는 자신이 낯부끄러워서 ㅜ.ㅜ) '수많은 영화의 시나리오가 있습니다' 라는 대사도 처음에는 '모든 영화가 다 들어 있습니다.' 였지만 과장된 표현인 듯 하여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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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토마토 메일 86. 가진 것을 먼저 주어라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10. 3. 14. 02:59
#1. 받는 것보다 더 많이 일하라 호련이 그린 '일러스트'를 본 큰 동생이 말했습니다. 동생: 응, 잘했어. 근데 이왕 하려면 진짜 완벽하게 잘해야지. 호련: 그래? 동생: 사람들이 딱 보고 ' 아, 이 사람은 이런데서 머물 사람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끔 해야할거 아냐. '이 사람은 분명 크게 될거야' 그렇게 생각되도록 그려야지. 호련: 응. 동생의 말을 들으니 반성도 되고 떠오르는 말이 있었어요. "받는 것보다 더 많이 일하라. 그러면 일하는 것보다 더 많이 받게 될 것이다." 이 말은 예전에 호련이 첫 회사에서 힘들었을 때, 용기를 붇돋아 주었던 말이랍니다. 놀라움을 줄 수 있는 요소를 찾아라. 누가 당신에게 무언가를 요청하면 그 사람이 요청한 것보다 그저 조금만 더 해주면 되는 것이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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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이인: 경영의 신 마쓰시타 고노스케와 함께하는』읽고자기계발 생활/서평 2010. 3. 11. 08:06
도서명 : 『동행이인: 경영의 신 마쓰시타 고노스케와 함께하는』 저자명: 기타 야스토시 출판사명: 21세기 북스 #1. 책을 읽기까지 『동행이인』은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일대기를 기술한 책이다. 그의 어린 시절의 어려웠던 상황에서 부터 회사를 창업하여 일구어 나가기까지의 생애를 다루고 있다.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그의 삶이 궁금하기도 했고 ‘동행이인(同行二人)’이라는 제목이 끌려 읽게 되었다. #2. 사람을 소중히 하라 “사람에게 빚을 져서는 안된다. 기브앤 테이크가 아니라 ‘기브기브기브’로 가야한다. “ 이 책에서 가장 주의깊게 읽은 부분은 사람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일화였다. 자기 회사의 임원들보다 대리점 점주들을, 고객들을 더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자세는 당연한 일처럼 생각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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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토마토 메일 85. 때로는 바보처럼 굴기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10. 3. 6. 00:34
언제부터인가 평일에 6시간 이상씩 마음 편히 자본 일이 없네요. 아무튼 그래서 오늘 메일은 좀 여유있게 보냅니다. 웃음, 놀이, 바보짓을 할 시간을 내라. 팸퍼링(pampering), 즉 자신의 욕망을 채워주고 응석을 받아주는 여러 가지 활동들을 일과에 포함시켜라.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거나, 정기적으로 마사지를 받는 것도 좋다. 빈둥거리고 사치도 좀 부려보라. -강헌구 아까 한 시간을 골똘히 생각했어요. 왜 좋은 생각이 안 떠오르는걸까. 완벽하게 일을 처리하고 싶은데 자꾸 뜻대로 안될까. 그 때 그 일, 아직도 열받잖아 등등.. 대체 언제부터 이렇게 욕심쟁이가 되었는지, 완벽추구쟁이가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오늘은 그냥 이만 줄이고 잘거예요. 호련은 빈둥빈둥 하려고요. 토마토 여러분도 때로는 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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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토마토 메일 84. 스스로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10. 3. 1. 01:54
#1. 호련이 자기계발서를 읽게 되기까지 호련은 한 때 굉장히 불행했습니다. 무엇에서도 의욕을 찾지 못했어요. 저를 무엇보다 괴롭힌 것은 스스로가 '불행할 이유'가 없다는 사실이었죠. 부모님과 동생들은 호련을 사랑했고, 대학을 못 다닐까 하는 고민없이 아름다운 캠퍼스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친구들도 많고 남자친구와 연애도 즐겁게 했죠. 그럼에도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꼈어요. 친구들 앞에서는 늘 명랑 쾌활한 모습이었지만 언제나 혼자 꽤 오랫동안 힘들어 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삶이 지옥에 떨어진 것 같은 날이 찾아왔습니다. 친구와 놀고 백화점에서 물건도 사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어 보았지만, 기분이 풀리긴 커녕 인생이 이미 끝장난 것처럼 느껴졌죠. 온 우주를 통털어 가장 불행한 사람으로 여겨졌어요. 앞으로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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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로 끓이는 참치 김치찌개와 크래미 샐러드일상 속 축복/호련의 추천 2010. 2. 24. 08:18
오늘은 호련 인생 최초로 블로그에 요리 레시피를 올려봅니다~ 한울 묵은지 김치로 끓이는 맛있는 참치 김치찌개 레시피를 공개할게요. 두둥!! 먼저 메인인 한울 묵은지 김치를 준비합니다. 묵은지를 상온에서 하루 정도 더 묵힌 다음, 냉장고에 보관해두었죠. 적당히 잘 익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는 녀석입니다. 냠냠...원래 이 김치로 주먹밥 같은 것을 만들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참치 김치찌개'가 먹고 싶어져서 계획을 바꿨죠. 맛있는 참치 김치찌개~ 김치찌개의 재료로 파, 양파, 프랑크 소세지, 약간의 마늘을 준비합니다. 참치는 특별히 '오뚜기 마일드 참치'를 썼어요. 원래 김치찌개용 참치가 따로 나오지만 저는 이 마일드 참치가 더 좋더군요. 기름이 많지 않고 담백한 것이 특징입니다. 냄비에 다진 마늘과 약간의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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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코어™ 프로세서 패밀리 블로그데이를 다녀와서자기계발 생활/세미나 후기 2010. 2. 22. 21:51
지난 2월 19일 인텔® 코어™ 프로세서 패밀리 블로그데이에 다녀왔습니다. 18일 인텔® 코어™ 프로세서 패밀리 - 게임 블로거 데이 19일 인텔® 코어™ 프로세서 패밀리 - 사진 & 동영상 블로거 데이 20일 인텔® 코어™ 프로세서 패밀리 - 올드 패밀리 데이 위와 같이 3일로 나뉘어 진행된 행사였어요. 호련이 참석한 것은 사진 & 동영상 블로거 데이입니다. 블로그 데이 참석자를 모집하시길래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응모했는데 초대받게 되어 무척 기뻤답니다. (감사합니다 ^_^) 이 행사는 2010 인텔® 코어™ 프로세서 패밀리 출시기념 패밀리 이벤트였는데요. 인텔 코어 프로세서 패밀리의 강점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자리였죠. 인텔코리아 마케팅 본부 박성민 상무께서 오셔서 인텔 코어 프로세서 패밀리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