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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있는 삶을 가르치다. 『CEO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자기계발 생활/서평 2009. 11. 24. 09:03
도서명: 『CEO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 저자명: 안철수 출판사명: 김영사 #1. 책을 읽기 전에 호련이 안철수의 책을 처음 읽은 것은 이 책이 아니라 『CEO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이었다. 처음 『CEO안철수, 지금우리에게 필요한 것을』을 읽다가 『CEO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를 손에 잡았고, 두 책을 거의 두달동안 끙끙대며 읽었다. 안철수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한 상태에서 『CEO안철수, 지금우리에게 필요한 것을』를 읽기에는 그의 본심과 살아온 과정이 궁금했고, 그래서 책을 읽던 도중 중단하고 이 책을 손에 들었다. #2. 왜 영혼이 있는 승부인가? 나는 우주에 절대적인 존재가 있든 없든, 사람으로서 당연히 지켜나가야 할 중요한 가치가 있다면 아무런 보상이 없더라도 그것을 따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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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쌈과 삼겹살의 절묘한 조화-'강남쌈'일상 속 축복/호련의 멋집맛집 2009. 11. 23. 08:47
여기 맛있는 항정살과 삼겹살이 있습니다. 평소 우리는 깻잎과 상추 등등..을 싸 먹지요. 맨날 똑같은 쌈은 이제 지겨워!! 라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 호련이 준비한 고기 포스팅입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고기 포스팅 :-) (열심히 블로깅을 하려면 잘 먹어야 해요.) 짜잔~ 보이시나요? 이 푸짐한 월남쌈 재료들을+_+!!! 게다가 이 채소들은 계속 리필해주신다는거~~!! 여기 이 월남쌈 안에 갓 구운 삼겹살을 넣어서 싸 먹는거예요. 평소 월남쌈을 좋아하는 호련은 ㅠ_ㅠ 거의 눈물을 훌쩍훌쩍. 라이스페이퍼도 무한 리필 ^0^) 너무 좋아요. 소스는 월남쌈 소스를 주시지만 부탁하면 일반 쌈장도 주신답니다. 쌈을 먹기 전에는 맛있는 죽과 함께... (분명 오자마자 사진 찍은건데..살짝 먹다 만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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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하라. 빨강 토마토 메일 70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09. 11. 20. 09:23
#1. 혁신은 비이성적인 사람들에게서 나온다. 이쑤시개가 야구방망이를 보고 말했다. 그 몰골로 누구의 이빨을 쑤시겠니. 쓸모없는 놈. -이외수 우리는 살면서 '된다'는 말보다 '안 된다'는 말을 더 많이 듣고는 합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에게, 자라면서 선생님에게.. 혹은 주변 선배나 친구들에게.. 아마 토마토 여러분들 중에서도 무언가 하고 싶은 일이 있었지만 부모님이나 사랑하는 이들의 만류에 '꿈'을 포기한 일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호련도 20살 무렵, 부모님께서 호련의 꿈을 지지해주지 않는 것 같아 매우 우울한 때가 있었지요. 주변에서 안된다고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을테고, 모두 다 우리를 위해서 하는 말이기는 하지만, 혹시 단지 누군가가 안된다고 말했기 때문에 포기한 일이 있었지는 않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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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서울의 밤!! 청계천과 함께하는 세계등축제일상 속 축복/호련의 추천 2009. 11. 17. 08:15
청계천에서 한창 세계 등 축제를 하고 있어요. 마침 청계천 길 살짝 걸으려고 했다가 횡재를 했지요. (+_+) 등 축제는 처음 봐요. 예쁜 청계천 물길 따라 화려한 등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런 등은 처음 봤어요. 눈이 반짝반짝 이쁜 팬더도 있고, 잉어도 있고 기린도 있고 용도 있어요. (청계천에 용이!! 개천에서 용난다 -ㅁ- ) 토성도 있고 우주왕복성도 있고 어쨋든 나로호도 있고.. (나로호가 여기 있네요) 진짜 북을 치는 것 같습니다. 저게 등이라니!! 신기하네요. 그리고 예쁜 등 터널 신랑신부 혼례모습도 있고 전시에 대한 설명도 나와 있습니다. 아기공룡 둘리, 그런데 도우너는 없네요!! ㅇㅅㅇ 날아라 슈퍼보드 이 등은 정말 멋지게도!! 자동차가 위 아래로 움직인답니다!! 손오공도 왔다갔다해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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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gold class가 우리에게 주는 것?빨강 토마토 메일/메일 뒷이야기 2009. 11. 17. 08:15
얼마 전에 감사하게도 CGV gold class를 가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본 영화는 2012였는데, "2012는 아이맥스에서!! 2012는 아이맥스에서!!"하고 노래를 불렀는데.. 어쩌다가 골드클래스에 가서 영화를 보게 되었네요. 제가 이런 골드클래스와 그다지 별 인연이 있는 편은 아니라서 이번이 2번째 방문이었는데, 처음 갔을 때는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었는데 두번째 가니 큰 감흥은 없더군요. 그래서 이왕 간 김에 블로그에 올리려고 열심히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바가 있어서 이곳에서 음료수와 팝콘을 시킵니다. 골드클래스는 음료가 무료로 한잔씩 나와요. 여기는 라운지입니다. 영화 상영 전에 이곳에서 기다리면서 차도 마시고 TV도 볼 수 있어요. 예전에 용산 골드클래스에서 영화를 봤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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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집행자를 보고 기분이 무거워지다.일상 속 축복/전시&공연 관람기 2009. 11. 16. 19:52
영화 : 집행자 감독 : 최진호 출연 : 윤계상, 조재현, 박인환, 차수연 사형수를 사형에 집행하는... 교도관들을 그린 이야기 영화를 보다가 가슴이 먹먹해져서 눈물을 뚝뚝 흘렸는데, 영화 자체도 슬펐지만, 영화 속 내용이 단지 영화에 불과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사실이 슬펐다. 그래서인지 영화를 보고난 뒤에도 씁쓸한 기분을 지울 수 없었다. 마치 '누군가의 삶의 한 장면'을 엿본 느낌이었으니까. 대학시절 취업에 대비하여 사형찬반 토론을 했을 때, 사형수의 존엄성에 대해서는 논의를 했었지만, 미처 단 한번도 사형수에게 사형을 집행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생각도 해보지 않았다. 그들은 진짜 그저 '법 집행' 자였으니까. 이 시나리오를 쓴 사람은 배려심이 많은 사람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여러 사람의 관점으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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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사람들의 '키워드'를 살펴보니... 빨강 토마토 메일 69. 당신의 키워드는 무엇인가요?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09. 11. 13. 17:04
#1. 당신을 한마디로 말하는 키워드가 있는가. 인생은 키워드다. 한 단어만 찾으면 된다. 비전을 발견한다는 것은 그런 숙명적인 하나의 키워드를 찾아내는 것이다. 라이트 형제의 숙명적인 키워드는 '비행'이었다. 토마스 에디슨이 선택한 키워드는 '전구'였고, 알프레드 노벨은 '화약', 쇼팽은 '피아노', 애니카 소렌스탐은 '골프', 오프라 윈프리는 '토크쇼', 장보고는 '해상무역',운보 김기창은 '그림'이라는 키워드를 선택했다. 그리고 그 키워드에 인생의 승부를 걸었다. 운명을 건 키워드에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했고, 그 키워드에 관해서만큼은 최고의 경지에 도달했다. -강헌구 오늘의 토마토 메일은 의 3번째입니다. 첫번째는 '나'를 발견하기였고 (67화) 두번째가 '강점'에 집중하기였다면 (68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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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빼빼로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보니일상 속 축복/호련의 멋집맛집 2009. 11. 11. 07:28
오늘은 빼빼로데이이죠. 소중한 사람들에게 빼빼로를 선물하는 날이랍니다. 어제 퇴근길에 버스정류장에서 내리자마자 신기한 현장을 봤어요. 바로 빵집 앞인데, 빵집 아저씨께서 대형빼빼로를 만들고 계시더라고요. 초콜릿 냄비에 바게트를 여러번 담가서 쵸코 옷을 입힙니다. 그러고도 모자라서 국자로 초콜렛을 떠서 한번 더 입히네요. 멋진 대왕 빼빼로 ㅎㅎ 아저씨는 빼빼로를 만들고 빼빼로를 사러 온 사람들은 구경하고 여기서 끝이 아니예요. 빼빼로에는 하얀색으로 예쁘게 글씨도 새긴답니다. 완성된 초콜렛 모습입니다. "우리 사랑 빼빼로처럼 길게 가자" 재미있네요. 대왕빼빼로 말고도 다른 예쁜 빼빼로들도 함께 팔고 있어요. 이곳은 부천 중동 위브더스테이트 앞 '빵굽는 작은마을' 제과점입니다. GS백화점 바로 옆이예요.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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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방법은? 받기 전에 먼저 사랑하기빨강 토마토 메일/메일 뒷이야기 2009. 11. 11. 00:43
상사에게 사랑받는 법 6. 받기전에 먼저 사랑하라. 오늘 제 상사가 집에서 가져온 고구마 한자루를 제 책상 곁에 살짝 갖다 주셨습니다. 생각해보면 그동안 운이 좋아 과분할 정도로 좋은 상사를 많이 만났던 것 같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출퇴근을 함께 하고자 저희 집 앞으로 데리러 오시며 카풀을 한 상사도 있고, 회사를 그만 둔 뒤 지방으로 내려온 저를 보러 늦은 시간에 찾아오시는 분도 있습니다. 언제나 먼저 연락을 주시며 안부를 묻고 앞으로도 계속 연락하고 지낼 것을 강조하시는 분도 있지요. 그분들을 보며 늘 배우고자 했고 존경했습니다. 상사처럼 되고 싶어하고 닮고 싶어했고, 그분들께 '이쁨'을 받고 싶어했지요. 저는 제가 모신 상사들을 무척 좋아하고 따랐지만, 모든 직장동료들이 그 상사를 좋아한 것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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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자의 아내'로 살펴본 3가지 연애의 심리일상 속 축복/전시&공연 관람기 2009. 11. 10. 08:05
영화명: 시간여행자의 아내 (The Time Traveler's Wife) 감독: 로베르트 슈벤트케 출연: 에릭바나, 레이첼 맥아덤즈 * 이 리뷰는 스포일러가 다소 포함되어 있습니다. #1. 불안의 미학 언젠가 당신은 내 곁에서 사라질 것이다. 그리고 다시 나타난 당신은 내 곁을 떠났던 바로 그 사람이 아닌, 40세 혹은 20세의 새로운 당신이 나타날지 모른다. 스스로의 자유의지와 관계없이 언제 시간여행을 떠날지 모르기에 볼 수 있는 지금 있는 힘껏 당신을 내 눈 안에 담는 방법밖에 없다. 설령 손을 함께 쥐고 있더라도, 있는 힘을 다해 껴안아도 마치 모래성처럼 당신은 사라진다. 어딘지 모르는 곳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버린다. 이 영화의 제목은 '시간여행자의 아내'이다. 시간여행을 하는 남자주인공 '헨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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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잘하는 사람이 상사에게 사랑받는다.빨강 토마토 메일/메일 뒷이야기 2009. 11. 9. 23:17
상사에게 사랑받는 법 5. 보고에도 방법이 있다. 당신은 상사가 시킨 일을 어떻게 보고하는가?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번씩 상사에게 일의 진행과정과 결과를 보고한다. 상사는 업무지시를 한번 내리면 그 뒤로 계속 기다리고 있다. '이때쯤에는 결과를 가져오겠지.'하고 생각한다. 그리고 수시로 직원이 일을 '깜박하지 않고' 처리하고 있는지 '잘 하고 있나?' 라고 묻기도 하다. #1. 평소 상사가 자신에게 업무지시를 어떻게 시키는지 살피자. 크게 두가지 스타일로 나눌 수 있다. 이메일을 보내거나 메신저로 지시 내리기를 좋아하는 경우 VS 직접 이야기하거나 전화 통화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 경우 상사에 따라 업무를 지시하고 결과를 보고받는 스타일이 다르다. '읽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 VS '듣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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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귀여운 딸기카페 봤니? 영등포 타임스퀘어 <딸기마을> 딸기가 좋아!!일상 속 축복/호련의 커피점 2009. 11. 9. 21:55
영등포역의 타임스퀘어를 방문했다. 친구들이 코엑스보다 더 넓고, 코엑스보다 더 밝고, 코엑스보다 더~더~ 이러저러하다는 각종 칭찬들을 듣고 또 귀가 솔깃 ^ㅎ_ㅎ^하여 당장 다음날 찾아갔다. 그래서 발견한 곳이 이 '딸기카페' 딸기까페 엔젤리너스가 싫어서 다른 커피점을 찾아 돌아다니다가 아니, 이게 왠 딸기마을이지? 하는 호기심에 들어갔다. 빵과 케이크도 판다. 귀여운 딸기 그림 컵 이 집의 큰 장점은 주변 다른 커피점과 달리 '가격이 비교적 매우 저렴'하다는 것. 커피맛은 보통이니까 올만 하다. 근처에 괜찮아보이던 커피점도 있었는데, (다음에 가야지) 함께 간 일행이 커피를 거부하셔서 이리 오게 되었다. 딸기카페는 '딸기 마을' 안에 있는데 이 딸기 마을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놀이 공간'인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