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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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행 묘미! 길거리 음식 - 허유산 망고쥬스, 에그타르트, 비첸향육포여행기/홍콩 2015. 1. 11. 14:33
홍콩에서는, 맛있는 딤섬과 크랩요리, 완탕면과 함께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을 맛볼 수 있었다. :) ~홍콩 거리 구경을 하며 먹었던 음식들을 소개해보는 시간! ^0^ 홍콩의 명물 망고쥬스 허유산! A1노젤리로 먹었는데 걸쭉하고 진하다.함께 먹은 것은 티라미슈 푸딩. 맛은 그닥... 독특한 건 음식을 받아서 자리에 앉아서 먹을 경우 자릿세를 내야한다. 홍콩의 명물 에그타르트. 먹을만했다! 그러나 식은 뒤엔 별로 맛이 없다. 식기 전에 먹는 것을 추천! 한국에서... 한때 너무 너무 사랑했던 공차 블랙펄 밀크티. 홍콩에서는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 3,000원이 안 되는 가격으로 기억. 그리고 역시 한국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비첸향 육포. 이건 맛이 약간 독특해서... 나는 그냥 한 개만 먹고 말았다.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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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스위스 인터라켄 벨라 조넨호프 호스텔 예약여행기 2015. 1. 4. 23:50
비행기 티켓을 끊은 다음 할일은 일정을 박고 숙소 예약하기! 파리 숙소를 잡기 전에 설 연휴가 겹치는 스위스 숙소부터 잡았다. 여행하는 기간 동안 성수기 시즌이라 방이 별로 없을 거라 예상은 했는데,검색해보니 호스텔 도미토리가 1명 남았다고..그리고 그린델발트 호텔은 내가 여행갈 일정에 이미 90%가 예약이 찼다고 한다. ( -_-).. 그린델발트의 벨베데레 호텔은 후기를 보고 한 번 묵어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방이 없었다. ㅠㅠ마시멜님의 호텔 후기를 보고 헐? 여기 뭐임? 하며 당장 호텔 예약 사이트를 갔는데... 이미 없어..ㅠㅠ 젠장..1박에 30만 원 가격이지만 그린델발트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하루 숙박하기에는 좋은 경험일 것 같은데 아쉽다.언젠가는 꼭 그린델발트에 가서 벨베데레 호텔을 묵어야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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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파리로 가는 비행기 티켓을 끊다. 파리 in 프랑크푸르트 out여행기 2015. 1. 4. 16:35
드디어, 유럽행 비행기표를 끊었다! 몇 년 전부터 몇 번이나 가려고 시도했는데 늘 여행책만 사놓고 못 갔던.. ㅠ과연 이번에는 갈 수 있을지.. 설 연휴를 껴서 알아봤는데,2014년 12월 말에 알아보니 이미 표가 없었다.그래서 당초 계획했던 잠깐 연휴와 징검다리 휴가로 가기로 한 계획 대신,9박 11일이라는 긴 일정으로 잡았다.(친구들은 7박 9일은 너무 적다고 난리^^;;) 항공권은 베이징을 경유하는 중국동방항공 중국국제항공.각 3시간씩 머무른다. 경유지를 고를 때도 고민이 많았는데,영국을 하루 경유하는 영국항공도 마음에 들고... 도쿄를 하루 경유하는 일본항공도 마음에 들었지만... 일정이 길지 않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경유는 짧은 게 나을 듯하여, 100만 원이 안되는 가격에 티켓을 끊었다. 대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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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남이섬, itx 청춘 열차와 함께 떠난 나미나라 공화국 여행여행기/국내 여행기 2015. 1. 3. 21:11
근교에 어디 잠깐 다녀올데 없을까 고민하다가 가평 남이섬을 가기로 했다.요즘 날씨가 꽤 추워서 걱정이 되긴 했지만...itx 청춘 열차를 타고 가니 1시간 정도면 가평역에 도착한다. ㅎㄷㄷ2013년 가을, 춘천에 갈 땐 전철을 타고 갔을데 꽤 불편함을 느꼈는데, itx 청춘은 어찌나 편하던지.돌아올 땐 2층을 미리 예약했더니 더 재미있었다.가평이 이렇게 가깝고 편하게 갈 수 있는 곳이라니, 자주 가야겠다. 가평역에 도착.남이섬은 여기서 택시를 타고 가면 된다. (3,200원)돌아올 땐 그냥 걸어왔는데 걸어오면서 경치 감상도 했더니 참 좋았다. 그냥 걸어다녀도 될 듯. 오전 10시도 안된 시각.가평역에 너무 일찍 도착해버려서... 편의점에서 핫팩, 초콜릿, 커피를 사고(남이섬 안에는 비쌀 거 같아서)아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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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 침사추이에서 먹은 완탕면과 허유산 망고쥬스여행기/홍콩 2014. 12. 20. 20:55
여행은 확실히 어디를 가느냐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함께 가는 지도 무척 중요하다.동행이 누구인지에 따라 확연히 다른 여행이 되어 버리곤 하니까. 출발 2주 전, 홍콩행 비행기표를 끊었을 때 난 여행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다.그 당시에는 마음이 꽤 지쳐있어서, 새로운 걸 보고 마음을 좀 쉬게하고 싶었다. 호텔까지 예약하고 나니 호텔에 한 명 더 묵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너도 갈래?"란 한 마디에 갑자기 동행이 생겼다. 그리고 그 동행과 침사추이를 갔을 때,그는 갑자기 나를, 침사추이에 있는 한 허름한 식당으로 데려왔다. ( 'ㅂ')...보기에는 우리나라 시장 안에 있는 만둣국집 같은 풍경. 벽에 붙어 있는 메뉴판. 난 여행지에서는 입맛이 극악하게 까다로워져서 겉보기에 구린 데는 잘 안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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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행] 코즈웨이베이의 파라다이스 다이너스티, '레전드 오브 샤오롱바오'를 맛보다여행기/홍콩 2014. 11. 29. 15:58
홍콩 코즈웨이베이에서.. 딤섬을 먹으려고 길을 찾다가 지도에 나온 집을 못 찾겠어서 그냥 근처에 괜찮아보이는 딤섬집을 가기로 했다. 타임스퀘어 빌딩에 마음에 드는 밥집이 없어서 (정확히는 괜찮은 딤섬 파는 가게를 못 찾겠어서) LEE GARDENS 빌딩에 있는 레스토랑을 찾았다. 이름은 파라다이스 다이너스티. 파는 음식이 이렇게 많지만.... 그 중에서도 레스토랑에서 가장 자신있게 소개하는 메뉴는 샤오롱바오. 심지어 레전드 오브 샤오롱바오라고 지칭할 정도. 과연 전설의 레전드 맛일지 보자마자 궁금! 메뉴 주문은 메뉴판을 본 다음에 이렇게 번호에 체크 한다. 테이블에 있는 기본 그릇. 주전자 앞에 있는 것은 생강. 생강이 한 가득 담겨 있다. 일단 차를 마시면서 음식이 나오길 기다림. 기본으로 나오는 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