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축복/호련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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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끌레르 가방-마르시백 베이지, 레베카백 퍼플 구입 후기일상 속 축복/호련의 추천 2013. 2. 5. 00:26
호련은 보통의 20대 30대 여성들이 그렇듯이 가방을 엄청 좋아합니다. 가방을 많이 사요! 하지만 구찌나 루이비통이니 페라가모니 샤넬 같은 명품 가방은 아직은 못 가져봤고, (가방 살 돈이 음슴ㅋㅋ ㅜ.ㅜ) 저렴이 가방들을 주로 삽니다. 저렴하고 예쁘고 튼튼한 가방이 좋아요! 별로 브랜드 따지지 않고 이것 저것 이쁜 가방을 사는 편입니다. 얼마 전, 쿠팡에 마리끌레르 가방이 참 저렴하게 나왔길래 "사는 게 사는 거다!"를 외치며 가방을 샀어요. 마리끌레르는 분명 잡지 이름인데.. 알고 보니 가방도 런칭 했더군요. 쿠팡에는 마르시, 세레나, 레베카 세개가 나와 있더군요. 저는 가방을 두개 골랐는데 그중 하나는 마르시백 베이지입니다. 호오, 예쁜 색상과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데 가격은 겨우 8만원대, 무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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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용량 수분크림 - 마조앤새디 쵹쵹이 워터밤, 수분크림을 마음껏 듬뿍!일상 속 축복/호련의 추천 2013. 2. 3. 23:41
요즘 사는 게 사는거다 란 생각으로(?) 다양한 쇼핑을 즐기는 호련. 이날도 회사에는 비를 쵹쵹히 맞으며 택배가 왔습니다. 쵹쵹이 젖은 택배를 열어보니 화장품이 두둥! 바로 웹툰 마조앤새디로 유명한, 마조웍스의 마조앤새디쵹쵹이 워터밤이라는 수분크림이에요. 제 거 사면서 후배도 같이 사자고 꼬셔서 두개를 배송 받았죠. 후후.. 화장품 통에 예쁜 그림이 참 앙증 맞죠? 워터밤의 어마어마한 크기 좀 보세요! 무려 300g이나 들어 있습니다. 집에 있는 토니모리 달팽이 영양 크림(45ml)과 비교해보니 엄청 차이나네요. (저 토니모리 달팽이 영양 크림도 재작년부터 한 5개째 사서 쓰고 있는 것이랍니다. ㅎㅎ) 위에서 봐도 크기 차이가 참 심하죠? ㅎㅎ 제가 그동안 수분크림을 베네피트, 로레알, 키엘부터 토니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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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로텐부르크의 간식, 슈니발렌일상 속 축복/호련의 추천 2013. 1. 17. 02:31
어느날 아침,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이사님께서 오셔서 웬 종이팩을 주고 가셨어요. 이게 뭐지? 하고 들여다보니 웬 종이 뭉치가.. 공처럼 생긴 이것은 바로 '슈니발렌'이라는 독일 로텐부르크의 과자입니다. 포장을 펼쳐보니 동그란 초코공 모양의 과자가 나왔습니다. 종이 뒤에는 로텐부르크와 슈니발렌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적혀 있군요. 독일의 남동부 바이에른주에 있는 낭만이 가득한 동화의 도시 로텐부르크. 중세시대에서 시간이 멈추어 버린 듯한 로텐부르크는 마치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킬 만큼 로맨틱한 도시이며 성벽으로 둘러싸여 도시 자체가 하나의 박물관입니다. 독일 로텐부르크의 과자를 대체 어디서 구하신 건지 궁금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 슈니발렌은 신세계 백화점 등에서 작년부터 팔아서 꽤 이름난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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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초콜렛과의 만남 안티카 초코의 Girl gift set일상 속 축복/호련의 추천 2013. 1. 6. 16:18
얼마 전에 페이스북에서 초콜렛을 준다길래.. 먹고 싶은 마음에 댓글 달았더니 선물을 받았어요. 바로 이탈리아 수입 초콜렛 세트, 안티카 초코의 Girl gift set입니다. 많이 낯선 브랜드죠? 아직 국내에는 홈페이지나 카달로그도 채 나오지 않았다고 하네요. ( ㅎ.ㅎ) 선물은 이런 패키지째로 배송되어 왔습니다. 앙증맞은 패키지. 디자인이 독특합니다. 살짝 일본 제품같은 느낌도 드는군요. 패키지가 좀 아깝지만 과감히 뜯어보니 안에는 이런 초콜렛들이 들어 있습니다. 네 종류의 초콜렛이 각각 세 개씩 들어 있어요. 이 초콜렛의 이름은 돌체 네로. 40%의 헤즐럿이 들어 있고 코코아 파우더가 들어 있어요. 진한 수제 초콜렛 맛이 납니다. 돌체 비앙코입니다. 헤즐럿 함량이 35%, 밀크가 들어 있는 화이트초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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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 작은 피아노, 49건반 다이나톤 마스터 키보드 DCK-49일상 속 축복/호련의 추천 2012. 12. 23. 01:52
얼마 전, 작은 피아노가 생겼습니다. 박스를 열어 보니 49건반 피아노가 쏙 나오네요. 다이나톤 마스터 키보드 DCK-49입니다. 건반이 모두 49개에요. USB로 컴퓨터에 연결해서 쓰는 것으로 따로 콘센트를 꼽을 필요 없이 구동됩니다. 이어폰을 꼽으면 되니, 한밤중에도 피아노를 칠 수 있다는 어마어마한 장점이 ( -_-)b 어릴 때 이게 어찌나 갖고 싶던지, 초등학생 때 디지털 피아노 사달라고 참 많이 졸랐었어요. 부모님이 사러 가셨다가 너무 비싸서 못 사고 돌아오셨던 기억이 납니다. 아빠가 그때 저에게 어찌나 미안해 하시던지. ( ;ㅁ;) 엉엉.. 그래서 대신 멜로디언을 열심히 불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덕분에 책상 위에 키보드가 새로 놓이게 되었어요. 오덕스러운 책상 답게, 리락쿠마들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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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알파 NEX-F3를 만나다! 여자라면, 셀카를 좋아한다면, NEX-F3를!일상 속 축복/호련의 추천 2012. 5. 29. 00:23
소니의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NEX 시리즈. NEX-3와 NEX-5를 시작으로 NEX-C3, NEX-5N, NEX-7 등 후속 모델이 나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번에 새롭게 알파 NEX-F3가 나왔습니다. 저는 NEX-5를 1년 반 정도 사용했기에 이번에도 어떤 제품이 나왔을지 상당히 궁금했는데요. 특히 미러리스 카메라는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좋은데다가 성능이 뛰어나 많은 블로거들, 그 중에서도 여성 블로거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는데요. NEX-F3는 딱 여성을 위한 카메라란 생각이 들어요. 그래인지 약 100명의 블로거를 초대한 NEX-F3런칭 유저 세미나에서도 초대받은 블로거들은 모두 여자였답니다. (놀람!) NEX-F3 사용 후기와 런칭 유저 세미나 후기를 들려 드릴게요. SON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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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마다가스카르 - 로드리고 사진전 Big Travel (~4/13)일상 속 축복/호련의 추천 2012. 4. 2. 07:26
여행 좋아하세요? 사진전을 좋아하시나요? 오늘은 특별한 사진전 하나 소개해 드립니다. 로드리고(박세희)의 사진전 Big Travel입니다. 용산에 있는 갤러리카페 마다가스카르라는 곳에서 4월 13일까지 열릴다고 하네요. 제 지인의 부탁으로 이 사진전을 소개하게 되었는데요. 로드리고님과 무척 친한 사이라고 사진전을 꼭 좀 알려달라고 하더라고요. ㅎ.ㅎ 저도 시간 나면 한번 가볼까 합니다. 작가 노트를 함께 올려드릴게요. 로드리고 작가노트 온몸으로 국경을 넘는다는 것의 의미 중동의 ‘시리아’에서 내 망명/여행은 시작되었다. 다른 말로, 무정부의 해방공간이 시작된 것이다. 아무도 나를 지배하려 하지 않는다. 한국에서 내가 짊어졌던 모든 의무도 효력 정지 상태이다. 편리라는 미명으로 생겨났지만 족쇄가 되어버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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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련의 간식] 눈에 좋고 맛도 좋은 블루베리 쥬스 '달인야생블루베리진액'일상 속 축복/호련의 추천 2012. 3. 25. 02:21
모니터를 오랫동안 보는 일이 잦은 호련. 회사에서는 콘텐츠 기획자로, 집에서는 웹툰 작가와 블로거로… 평일이나 주말이나 컴퓨터 사용량이 어마어마하죠. ( -_-) 분명 사람보다 컴퓨터 모니터나 아이폰, 타블렛PC 화면을 볼 때가 훨씬 더 많을 거에요. 흑흑.. ( ㅠㅠ) 한땐 체력은 정말 자신있었는데! 저는 원래 하루 세 시간씩만 자도 끄떡없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이제는 체력도 많이 약해지고, 종종 모니터를 보다 어지러움증을 느낄 때가 있어요. 스트레스 때문에 이런 저런 징후도 많이 생기고요. 그래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 몇가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ㅎ 우선 가장 중요한 운동! 얼마 전부터 발레를 시작해서 매주 하고 있는데요. 스트레칭도 되고 재미있어 꾸준히 하고 있어요. ㅋㅋ 최근 다음 웹툰 다이어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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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W호텔 레드&화이트 로맨틱 원더품 룸 투숙기일상 속 축복/호련의 추천 2012. 2. 6. 07:53
요 몇년간 워커힐과의 인연이 꽤 깊습니다. 워커힐 아이스링크도 타보고 여름엔 야외 수영장에서 공연도 봤고, 지금은 영업을 하지 않지만, 회사에서 시로코 그리고 시로코 윗층의 가라오케를 자주 갔었죠. 또 피자힐, 포시즌, 명월관도 가봤고..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첫 내한공연 관람도 워커힐에서 했고, 지난 2012년의 새해를 워커힐에서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행사 취재 때문에 가기도 했고요. 세어보니 일년에 6번씩은 갔더라고요. 심지어 최근 세달 동안은 달마다 한번씩 갔네요. (왜 이리 자주가냐능;;) 그런데 실은 제 돈 내고 간 적은 없었어요. 회사 회식이거나, 누가 사주거나, 공연 티켓을 선물받아 왔었죠. 제 돈 주고 오기엔 워커힐은 너무 비싼 곳이에요. (전 아낌없이 아끼는 호련이니까요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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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방법은? 어떤 독서법이 가장 좋을까?일상 속 축복/호련의 추천 2012. 1. 2. 08:16
책을 읽는 것은 사람을 만나는 것과 같습니다. 책 표지가 멋지다고 내용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책 앞 부분만 읽고도 그 책의 내용을 다 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처음 읽어도 식상한 책이 있고, 볼 때마다 깨달음을 주며 깊이가 느껴있는 책이 있습니다. 쉽게 훅 읽고 지나치는 책이 있는 반면, 내용이 좋아 한번 읽고 덮어버리는 것이 너무 아깝게 느껴지는.. 그런 책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책을 늘 가까이하고, 누군가는 책 읽기를 싫어합니다. 어떤 책은 읽는 이의 인생을 바꾸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읽을거리가 많이 없었지만, 인터넷이 발달하고 SNS가 활발해지면서 읽을 게 많아졌습니다. 신문도 쉽게 볼 수 있고 친구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뭘 하는지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발행되는 블로그 포스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