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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토마토 메일 99. 사업가 마인드 기르기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10. 7. 4. 18:13
#1. 취업 준비생 분들께 드리는 말씀 호련이 처음 토마토 메일을 쓰기 시작한 때는, 첫 직장 오뚜기를 그만 두고 2개월 쯤 뒤였습니다. 그때는 자신을 '백수 호련'이라고 지칭하곤 했는데요. 몇 회 쯤 지나고 나서는 그 말을 쓰지 않게 되었죠. 이유는 회사는 그후 1년 뒤에야 다시 다녔지만, 첫 회사를 그만 둔 후 처음 몇 개월만 쉬고 죽- 일을 했거든요. 큰 액수는 아니었지만 돈도 벌다보니 백수라고 하기엔 좀 민망하더군요. 주로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거나 파트타임으로 회사를 가는 식이었는데요. 이것저것 하다 보니 딱 일년 전인 작년 6월엔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일주일 내내 일을 했어요. 게다가 일하면서 공부도 하고, 포토샵 학원도 다니고 틈틈히 이력서도 넣다보니 하루 3,4시간 자는 것이 일상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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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브이코아, 호련의 초특급 블로그 기초 강의 - 두근두근 블로그호련/프로필 2010. 7. 1. 23:07
브이코아(http://vcore.kr)는 2008년 봄부터 시작된 모바일, SNS, 트위터, 블로그, 트랜드에 대한 세미나 모임입니다. 한때 제가 운영위원으로 참여했고, 지난 을 다른 분들과 함께 만들기도 했죠. 이번 주 토요일에 이곳에서 짧은 블로그 기초 강의를 합니다. 이제 막 블로그를 시작하신 분을 대상으로 개인 블로그 활용법과 블로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기회에 대해 설명합니다. 혹시 '나도 블로그나 한번 해볼까' 하는 마음을 갖고 계시다면 편안한 마음으로 오시면 됩니다. ㅎㅎ 일시 : 7월 03일(토) 오후 2시~4시 장소 : 트라팰리스 503호 (맨아래 약도 참조) 인원 : 50 명 회비 : 5,000원 (현장납부) 문의 : 핸폰 010-8278-8707 / 이멜 umok@daum.ne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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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토마토 메일 98. 청춘으로 사는 법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10. 6. 19. 13:09
#1. 100년 전부터 할머니 얼마 전에 인터넷에서 157세로 추정되는 할머니가 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1853년에 태어났다고 하니 빈센트 반 고흐와 동갑의 나이인 분인데요. 모 사이트에서 그 기사에 대한 베스트 답글이 ‘100년 전부터 할머니’였답니다. 우리의 삶은 어떨까요? 만약 우리가 50세가 넘어 정년퇴직을 했는데, 그 이후 앞으로 100년의 인생이 남아 있다면 말이죠. 호련은 아직 20대이지만 어쩐지 26, 7살 때와는 다르게 올해와 내년만 지나면 서른이 된다는 것 때문인지 기분이 이상할 때가 있습니다. 친구들도 만나면 자연스럽게 나이 들었다는 이야기를 하게 되고 말이죠. 물론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보기에는 이런 모습이 상당히 가소로우시겠지만, 보통 많은 분들이 청춘이라 하면 10대 후반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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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맛집] 일본식주점에서 즐기는 칵테일 '잇쇼니 EatShoNi'일상 속 축복/호련의 멋집맛집 2010. 6. 17. 06:30
강남역 7번 출구 뒷편에 있는 일본식 주점 잇쇼니에 다녀 왔습니다. 알고 간 것은 아니고 친구들하고 어디갈지 고민하다가, 눈에 띄길래 우연히 들어가게 되었어요. 일본식 주점인데 내부는 모두 좌식 형태입니다. 대신 방 안에 테이블 아래에 발을 내릴 수 있는 식으로 되어 있는 곳이라 있기는 편안합니다.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서비스도 괜찮았습니다. 마침 디카가 배터리가 떨어져서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사진 퀄리티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만, 주점은 꽤 마음에 들었어요. 제가 마신 키위 칵테일입니다. 이때는 한창 약을 먹을 때라 알콜 섭취가 금물이었으므로 ㅠㅠ 무알콜 칵테일을 마셨습니다. 작년까지는 술 맛도 모르고 살았는데, (광고처럼 정말 '맥주 맛도 모르면서~'였죠) 아파서 몇개월 동안 약을 먹었더니..이제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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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매 일러스트] 예비국가대표 핸드사이클 선수의 다리가 되어 주세요일러스트&웹툰 2010. 6. 16. 06:30
일러스트를 그리면서 그 동안은 아이들의 이야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성인 남성의 도전기라 귀여운 그림체보다는 다르게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펜으로 그려왔던 것과 다르게 연필로 스케치 해서 스캔했다. 선이 좀 흐릿하게 나오지만 어쩐지 다큐멘터리틱한 느낌이 나오는 것 같아 그럭저럭 만족스럽다. 핸드사이클은 사진을 통해 처음 봤다. 그의 사연을 읽으며, 지난 2년간의 시간이 무의미하지 않게 여겨지길 바랬다. 그래서 애벌레가 번데기로 변한 시기처럼 표현하고자 했다. 너무 인의적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지금 그 누구보다 나비의 심정을 가지지 않았을까? 이 일러스트는 사랑의 열매로 이름나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행복주식거래소에 실린 것입니다. 행복주식거래소를 방문하시면 위 일러스트의 주인공에게 기부를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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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경기국제보트쇼에 다녀오다여행기/국내 여행기 2010. 6. 15. 06:30
얼마 전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린 경기국제보트쇼에 다녀왔다.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열린 행사였다. 취재 차 다녀온 것이었는데, 나야 워낙 축제 매니아이기도 하고 이전에 축제사무국에서 홍보를 담당하기도 했으니.. 겸사겸사 행사 운영에 대해 보는 눈도 키울 수 있던 좋은 경험이었다. 게다가 요트대회 역시 처음이었다. 즐거운 전시관 관람 덕분에 배란 배는 실컷 보았다. 전시관에 있는 어마어마한 가격의 요트도 감상하고..날씨가 너무 덥고 멀리 일하러 간 만큼의 성과가 나지 않아서 하루종일 마음은 답답했지만 그래도 되도록 즐기려고 했다. 느낌은 작년에 했던 '인천세계도시축전'과 비슷한 느낌이 있었다. 대회를 열기 위해 투자도 많이 했고, 나름 미래 도시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지만...아직도 많이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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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맛집] 커피점 히든 HIDEN,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한 자유로운 분위기의 카페일상 속 축복/호련의 커피점 2010. 6. 14. 06:30
홍대에는 카페'히든'이 있다. 주택가에 빨간 대문이 있는 집이다. 미안하지만 커피점이 숨겨 있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니 추측하지 말자. 골목길에 떡 하니 있는데다가 대문도 빨개서 잘만 보이는구만 대체 왜 히든이라고 쓴거야 앙?! HIDEN 대문부터 구경해볼까? 들어가보고 싶은 욕구가 솔솔 풍기는 대문이다. 원래 이 카페를 가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다. 목적지는 다른 곳이었는데, 길을 가던 중 친구와 함께 입구만 보고 어찌나 가보고 싶던지...가려던 커피점이 사람이 많길래 바로 이곳으로 발길을 돌렸다. 그땐 몰랐는데 사진을 보니 의자에 설명이 되어 있다. 커피, 허브티, 브런치, 맥주와 와인을 판매하고 있다고 써 있네. 평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음료를 할인해준다고 한다. 착하기도 하지.. 대문 안 마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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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토마토 메일 97. 편안함의 범위를 넓혀라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10. 6. 12. 08:30
#1. 삶에 무의미한 경험은 없다 호련은 미디어브레인이라는 회사에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일을 합니다. 기업블로그와 트위터를 대행해 맡고 있는데 온라인 이벤트를 하거나 사진을 찍고 글을 쓰는 일이 많습니다. 덕분에 행사를 취재하거나 연예인을 볼 기회도 많은데요. 콘서트나 클럽에서 인파를 헤치며 사진을 찍거나, 좋은 자리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다른 기자들과 은근한 기싸움도 해요. 특히 호련은 유난히 여기저기 밀치고 막 들어가서 사진을 찍는 편이라 선배들은 이런 절 보고 참 잘 들이댄다며 놀림이 섞인 칭찬을 합니다. 저는 모르는 장소를 가거나, 낯선 이에게 말을 걸거나 하는 것에 별 두려움이나 거부감이 없는데요. 이전에 영업도 하고, 이런저런 알바를 하다보니..이런 일에는 꽤 익숙하거든요. 이런 경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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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맛집] 슬로우푸드를 지향하는 아지오AGIO, 스파게티와 화덕피자 전문점일상 속 축복/호련의 멋집맛집 2010. 6. 7. 06:30
요즘은 자꾸 홍대 쪽에 눈이 가네요. 평소에는 종로나 건대, 강남 쪽을 주로 많이 가는데, 홍대는 뭔가 달라요. 어쩐지 젊고 자유로운 분위기랄까요?! 친구가 괜찮은 집을 발견했다며 홍대에서 만나자고 하길래, 잘됬구나 싶어 홍대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파스타와 화덕피자 전문점인 아지오입니다. 이곳은 실내보다 실외가 더 인기있는 곳이에요. 7시가 살짝 넘은 시간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많아 기다려야 한다며 실내와 실외 중 어디서 식사를 할건지 물으시더군요. 야외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고 했지만 그래도 실외를 선택했습니다. 2~30분 기다리라고 하길래 벤치에 앉아 있었는데 의외로 빨리 자리가 났어요.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니, 탁 트여서 보기 좋더군요. 사진 상으로는 빽빽해보이지만 막상 밥을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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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토마토 메일 96. 나에게 힘을 주는 자기 암시 선언문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10. 5. 30. 19:56
#1. 신조를 읽자 오늘 드릴 말씀은 ‘신조’에 관한 것입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가끔은 힘들 때가 있습니다. 적극적이고 좋은 생각만 하려고 하지만, 주변에서 ‘넌 안될거야’ ‘그건 불가능해. 왜냐면..’과 같은 말을 듣다보면 의기소침해지기도 하죠. 이때 ‘신조’나 ‘자기 암시 선언문’과 같은 것을 만들어 읽으면 도움이 됩니다. 이전에 '자신에게 주문을 외우라'는 이야기(53회)를 했는데요. 이것도 같은 맥락에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다.’ ‘나는 능력이 뛰어나다.’ 이런 말을 마음속으로 외쳐보자. 소리 내어 외쳐도 좋다. 긍정적인 말을 자꾸 반복하면 그것은 반드시 현실이 된다. 이것은 미신이 아니라 과학이다. 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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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어떤 미래를 상상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질거야, 나이키 광고 동영상일상 속 축복/호련의 추천 2010. 5. 27. 06:30
재미있고 멋진 CF가 있어 소개드립니다. 이번에 나온 나이키 광고인데요. 광고 제목은 'Write the future'입니다. 미래를 쓰라는 말이니 우리말로 풀어 '미래를 그려라' 라고 하면 좋겠군요. 먼저 광고부터 감상하시죠. 광고의 제목처럼 알 수 있듯이, 축구 선수들이 축구를 하며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한 번의 패스, 슛이 경기의 승패를 가리기도 하는 경기인 축구와 참 잘 어울리는 광고입니다. 파비오 칸나바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 등이 나왔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다시 자세히 살펴볼게요. 만약에 내가 실패한다면? 내가 실패한다면 시민들은 분노로 야유를 하고 주식은 폭락할 것이며, 나를 우상으로 삼던 청소년은 좌절할거야. 위 장면은 자신의 실책으로 게임에서 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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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 교수의 심리학 강연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자기계발 생활/세미나 후기 2010. 5. 25. 06:30
지난 17일 월요일 블로그 닉네임 '따뜻한 카리스마'로 활동하고 계신 정철상 교수의 심리학 강의가 강남 교보타워에서 열렸습니다. 회사 일을 마치고 부랴부랴 강남에 다녀 왔어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강의를 듣고 있었습니다. 출판 기념 세미나로 당일 행사장에서 정철상 교수의 신권을 바로 구입할 수도 있었습니다. 호련은 라이온북스 출판사에서 이미 책을 받은 터라 세미나 때 가져가고 따로 구입은 하지 않았습니다. 행사장에 도착한 사람들에게는 선착순으로 라이온북스 출판사의 도서와 음료수도 증정되었습니다. 강연도 무료로 진행되는데, 너무 많은 것을 얻어오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도서를 받았어요. 이 책은 책이 출간되기 전에 저자도 미리 만나보기도 했고, 서평도 썼던 특별한 책입니다. 이미 읽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