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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메일 수신인 동생 P양의 편지_081008빨강 토마토 메일/메일 뒷이야기 2009. 3. 8. 15:23
부산갔다가 싸이더스 차승재 대표님께 특강을 들었어 되게 재밌는 사람이더라. --- 그녀는 차를 몰고 혼자 살고 있는 아파트 옆 주차장으로 들어갔다. 그녀가 주차장 안에 차를 주차시키고 밖으로 걸어나왔을 때가 새벽 3시 였다. 그녀는 아파트 건물을 향하여 발걸음을 처음 떼자마자 수상쩍어 보이는 덩치 큰 한 남자를 보았다. 그녀는 재빠르게 방향을 틀어 도로 구석에 있는 경찰 호출 상자를 향해 갔다. 하지만 그녀는 호출상자에 이르지 못했다. 나중에 윈스턴 모즐리라고 신원이 밝혀진 남자가 그녀의 등에 칼을 깊숙히 찔렀던 것이다. 그녀가 남자의 얼굴을 보기 위해 몸을 돌렸을 때 그는 내장 깊숙한 곳에 다시 한번 칼을 찔렀다. 그녀의 몸에서 피가 흘렀다. 그녀가 분명한 목소리로 외쳤다. " 어머 세상에, 이 남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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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메일 수신인 이니셜G님의 편지_081007빨강 토마토 메일/메일 뒷이야기 2009. 3. 8. 15:17
안녕하세요 G입니다 보내주신 메일은 잘 받고 있습니다 물론 잘 보고 있구요 주로 회사에서 보는지라 시간이 여의치 않아 꼼꼼하게 보지 못 함이 송구스럽네요 간직해두고 두고 두고 보려구요^^ 나이도 저보다 어리신거 같은데 대단하시네요 대단한 식견과 박학하심이 놀랍습니다 이렇게 좋은 분을 가까이 두고 있는 것이 인생의 보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을 위해, 나라의 발전과 인재를 통한 나라의 부강을 위해 더욱 매진하시고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분명 좋은 결과로서, 국가의 자산으로 드넓게 빛나시리라 믿습니다 이 분의 메일을 받고 엄청난 칭찬에 큰 충격을 받고 지인들에게 자랑을 했는데 알고보니 원래 이렇게 표현이 유려하신 분이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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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메일 수신인 이니셜P님의 편지_081108빨강 토마토 메일/메일 뒷이야기 2009. 3. 8. 15:10
요즘 쫌 바빠서 답장이 늦었네요 ^^ > 백만장자가 되기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 백만장자가 된 다음에 무엇을 하겠다는, 바로 그 '무엇'이 있어야 한다. > 그것이 꿈 너머 꿈이다. > 꿈이 있으면 행복해지고, 꿈 너머 꿈이 있으면 위대해진다. > > -고도원 로또에 당첨된 사람들 중 상당수가 로또 당첨으로 인해 삶이 망가진다고 하더군요. 그건 많은 이들이 로또 당첨을 꿈꾸지만.. 정작 많은 돈이 내게 들어왔을 때, 어떻게 관리할지, 어떻게 쓸지에 대해 준비하지 못한 탓에 마구 쓰거나 사기를 당하기 때문이랍니다. 하지만, 로또 당첨이 되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죠? 평생동안 세계 곳곳을 여행하기 위하여 로또 당첨이 필요하던가.. 힘들게 사신 부모님께 효도하기 위하여.. 혹은 보다 좋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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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메일 수신인 친구 N양의 편지 _081113빨강 토마토 메일/메일 뒷이야기 2009. 3. 8. 15:05
메일 잘 읽었어 특히 16번째 메일에서 초년 성공에 대한 이야기, 목표를 세우되 기간 설정이 중요하단 이야기가 참 와 닿았어 좋다^^ 혼자 보기 아까워서 내가 잘 가는 임고 까페 게시판에 올렸는데 (요즘 게시판에는...임고 그만둬야할까요? 엄마가 울어요. 정신과 좀 소개시켜주세요. 이런 제목의 글들이 아주 많아..분위기 대충 알겠지?) 근데 호련이 글을 보고 사람들이 보고 이런 답글 달아서 알려주려고~~ 소심천(蕭深泉) 감사합니다. 저뿐만 아니라 지금 많은 이들이 힘들어하는 시기인데, 큰 힘이 됩니다. ^^ 좋은 글귀 적어두어야겠어요~ 08.11.12 03:08 실행으로~ 이런 좋은 글, 이글 올려 주시는 좋은 마음 모두다 감사해요. 님도 친구도 멋집니다 ^^ 08.11.12 09:52 fortune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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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메일 수신인 이니셜 Y님의 편지_080920빨강 토마토 메일/메일 뒷이야기 2009. 3. 8. 14:36
재밌는 메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메일을 쓰기 위해 여러권의 책을 집대성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메일에 정성이 가득 가득 보이네요^^ 저는 XX가 소개해 줘서 호련님의 메일을 받고있는 Y입니다. XX에서 XX랑 동기생으로 공부하고 있지요. 아무튼 보내주신 메일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진작에 "답장을 써야지~" 생각하다가 이제야 "지금 써야지"하고 마음을 먹었네요. 이래 저래 쓰려고 해도 얼굴도 본 적 없고,목소리도 들어본적 없는지라 구색 갖추는 말만 써지네요;;; (그런 글들 과감히 삭제 했습니다.) 아무튼 저도 호련님 처럼 하고 싶은 일 하겠다고 우격다짐으로 철봉에 매달려 있는 스물 일곱 청춘이다보니 이번 메일에 공감이 되네요. 하고 싶은 일을 하는것도 마냥 즐거운 생활은 아니니까요. 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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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메일 수신인 이니셜J님께 온 편지_090123빨강 토마토 메일/메일 뒷이야기 2009. 3. 8. 14:20
호련누나 안녕하세요 ^_^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건강하시구요,,.,.앞으로도 유익한 토마토메일 많이많이 보내주세요., 히읗히읗;; 매주 토마토메일 잘 받아보고 있구 또 많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ㅎㅎ 제가 23회부터 받아보기 시작해서,. 지난토마토메일 읽는 재미에 시간보내고 있어요 ^_^ 토마토메일이랑 관련된 제 이야기좀 할게요 ^_^ 최근 토마토메일'긍정적 마인드'편이랑 14회 토마토메일 '효율성'편은 공부하는 학생입장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거 같아요. 무엇보다도 '반성'을 하게 됩니다. 제가 고등학교때 워낙 공부를 안해서 삼수나 했거든요(지금22살) ,., 삼수라고 하면 수능공부 디게 많이 한것처럼 보이지만 그냥 수능 3번 본거에요 ㅎㅎ.. 작년에는 학원다니면서 했어요. 혼자서는 도저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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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케이블카와 미륵산 정상여행기/국내 여행기 2009. 3. 8. 13:07
통영의 유명하고 유명한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_+) 케이블카를 타려는 사람이 많아 일찍 가야 한다고 들었는데, 9시 30분 개장인데 우연히도 딱 맞춰가서 두번째로 탔다. ^_^)v 멋져라~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바로 미륵산 정상이 나오는게 아니라 산책코스도 있고 여기저기 전망대들이 많다. 계단을 올라가야 했다. (전날 소매물도에서 섬3개 오르고..산을 등산하려니;; 살짝 괴로웠지만 집념으로-_-!!) 미륵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통영 시내와 한려해상국립공원. 역시 날씨가 더 맑았었으면 좋았을텐데..ㅠ.ㅠ 멋진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많다. 케이블카 가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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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의 도시 통영의 맛있는 굴밥집 <향토집>일상 속 축복/호련의 멋집맛집 2009. 3. 8. 12:20
전국의 굴의 60%가 통영에서 나온다고 한다. 통영의 유명한 굴밥집 중에서도 손에 꼽힌다는 ㅇㅅㅇ~ (호련은 가이드북을 보고 갔어요^^) 싱싱한 굴회!! 비린내도 없는 시원한 맛!! 도톰한 굴전 +_+)b 맛있는 굴밥.. 굴이 한가득!!+ㅁ+ 아래는 잠깐 지나가다가 주방의 모습을 살짝 찍었다. 맛 좋기로 소문난 향토집의 분주한 모습..+_+ 한쪽에서는 엄청난 양의 굴을 씻고 계시는 아주머니도 뵐 수 있었다. 신문에도 많이 나오고 상도 많이 받은..꽤 유명했던 굴 전문점 향토집 +_+ 아래는 메뉴판 우리가 주문했던 것은 굴 B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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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밤여행기/국내 여행기 2009. 3. 8. 11:39
알록달록한 가로등. 특히 경남에는 조명에 이런 화려한 색을 많이 쓴다. 통영의 밤거리를 산책했다. 초정 김상옥 거리 이 길이 초정 김상옥 거리라는데..음..솔직히 옷가게들이 즐비해서..ㅠ.ㅠ 한적한 명동의 낮거리 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굉장히 깨끗했다. 통영의 시인 박경리 ^^ 이문당서점, 1945년에 문을 연 역사가 깊은 서점+_+ 청마의 고향...통영은 무척 아름다워서...호련도 이런 곳에 살았으면 문학적 감성이 더 훨훨 살아났을까?^^?? 밤에 보는 거북선. 멋지다. 들어가보고 싶었던 바닷가의 예쁜 커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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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면 읽어야 할 <소리치지 않고 야단치지 않아도 아이가 달라지는 잔소리기술>자기계발 생활/서평 2009. 3. 8. 00:06
최영민, 박미진, 오경문 공저 고래북스 출판사 1. 서평 의뢰를 받고 책 서평 의뢰를 받았을 때 제목을 읽고 피식 웃었다. "잔소리 기술? 책 제목이 재미있네요." 기술적으로 잔소리를 하란 이야기일까? 대화법에 대해 좋은 공부가 되겠다 싶어서 의뢰요청을 감사히 받아들이고 책을 읽었다. 아, 이 책 아동심리학 쪽에 더 가깝다. 단순한 잔기술을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다. 아이의 바른 인성을 기르고 상처입히지 않고 건강한 마음으로 키우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그래서 책 제목도 "소리"도 치지 말고, "야단"도 치지 말라고 하지 않는가. 2. 아이 교육은 생각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호련이 책을 받았을 때 쯤, 로버트 기요사키, 샤론 레흐트의 에 거의 미쳐 있었다. 부모가 사업가인지 봉급생활자인지 투자가인지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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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하라. 시도하지 않은 모든 것은 실패다.<대한민국20대, 일찍도전하라!> 를 읽고자기계발 생활/서평 2009. 3. 7. 23:55
를 읽고 -실행하라. 시도하지 않은 모든 것은 실패다.- 1. 책을 읽기까지 서평을 써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기쁜 마음으로 별 기대 없이 받은 책의 이름은 . 책을 받았다는 이유로 책에 대해 찬양일색으로 좋은 내용만 말할 생각은 없었다. 객관적인 서평을 쓰고자 마음먹었고, 책을 받기 전에도 그 점에 대해서는 확인했다. 책을 받고 순식간에 다 읽었고,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 더 읽었다. 그런데 이를 어쩌면 좋을까. 이렇게 완전히 매료되어버릴 줄이야. 지금 오히려 서평을 써달라는 의뢰가 없이, 내가 이 책을 사서 서평을 쓰는 거라면 좀 더 마음 편하게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다. 혹시나 내 글을 읽고 의뢰가 들어왔기 때문에 일부러 저렇게 좋게 글을 쓰는 것은 아니겠느냐하는 생각이 들까봐 걱정된다. (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