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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함이 성공을 결정한다, 아이폰 앱으로 만난 <사소한 차이>자기계발 생활/서평 2011. 4. 25. 08:30
도서명: 사소한 차이 저자: 연준혁 출판사: 위즈덤 하우스 #1. 앱으로 만난 책 일상에서 사소한 차이를 찾아내고, 그런 사소한 일들을 챙기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은 아니다. 꾸준하게 신경만 쓴다면 누구나 이를 수 있는 경지다. 기억하자. 우리가 스쳐 지나는 일상의 사소함, 그 속에는 거대한 성공의 뿌리가 숨겨져 있다. -p13 앱스토어에 한 앱이 눈에 띄었습니다. 바로 라는 앱입니다. 위즈덤출판사의 책으로 앱으로 제작해 1.99달러 할인가에 판매하고 있었죠(지금은 할인이 끝나 3.99달러입니다). 의 저자 연준혁은 이전에 을 쓴 사람입니다. 5년 전쯤 회사 입사 준비를 하며 을 읽고 많은 도움을 받은 적이 있었기에 이번 책이 참 반가웠습니다. 앱으로 된 책을 산 건 거의 1년 만인데요. 가벼운 마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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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사진에 재미를 더하다고양이 아리에티&킹 2011. 4. 23. 08:30
최근에 어째서인지 갑자기! 인스타그램(http://instagr.am)에 푹 빠져 버렸습니다. 이전부터 써왔던 아이폰 사진 앱이었지만, 요즘은 인스타그램을 하기 위해 일부러 사진을 찍을 것 없나 기웃거리곤 하죠. 인스타그램은 틸트와 필터를 활용하면 얼마든지 다양하고 재미있는 사진을 만들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게다가 친구들과 소셜 네트워킹이 가능하고 전세계 사람들이 찍은 인기 사진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죠. 페이스북과 트위터, 플리커와 메일로 사진을 한번에 전송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호련이 찍은 인스타그램 사진을 함께 보시겠어요? 후훗~ 일상, 풍경 회사 건물 지하 동물병원 호텔에 묶고 있는 강아지입니다. 혀를 낼름낼름하는데 무척 귀여워요! 롯데백화점에 파는 슈, 맛나요! 요즘 거의 매일 먹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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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에 아이맥이! 애플 iMac 샀어요일상 속 축복/호련의 추천 2011. 4. 14. 08:00
회사에서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신 덕분에 호련의 책상은 상당히 호화로워졌습니다. 맥북과 아이패드, 큰 모니터와 타블렛, 스탠드, 그리고 지금은 4로 바뀐 아이폰, 트랙볼 마우스 등이 그것이죠. 그러던 어느 날, 제 책상을 보다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과연 집에서도 이 정도의 수준을 만들 수 없을까?' 그래서 결심한 게 바로 '아이맥'을 사는 것이었죠. 약 3개월의 계획 끝에 지금의 모습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맥은 리퍼로 약간 저렴하게 샀습니다. 주로 앉아서 활동하는 걸 좋아하는 점을 고려해서 좌식형 책상을 사고 책상과 어울리는 작은 책꽂이도 마련했어요. 톤은 다른 가구와 맞춰서 핑크와 베이지로~ 아이맥 오른쪽에는 와콤 타블렛(만화가인 동생이 고등학교 때 쓰던 것을 3년 전에 물려 받아 사용하고 있는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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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Movie Essential 무료 강좌, 맥을 배우고 싶다면 꼭!자기계발 생활/세미나 후기 2011. 4. 11. 08:38
지난 주말, 한국 폴리텍I 강서캠퍼스 대학에서 주관하는 애플 소프트웨어 무료 강좌를 들었습니다. 4월 9일부터 10일 동안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었죠. 100인 미만의 기업체에 종사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 강좌는 강의도 무료로 진행되며, 교재도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난 해 가을, 이곳에서 파이널컷 강좌를 신청했었는데요. 갑작스러운 주말 출장 탓에 갈 수 없어 무척 아쉬웠습니다. 그때의 그 아쉬움을 이번 강의를 통해 조금이나마 달래게 되었네요. 이번에는 아이무비 강의지만 앞으로도 또 파이널컷 강의도 할 예정이라고 하니, 그때 또 신청할 생각입니다. 이곳에서는 아이무비와 파이널컷 외에도 키노트, 페이지, 넘버스를 비롯해 Mac OS X 사용법과 아이폰과 아이패드 사용법에 대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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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속을 좋아하는 고양이고양이 아리에티&킹 2011. 4. 9. 15:36
고양이들은 상자 속이나 좁은 공간을 참 좋아한다고 합니다. 호련이네 반려묘, 아리에티 역시 평범한 고양이답게 비닐봉투나 종이가방만 보면 뛰어 들어가곤 하는데요. 때로는 제 가방 속까지 들락날락하는 통에 곤란할 때도 있답니다. 집에는 '아리에티 전용 상자'가 있습니다. 아리에티가 좋아하는 수면바지를 바닥에 깔아둔 작은 상자인데요. 아리에티는 하루에도 몇번씩 갸르릉거리며 수면바지 위에서 잠을 자거나 딩굴거리곤 하죠. 그러나 상자 하나로는 성에 안 차는지, 이 앙큼한 녀석은 상자만 보이면 일단 한번씩 들어가 보더군요. 택배가 오는 날에는 택배 상자 안에 들어가서 빙빙 돌며 꼬리 잡기 놀이도 하고 늘어지게 있기도 합니다. 얌전히만 상자 안에 있어 준다면 귀엽기 그지 없겠다마는.. 이렇게 상자를 물어 뜯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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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자기계발 생활/서평 2011. 4. 6. 08:00
엘링 카게 지음, 강성희 옮김 라이온북스 출판사 "여기서 대체 어떻게 내려가지?" 내가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라섰을 때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이다. 그리고 다음으로 든 생각들 가운데 하나는 앞으로는 꿈을 꿀 때 좀 더 조심해야겠다는 것이었다. 꿈은 이루어질 수 있으니까 말이다. -p235 1. 모든 것이 가능하다 남극점과 북극점 그리고 에베레스트 정상, 지구상의 세 극점을 전 세계 최초로 모두 다 정복한 사람이 여기 있습니다. 일반 사람에게는 세 곳 중 한 곳만 가는 것도 목숨을 걸 만한 일인데 이 사람은 세 곳 모두를 도전했고, 또 모두 성공했죠. 게다가 이 세계적인 탐험가는 변호사이기도 하고 출판사의 CEO이며 작가이기도 합니다. 또한 미술품 수집가이기도 하죠. '세상에 어떻게 저런 사람이 다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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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20일 일요일, 강의합니다호련/프로필 2011. 3. 17. 06:30
3월 20일 일요일, 한국 콘텐츠 진흥원에서 강의합니다. 강의 제목은 로 제 경험담을 엮어 이야기하는 짧은 자기계발 강의가 되겠군요. ㅎ 'The 20's Talk Show'는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가진 20대 강연자(Speaker)의 이야기를 듣는 신개념 강연콘서트라고 하는군요. 20대의 목소리와 함께 특별 강연으로 임희영 작가의 강연도 들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날 다섯 번째 강연자로 나오게 되었어요. 저 외에도 다른 멋진 분들이 강의를 하실 예정이라, 어쩐지 강의할 생각보다 들을 생각에 더 설레는군요. ㅎ;; 가수 분들도 오셔서 공연을 한대요. 루지아, 이호선, 백지아 세 가수가 온다고 합니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열리니 일요일을 알차게 보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한번 참여해보세요. ^_^ 대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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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전자책 앱, 여러 서점에서 산 전자책을 모아 볼 수 있는 곳일상 속 축복/호련의 추천 2011. 3. 15. 08:00
얼마 전 아마존(Amazon.com)에서는 전자책이 종이책보다 더 많이 팔렸다는 보고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이제 전자책이 종이책의 보조하는 게 아니라 대신할 수 있는 시대가 성큼 온 듯합니다. 저는 아이폰도 1년 넘게 사용 중이고 아이패드도 쓰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종이책을 더 좋아합니다. 전자책이 약간 어색하기도 하고 전자책으로 볼만한 콘텐츠가 많지 않기 때문이죠. 여러 회사에서 e북 리더기를 내놓았지만, 썩 마음에 드는 걸 찾지 못했네요. 그래도 조금이나마 전자책과 친숙해 볼 요령으로 최근 알라딘에서 전자책을 받아보았습니다. 이전에는 아이패드에서 태블릿 PC 화면용 알라딘 사이트를 접속해서 결제만 해보고 전자책을 받는 건 처음이었죠. 평소 알라딘 사이트에서 종이책을 잘 사보곤 했기에 별 생각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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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호 석세스TV 강연, '프로페셔널의 성장과 자기계발 전략'자기계발 생활/세미나 후기 2011. 3. 14. 08:00
지난 1월 석세스TV에서 주최한 우림목요특강을 듣고 왔습니다. 마침 아이파트너즈 대표 문준호의 자기계발 강의가 열렸는데요. 문준호 대표는 지난 2009년 이라는 자기계발 책을 내기도 한 사람이죠. 지금은 두 번째 책을 준비 중이라시네요. 저는 이전에도 문준호 대표와 만나 성공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꽤 있었습니다. 1박2일 퍼스트펭귄 워크샵에 초대를 받아 강원도 홍천에 있는 HR HOUSE에도 갔었고요. 또 따로 강의 녹음한 것을 MP3로 듣기도 하고 인터뷰를 한 적도 있어요. 서평도 두 번이나 썼죠. 제가 무척 좋아하는 분이랍니다. ^^ 2009/10/23 - 『마법의 5년』, Keyword '절실함'을 찾다. T비즈포인트 블로그 - '마법의 5년', CEO를 꿈꾸는 이를 위한 냉철한 조언 이번 강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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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 아이폰 3GS, 반가워! 아이폰4 ^^ 새 아이폰 샀어요일상 속 축복/호련의 추천 2011. 3. 7. 08:40
얼마 전, 유명인사 인터뷰 취재가 있어서 일찍부터 긴장했던 탓인지, 하루종일 식사를 든든하게 못했던 건지 일 마치고 집에 버스를 타고 가는데 몸이 굉장히 힘들더군요. 긴장이 풀려 배고프고 피곤하다보니 잠깐 정신줄을 놓고 말았습니다. 식당에 앉아 아이폰을 찾으니 없지 뭐에요. (-_-);; 아이폰3gs를 홀라당!! 잃어버리고 만거죠. 결국 그날 밤 아이폰이 없는 외롭고 괴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출근길도 고역이었죠. 회사에 출근해서도 계속 전화도 해보고 tap trace인지 뭔지도 해보고 114에 전화해서 위치 추적도 요청해봤으나 소용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점심시간에 나가 아이폰4를 사버렸어요~ 주변에서 조금만 더 기다려보고 사지 그랬냐고 했지만 누군가가 주워 전원을 꺼버린 듯하더군요.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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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토마토 메일 111. 비판받지 않는 것을 조심하라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11. 3. 4. 23:26
자주 지각을 하는 사원이 한 명 있었습니다. 그 사원은 회사와 집이 무척 무척 가까웠는데, 간혹 머리카락이 다 젖은 상태로 출근하는 일도 있었죠. 그렇게 지각을 하면 불러서 혼을 낼 법도 했는데 아무도 신경쓰지 않더군요. 어느 날, 함께 외근을 나간 선배가 저에게 '윗 사람이 하는 말이라면 그냥 지나가는 말도 새겨 들으라.'라는 조언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각을 자주하는 그 사원에 대한 이야기를 했죠. 회사에서는 누군가가 처음 몇 번 지각을 하면 지각하지 말라는 주의를 주지만, 그래도 계속 말을 듣지 않고 지각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잔소리를 계속 하느냐고 하더군요. 그냥 저 사람은 원래 저렇게 시간 약속을 못 맞춘다고 생각하고 만다는 것입니다. 하루는 지점장과 외근을 나가는데 그 역시 저에게 비슷한 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