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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포르토벨로의 마녀자기계발 생활/서평 2009. 6. 8. 21:36
도서명: 포르토벨로의 마녀 지은이: 파울로 코엘료 출판사: 문학동네 평: 가장 큰 충격은 마지막부분을 읽으면서였다. 처음 왜 이런 식으로 글을 썼을까하는 의문이 마지막에 이르러서 완벽정리되었다. 마치 각각의 흐트러지는 엽서들을, 사실은 실에 꿰어 줄줄이 이어진 느낌. 훌륭하다. 역시. 현대 시대에 대한 비판도 좋다. 늘 코엘료가 그리는 신의 여성적 면모에 대한 내용도 좋다. 코엘료가 그리고 싶은 여성상은 오 자히르에서도 느꼈으나, 많이 진보되고 당차고 자기 주장 강한 여자이자, 목표로 하고 꿈꾸는 것을 해내는 여자라는 생각이 든다. 비록 그 진보가 격하여 과거에는 마녀로 불리고, 21세기를 사는 22세기여자로 비춰질지언정. (많은 지식인과 예술가들이 시대를 잘 타고 나지 못해 불운의 삶을 살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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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자기계발 생활/서평 2009. 6. 8. 21:31
도서명: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지은이: 정철진 출판사: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줄거리: 처음 재테크를 시작할 때 가져야 할 마인드와 복리와 현가의 개념. 저축은행과 펀드와 주식에 대한 설명을 하고. 저축이 아닌 투자의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20대에 공격적인 재테크를 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평: 이제 막 재테크를 시작한 20대나 아직 재테크 방향을 잡지 못한 30대를 위한 책으로 재테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입문서라 할 수 있다. 작가의 주관이 너무 강하게 드러난 것이 단점이다. 자칫하면 오죽 돈만을 위해 사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다. 특히, 신입사원이 재테크를 위해 빨리 이직을 준비하도록 권유한다거나, 이직은 3년 이내에 옮겨야 한다는 말들은 옳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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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뮤지컬 대장금 관람기일상 속 축복/전시&공연 관람기 2009. 6. 8. 20:18
그동안 본 공연들을 하나씩 올려봐야겠습니다. (^-^) 이번 공연 후기는 뮤지컬 이랍니다. 장소는 경희궁 숭정전이었지요. 야외객석입니다. 야외 뮤지컬은 처음이었는데 정말 좋았어요 ^_^ 의자는 약간 부족해보이지만 ㅋㅋ 쿠션과 담요가 준비되어 있어서 편안했답니다. 밤에 보는 경희궁도 정말 예쁘더군요 +_+ 이건 뮤지컬이 끝나고 나서 찍은 사진입니다. 호련은 드라마 대장금을 별로 본 적이 없어서..(가족들이 볼 때 가끔식 띄엄띄엄 본 정도??) 대장금 내용이 어떤건지 잘 몰랐는데 이번에 뮤지컬을 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ㅋㅋ) 드라마를 보신 분들께 딱 알맞는 스토리전개였어요. (저처럼 내용을 잘 모르는 사람이 보기엔 살짝 빠를수도?) 음악도 멋지고 정말 화려한 무대였답니다. (+ㅅ+) 5월의 선선한 밤에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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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캣돌스(Pussycat Dolls) 내한공연!!! 호련 다녀왔습니다일상 속 축복/전시&공연 관람기 2009. 6. 7. 02:30
환상적인 푸시캣돌스(Pussycat Dolls) 내한공연, 6월 6일 토요일에 올림픽공원에서 푸시켓돌스라이브인서울(Pussycat Dolls Live In Seoul) 공연이 있었습니다!^0^ 오늘 푸시캣돌스Pussycat Dolls 공연을 봤지요. 아아아아아 ㅠㅁㅠ)!!! 애프터스쿨, 손담비님이 오프닝으로 나왔지만, 그 분들도 섹시하고 예쁘고 노래 잘하지만 머릿속에서 이미 저 먼 곳에..ㅎㅎ 오로지 푸시캣돌스의 그 멋지고 파워풀하고 환상적인 공연만 머릿 속에 가득 메워져버렸어요. 정말 굉장했답니다!! 니콜 너무 노래 잘해요 +ㅁ+)!! 멜로디 애교만점 너무 귀여워(/ >ㅁㅁ< 굉장한 가창력!! 파워가 넘치는 무대매너! 온 몸에 전율이 흘렀어요!! 웨지힐을 신고 있었는데도 방방 뛰어버렸답니다. (내 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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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토마토 메일 46. 비난을 두려워마라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09. 6. 5. 02:40
#1. 상처받은 사자의 이야기 오늘 토마토메일의 주제는 '비난 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욕 먹는 것을 신경쓰지 마라'는 내용이랍니다. 메일의 주제가 참 요상합니다만, 당연히 호련이 '비난받을 행동을 하라'던가 '일부러 욕을 먹어라'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남이 뭐라고 욕을 해도 자신의 의견만 관철시키라는 것도 아닙니다. 말한 이는 정작 기억도 못하는 차가운 말 한마디 때문에 누군가는 오래도록 상처를 입기도 합니다 호련은 어린 시절 보았던 동화책에 사자의 입냄새가 심하다고 한 마디 던진 농부에게 사자가 도끼를 주면서 자신의 등을 찍어달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농부는 사자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등을 도끼로 찍었고 다친 사자는 울면서 떠납니다. 3년 뒤 사자는 다시 돌아와 농부에게 등에 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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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뒷이야기] 영업부서 지원에 고민하시는 J님께 드리는 메일빨강 토마토 메일/메일 뒷이야기 2009. 6. 3. 23:22
토마토 메일의 독자이시며 의류회사의 영업을 희망하시는 J님께서 호련에게 '영업'직무에 대해 문의를 주시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영업에 적성이 맞으려면 어떤 능력이 있어야 하는지 궁금하다는 내용이었답니다. 이에 제 나름의 생각을 정리하여 회신을 드렸는데, 혹시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블로그에도 올려봅니다. [메일 뒷이야기] 영업부서 지원에 고민하시는 J님께 드리는 메일 안녕하세요 ^^ 토마토메일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류회사 영업을 희망하고 계시군요. 영업은 참 멋진 직업이죠. 자신감과 사교성도 기를 수 있고 회사가 돌아가는 전반적인 사항도 알 수 있고 산업분야에 대해서도 전문가가 될 수 있고 인맥쌓기에도 좋지요. 하지만 영업에의 적성을 따지기 이전에 먼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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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1509호를 읽고자기계발 생활/서평 2009. 6. 2. 19:53
오늘 한가한 호련은 , , , 을 뒤적뒤적 모두 읽었다. 정치적인 이슈는 조중동한경을 다 보려고 하는 호련이지만 경제면은 늘 매일경제를 편식하곤 한다. 시사잡지도 이번에 결국 매경 이코노미에 손을 들어주고 말았다. (그렇다고 호련이 시사신문을 빠짐없이 열심히 읽는 편은 아니라서 ㅇㅅㅇ;;;;) 1509호는 이라는 헤드라인으로 에 대해 크게 다루었다. Cover story 편에서는 2등 기업들이 위기의 시기에 어떻게 1등을 추월하는지에 대해 사례기업들을 들어 설명하였다, 호련이 관심있었던 부분은 에 관한 부분이었는데, 짐 콜린스의 말을 곁들여 ( 미리 그 조짐을 감지해 내기 어려울수록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쉽다. 반면 아무리 그 조짐을 파악하기 쉽다 해도 말기에 이르러서는 치료하기 어렵다) 1등 기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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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토마토 메일 45.당면한 현실을 이용하는 사람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09. 5. 29. 01:54
#1. 추모하며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고 있다. 그러나 어둠이 빛을 이겨본 적이 없다." -요한1,5 :공동번역 안녕하세요. 호련입니다. 오늘 참..어떤 말로 메일을 시작해야할까요? 호련의 나이는 만25세입니다. 어찌보면 평균 인생의 1/3을 산 만큼 많이 살았고, 턱없이 어린 나이이기도 합니다. 감히 25년 살고 인생을 논하기에는 건방지지만, 나이가 들수록 하는 말보다 하지 않는 말이 더 늘어납니다. 혹은 침묵하고 말을 하지 않는 법을 배워갑니다. 노무현 前 대통령을 추모하며 글을 시작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운명은 사건을 어떻게 해석하는가에 달렸다. 그는 고통스럽고 비참했다. 알코올 중독자에다 마약 중독자였으며, 몇 번씩 자살을 기도했다. 지금 그는 주류상점에서 '자신을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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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젋은 구글러의 편지> 오디오북 강의를 듣고자기계발 생활/서평 2009. 5. 28. 16:30
젋은 구글러의 편지 오디오북 강의를 듣고 현재 모시고 있는 상사인 블로그피알 대표 손실장님과 함께 SK 커머스플래닛 11번가를 방문할 일이 있어 함께 나갔다. (분명 이런 표현을 쓴 거 알면 손실짱님은 꽤 싫어하겠지만 여하튼) 평소 오디오북은 선호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김태원님의 오디오북 패키지를 보니 상당히 끌렸다. 나는 김태원님의 오디오북 강의를 듣고 완전히 빠져버렸다. 오디오북은 라는 책의 저자 김태원님이 책 출간을 기념하여 한 강의내용을 녹음하여 오디오북 CD로 만든 것이다. 학부생 출신으로는 드물게 Google에서 Google korea Creative Maximizer로 일하고 있는 그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책과는 다른 신선한 느낌이었다. 오디오북을 들으니 그분의 강의가 미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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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주는 100가지 이야기『부의 잠언』자기계발 생활/서평 2009. 5. 26. 17:54
『부의 잠언』- 진정한 富를 이루는 100가지 원칙 저자: 리처드 템플러 출판사: 세종서적 1. 책을 읽으면서 나는 일명 부자학이 좋다. 내가 소장한 책 중에는 부자되는 법에 관한 이야기도 많고, 좋아하는 도서목록에도 부자에 관한 책이 꽤 많다. '게으른 백만장자',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억만장자마인드','백만장자 코스' 등등..재테크를 잘 하는 법에 관한 책들도 좋지만 기본적인 '부자의 마음가짐(부자마인드)'를 갖도록 조언하는 책들을 즐겨본다. 얼마 전에 허영만의 만화 '부자사전'도 무척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 '부의 잠언'도 정말 쉬지 않고 읽었다. 주옥같은 말들이 참 많았다. 무척 좋다. 2. 책의 장점 부자되는 법에 관한 책들을 크게 두 종류로 나누어보면, 실생활과 관련되어 펀드, 주식,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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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위대한 죽음을 기억합니다. 영화 '그랜토리노'를 보고..일상 속 축복/전시&공연 관람기 2009. 5. 26. 00:08
[호련의 영화] 영화 를 보고.. -당신의 위대한 죽음을 기억합니다. 주연,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줄거리: 한국군 참전군이었던 '월트 코왈스키'는 아내와 사별하고 외로운 노년의 삶을 산다. 자식들은 모두 월트를 이해하지 못하고, 월트 또한 마음의 문을 닫고 그에게 찾아오는 신부에게도 냉대를 한다. 그런 그의 마음을 열도록 해준 것은 옆집 흐몽족 가족의 타오와 수이다. 타오와 함께 지낸 월트는 처음의 냉정하고 인종차별주의였던 그의 모습에서 변화하여 점차 마음을 열고 사이좋은 이웃이 된다. 하지만 갱단에 위협을 받는 타오와 수를 지키기 위해 그는 혼자 갱단을 맨몸으로 찾아가 일부러 죽음을 선택한다. 결국 갱단은 무고한 시민을 해했다는 죄로 경찰에 잡혀가게 된다. 일부러 타오와 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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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문] 중죄 짐승 토끼에게 고한다일상 속 축복/소설 2009. 5. 23. 20:35
[고발문] 중죄 짐승 토끼에게 고한다. 죄 많은 토끼 봉고 네놈은 들어라. 비록 너가 산짐승, 들짐승이오 라고 하며 너의 억울함을 호소할지도 모르나, 사람과 함께 살게 된 이상 사람의 법도를 따라야 하는 것이 네 놈의 운명!! 여지껏 저지른 너의 행태가 너무 고약해서 이렇게 너의 죄를 밝히는 글을 쓰니, 꼬리 끝 부터 귀 끝까지 잘 새겨 듣고 앞으로는 행동거지를 바로 잡도록 하여라. 중죄 짐승 토끼 봉고는 호련의 막내동생의 몸종으로서 동생이 2,3주마다 한번씩 집에 올라올 때 곁에서 보좌하고자 따라오는 애완동물임에도 불구하고 애완동물로서의 소임을 다하지 못했다. 비록 네가 털은 복슬복슬, 귀는 쫑긋쫑긋, 까맣고 맑디 맑은 눈동자를 가진 귀여운 토끼의 면모를 갖추고 있으나, 오랜만에 주인의 언니를 보면 냉..